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넨세보 불가 내추럴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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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넨세보는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잘 어울려 조화롭다. 진하게 남는 커피 향과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다. 나뭇가지에 아직 남아 있는 단풍 위로 엄청난 눈이 내려 신박한 겨울을 맞이했다. 뜨겁게 마셔도 좋은 이 커피와 함께 겨울에게 인사한다. 약간 머뭇거리며, 겨울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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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12-03 13: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겨울은 커피의 계절이죠. 오늘 커피 두 잔을 마셔(정확히도 한 잔 반) 오늘은 그만 마셔야 하는 현실이 아쉽네요. 커피가 보약이면 좋겠습니다.

페넬로페 2024-12-03 15:36   좋아요 1 | URL
식사하고 나서나 디저트를 먹을 때 커피를 꼭 마시는 편인데~~
너무 늦게 마시면 밤에 잠이 안 와 저도 하루 두 잔 정도만 마시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