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플래티넘 등급에 주는 쿠폰, 4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할인과 8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 매달 이 쿠폰을 받고, 또 그 쿠폰을 소비한다. 그래서 5월에 받은 쿠폰도 당연히 다 써버렸다. 그런데 이 밤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있다. 바로 나의 사랑 공선옥의 책을 필두로 '잘 먹고 잘 살기' 바라는 우리 염원에 해답을 줄만한 음식책을 몇 권 골라봤다.
소설이 아니고 음식 산문이란다~ 요즘 먹을거리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최고조라, 어렸을 때 먹었던 음식을 추억하는 이 책은 대단한 호응을 받을거 같다. 공선옥의 글맛도 매력적인데 추억의 음식얘기라니 끌리는 건 당근이다.
27~8가지의 우리 먹을거리...몸에 좋은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다시 새겨봐야 할 싯점에 잘 맞춰 나온 책이라 생각된다.
그래도 쿠폰을 이용하려면 6월 1일까지 꾹 참아야 한다.^^
447쪽이나 되지만, 꼭 봐야 할 책 같아서 어제 질렀다.
이 책을 읽고나며 자연스레 채식주의자가 될 거 같다. 지금도 '풀밭위의 식사'를 하는지라 성장기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한다고 날마다 두부를 먹이는데 이것도 수입콩으로 만든 것이라 맘이 편치는 않다. 그렇다고 우리콩으로 만든 두부를 사기엔 너무 비싸다. 두부 한모도 집앞 슈퍼에선 600원, 몇발짝 더가면 800원, 농협매장에선 1,000원이던가... 크기도 조금 다르지만 매일 먹으려면 두부값도 장난 아니다. ㅜㅜ 적어도 가족에게 죽음의 밥상을 차리지 않으려는 주부 마음은 알겠지?
미국인의 비만은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다. 미국의 공장식 농업과 식품 체제가 미국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 비만의 원인 물질을 배달한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비만에서 벗어날 수 없고, 아동과 청소년의 비만율은 높아지고 있다. 비만은 전염병이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자는 정도로는 비만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여러 가지 실감나는 사례와, 과학적 자료, 현장 취재를 통해 이를 차근차근 논증하고 있어 미국 비만의 사회학이라 할 만 하다. 하지만, 이 책은 한국에 필요한 책이다. 미국식 먹을거리 체제에 급속히 편입되고 있는 한국이 미국의 비만 사태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는 고스란히 우리 몫이다.<송기호변호사 추천사>
우리 몸을 해롭게 하는 여러 가지 독소 등 유해 물질은 우리 주위에 많다. 이같은 독소들은 우리 몸에 쌓여 노화 촉진, 암, 치매, 중금속 중독, 기타 다양한 성인병과 질환을 일으킨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식을 이용하여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하고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별다른 질병 없는 평범한 사람이 1주일 동안의 식단과 운동으로 보편적인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도 함께 실렸다니, 나한테도 필요한 조항 같아서 관심이 간다.
계절별 먹을거리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먹을거리의 자연성을 살리는 기본원칙인 ‘단순하게 먹자’, ‘제철에 먹자’, ‘통째로 먹자’에 충실한 자연요리 중심으로 소개한다. 각각의 내용에 어울리는 각종 자연풍경과 먹을거리 그리고 자연요리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남편이 찍은 사진도 실었다.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이때, 농부 입장에서 바라본 ‘친환경농산물’, ‘우리 땅의 먹을거리’, ‘토종씨앗’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어, 건강한 먹을거리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단다.
이 책은 이미 가지고 있다. 한땐 열심히 들여다봤지만 제대로 하고 살지는 못했다. 체질에 따른 특질과 질병도 알려주고 좋은 음식과 주의할 음식도 알려준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본인 체질에 맞지 않으면 좋은 음식이 아니라는 얘기다. 나는 어떤 체질인지 확인도 하고 체질에 따른 음식, 공부, 성격, 아이 기살리기, 건강처방 등 꼭 필요한 정보가 듬뿍 들어있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따르면 만사 오케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족 건강을 위해 틈틈히 들여다보며 생활과 식단에 적용하면 좋을 순오기의 강추도서다!
2003년 영진닷컴에서 나온 첫번째 책,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가 나온 후, 여러가지 책들이 2,000원이란 이름표를 붙이고 많이도 나왔다. 하지만 정말 2,000원으로 차리기는 어렵더라~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면 제일 좋지만... 2,000원으로 샐러드 만들기와 행복한 국 찌개 찜!!
결혼을 앞둔 처자나 새내기주부라면 남편 입에 맛는 음식 만들기가 큰 숙제일 것이다. 음식 솜씨 좋은 마누라 만난 남자는 복받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남편은 복도 지지리 없다지!^^ 그래도 주부 경력 20년 되니까 대충 뚝딱 해도 한끼 넘기는 일은 별일 아니더라~ㅋㅋㅋ
1.철마다 꼭꼭 챙겨주고 싶은 제철 별미 2.스트레스 물리치는 스페셜 얼큰 요리 3.쓰린 속 달래주는 해장 음식 4.으랏차차 힘내는 정력 보강 음식 5.남편 입맛 사로잡는 맛있는 양식 요리 6.남편 마음 푸근하게 해주는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
목차를 보니 여기 나온 요리만 할 줄 안다면 '대단한 마누라'로 등극하는 건 시간문제일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