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 홈 : 가족 희비극 (페이퍼백) 움직씨 만화방 2
앨리슨 벡델 지음, 이현 옮김 / 움직씨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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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이고 예술적이며 학문적인 가족이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개인의 정체성은 음울하기도, 폭력적이기도 하다. 솔직하게 털어놓는 앨리슨가의 서사는 펀홈 장례식장의 사연처럼 다채롭다. 조이스 소설 ‘율리시스‘의 스티븐과 블룸의 관계로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아버지와 딸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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