오늘까지 제출할 서류 작성하느라 날샜다.
성격상 게으름피우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하는 건지,
웬디양처럼 시간 대비 능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인지는 모르겠다.ㅋㅋ
ㅇ 학교는 망고땡으로 편한데,
ㅅ 학교는 열악한 환경이라 수강생도 적은데 엄청 고달프게 하라는게 많다.
교사들도 그렇게 안 하는거 같은데 방과후학교는 분기별로 차시지도안 제출하고
분기별 어린이 활동카드를 작성해 가정으로 보내는 일이 번거롭지만 안 할 수가 없다.
우~ 이런 거 하기 싫어서 그만 두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라지. ㅜㅜ
매번 날새기로 일하면서 그래도 알라딘이 있으니 즐기면서 한다.
브리핑에 뜬 새글 보면서 지기님들 서재를 기웃거리며 댓글도 달고
이런 재미 없으면 아마 매번 날새면서 하지는 못할 것이다.
새벽에 내 서재 즐겨찾기 등록이 드디어 150명이 됐다.
날마다 접속해보면 한두 명 늘어나서 우리 애들한테 자랑했는데...^^
서재지수 : 37235점
----난, 150번째로 즐찾을 한 그분이 누구인지 안다. ^^
즐겨찾기 150명 중에 공개한 분이 18명인데, 150번째 그분은 공개한 분이라 확실하다.
그래서~~~
내 서재 개설 두돌 떡 돌릴 때, 이분께는 책을 드리려고 맘 먹었다.
새벽에 즐찾하신 00님, 아시죠?~~~ 쬐매 지둘리셔요.^^
----하여간에 별로 볼 것도 없는 순오기의 서재를 찾아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기꺼이 날마다 뭐가 됐든 업데이트 하는 수고를 즐겨 감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