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관심책~

 

천지혜님의 역사로맨스 장편소설~

표지부터가 제 눈길을 끄네요..ㅠㅠ

표지가 무척 예쁘게 나왔지요.

책 소개를 보니 무척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문성실님의 <신비소설 무>9권도 나왔고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회전목마 팝업북>이 나왔네요.

책소개에 밑줄긋기 보니 너무 멋지네요.^^

팝업북 안 본지 참 오래 된 것 같은데... 눈길은 자꾸 가고...에궁...ㅠㅠ

 

소장하고 싶은 책...

이 책도 눈길~

저 책도 눈길~

 

 

 

 

 

 

 

 

 

 

 

 

 

천지혜 장편소설.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폐인이 되어버린 왕 이헌. 그의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여자, 예소랑이 나타난다. 알고 보니 그녀는 신기라곤 하나도 없는 순 사기꾼. 이 빙의가 모두 거짓말이었다고? 이제 금혼령을 끝내기 위한 그녀의 통 큰 사기극이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은 작가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에 특유의 감성적 요소를 배가한 <신비소설 무>와 함께.
-알라딘 책소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또 사랑하는 명작 동화 가운데 하나이다. 출간 151주년을 맞아 맥밀런과 사파리에서 앨리스 탄생 1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바탕으로 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회전목마 팝업북>을 펴냈다. 이 책에는 루이스 캐럴의 원작을 일목요연하고도 충실하게 요약한 글과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에 따뜻한 컬러를 입힌 아름다운 여섯 장면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앞표지와 뒤표지를 맞대어 리본으로 묶으면 회전목마처럼 책을 360도 돌려가며 볼 수 있다. 또한 3차원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각 장면의 그림을 정교한 팝업으로 겹겹이 만들어 소장 가치와 완성도를 높인 최고의 앨리스 회전목마 팝업북이다. 원작의 재치와 즐거움을 고스란히 담은 글과 3차원 입체로 표현된 그림으로 앨리스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물론,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른들까지 절로 빠져 들게 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매주 10만 명의 마음을 감성 글귀로 다독여 준 '달의 시인' 안상현의 감성 에세이. 세상 속에서 철저히 외톨이가 된 날, 사랑에 아파 눈물짓는 날, 사무치는 그리움에 잠들지 못하는 날이 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이자 곧 여러분의 이야기이다.

사랑의 설렘과 그리움을, 이별의 잔인함과 차가움을, 걱정과 고민을 하나, 둘 적어갔다. 그의 글들은 먼저 자신을 보듬어 주었고, 친구들의 마음을 달래 주었다. 그렇게 매일매일 그의 SNS를 찾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기 시작했다.
-알라딘 책소개

 

 

 

 

 

 

문지아이들 시리즈. 늘 사람 사는 냄새 풀풀 나는 이야기로 우리를 울리고 웃기던 작가 유은실이 이번에는 곰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찾아왔다. 반달가슴곰에서 착안해 ‘보름달가슴곰’이란 새로운 곰 가족을 만들어, 그들을 통해 인간 삶의 희로애락을 현실감 있게 투영하고 있다.

특히 요즘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주거 문제와 거기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굳이 포장하지 않고 드러내 보이며 많은 생각과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재치와 유머 속에 날카로운 시선을 담아서 말이다. 그래서일까? 보름달가슴곰들이 그려 내는 일상 속에는 오늘을 살고 있는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알라딘 책소개

 

 

 

전유림 장편소설. 한가로이 풍요로운 초원을 누비는 메크마르 족, 그 안에서 자유를 누리던 소녀, 나란게렐달빛. 초원을 아우르는 제국의 빈으로서 시집가게 된다. "그대의 표정은 참으로 재미있어. 강인한 유목민의 여자답게 솔직하지." "…칭찬인가요?" "칭찬이지."

후궁 책봉식 날, 답답함을 못 이겨 나아간 광활한 초원.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황제의 눈에 든 나란게렐은 황제의 총애에 힘입어 여인으로 자라난다. 온전히 황제의 곁에 서고자 한 황후 사란체체그해바라기는 그런 나란게렐에게 증오심을 품기 시작하고, 이는 후궁을 둘러싼 사랑과 배신, 그리고 파란을 불러일으킨다.  -알라딘 책소개

 

 

위에 선 자의 기록, 40년 방황과 탐구의 여정, '윤후명 소설전집'. '윤후명 소설전집'은 길 위에 선 자의 기록이자 심미안을 가진 작가의 초상화이다. 강릉을 출발해 고비를 지나 알타이를 넘어 마침내 다시 '나'로 회귀하는 방황과 탐구의 여정이다.

-알라딘 책소개

 

 

 

 

 

 

 

 

 

 

 

길 위에 선 자의 기록, 40년 방황과 탐구의 여정, '윤후명 소설전집'. '윤후명 소설전집'은 길 위에 선 자의 기록이자 심미안을 가진 작가의 초상화이다. 강릉을 출발해 고비를 지나 알타이를 넘어 마침내 다시 '나'로 회귀하는 방황과 탐구의 여정이다.

-알라딘 책소개

 

 

 

 

 

 

 

 

 

 

 

윤후명 소설전집 세 번째 권. 윤후명 작가가 스스로를 '자멸파'라 부르며 방황하던 시절, 폐허 속에 자신을 유폐시킨 채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서 쓰인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 시간이 유예되고 추억마저 단절된 곳에서 그는 죽음을 담보로 한 채 자신을 반추하며, 인간의 가장 직접적이고 원초적인 만남인 남녀 간의 사랑에서 삶과 세계의 근원을 찾는다.

-알라딘 책소개

 

 

 

 

 

 

 

 

  

 

 

 

 

 

 

 

 

 

 

 

 

 

 

 

아기 부엉이가 떠난 신비로운 달 여행을 섬세한 연필화로 그린 나명남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이다. 달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포착하여 따스한 상상력과 서정적인 필치로 아름답게 표현해 냈다. 아기 부엉이가 밤을 환히 밝히는 달의 비밀을 알아가는 여정이 한바탕 축제처럼 그려져 흥겨운 기운과 정서적 만족감을 전해 준다. 우리에게 친숙한 달을 소재로 아이다운 마음과 상상을 고스란히 담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달 이야기 그림책이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임조령 장편소설.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잣집의 금지옥엽 막내딸 은강. 최소 육 척 장한에 텁석부리 사내와 혼인하기를 꿈꾸던 그녀의 신랑감은 바로 최연소로 과거에 급제하여 고을에 갓 부임한 어린 사또였다. 혼인한 지 삼 년. 하지만 아직 어리고 외양이 매끈하기만 한 남편은 은강이 바라 마지않는 부부 생활에는 관심도 없어 보여 은강의 속은 타들어만 간다.

다른 일에는 아무런 불만이 없지만 딱 하나. 뼈와 살이 타는 밤을 보내고 싶은 은강은 그 외로움을 적서(赤書)로 달랜다. 그러던 중, 남편과의 사이에 미묘한 공기가 감돌고 드디어! 옳다구나! 싶던 그때에 그들 사이에 은강의 이상형, 팔뚝 튼실한 호방이 등장하며 파란이 예고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유리화 장편소설. "오라버니. 그대가 그리 불러 주면 좋겠어." "경 오라버니…." 천방지축, 왈가닥에 쇠심줄 같은 고집불통. 손 대감댁 금지옥엽, 명조. 바깥세상을 꿈꾸는 소녀가 맞닥뜨린 사내의 첫 온기. 해천국 유일한 태양에 가려진 그림자 인생. 비운의 왕자 청명 대군, 이경. 무엇도 욕심낸 적 없는 그가 품은 단 하나의 소녀. "손명조를 세자빈으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아슬아슬하게 피어난 연모의 꽃은 권력의 칼날 앞에 상처 입고 비틀거린다. 험난한 가시밭길이라도 그대 있는 곳이라면 꽃잎 품은 강물처럼 흘러 결국 서로 닿으리니. '경 오라버니, 명조가 지금 가고 있어요.' 꽃 같은 그대 향해 가는 길. 꽃 같은 그대에게 내 마음이 흐르는 길, 꽃가람.

-알라딘 책소개

 

 

 

 

2016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 ‘길고 힘든 도전에 나선 딸들을 위한 책’이라는 문구가 어울리는 이 책은 천재적인 이야기꾼 닐 게이먼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단골 수상 화가인 크리스 리들의 환상적인 협업의 결과물이다. 게이먼은 여자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두 전래동화 속 인물을 끌어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리들은 게이먼의 상상력에 화려한 옷을 입혔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인생은 자신이 선택한 것들로 채워지며, 남이 세뇌한 가짜 감정과 진짜 자기감정을 구분해내, 외부의 힘에 휘둘리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소녀들이 당당하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는 아름다운 판타지 페미니스트 동화이다.    

-알라딘 책소개

 

 

 

다음카카오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했던 만물상 작가의 데뷔작 《양말도깨비》의 외전 격이다. 이야기는 수진의 어린 여동생 ‘수영’이 주인공으로, 함박눈 마을행 열차 안에서 늑대 가면을 쓴 이상한 사내를 만나며 시작된다.

《양말도깨비》시리즈가 늘 그렇듯 이 작품도 만남, 이별, 사랑 등 평범한 주제를 다루는 듯하면서도, 비현실적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해 이야기에 동화적 요소가 풍부하다. 파스텔 색채의 순한 캐릭터들이 들려주는《양말도깨비 나날》은 자극적인 콘텐츠에 지쳐가는 독자들의 감성을 다시 깨워줄 착한 만화다.

-알라딘 책소개

 

 

 

 

 

 

 

 

 

 

 

 

 

 

 

 

 

 

 

 

 

리 차일드의 '잭 리처 컬렉션' 스무 번째 이야기.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LA 타임스」와 「가디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전 세계 누적 판매 7천만 부 이상, 지구상에서 20초당 한 권씩 팔리고 있는 잭 리처 컬렉션은 CWA(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일생 동안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거장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리 차일드에게 안기며 모든 스릴러 작가들이 꿈꾸는 만신전에 오르게 했다. '잭 리처'는 스티븐 킹, 마이클 코넬리, 켄 폴릿, 퍼트리샤 콘웰, 제임스 패터슨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입을 모아 최고로 꼽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회를 거듭할수록 컬렉션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2008년 22세의 나이로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오직 본인만의 발칙한 색채로 작품을 써온 소설가 전아리의 열 번째 장편소설. 탁월한 문장과 동시대 독자를 사로잡는 감성, 미끄러지듯 흘러가는 서사의 힘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는 이번 장편소설에서 그 특유의 힘을 '가족'의 이야기로 확장시켰다.

< 어쩌다 이런 가족>은 성격과 개성이 달라도 너무 다른 가족들이 단 하나의 가풍 아래서 각자의 방문을 걸어 잠그고 침묵 속에 살아가는 이야기다. 전아리는 이 가족이 '첫째딸 동영상 유출 사건'을 겪으며 감정이 폭발적으로 뒤섞여가는 과정을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게 그리면서도 가족의 침묵 속에 감춰져 있던 애증, 사랑, 슬픔까지 들춰 작품에 담아놓았다.

-알라딘 책소개

 

 

 

 

북스토리 재팬 클래식 플러스 8, 9권. 복잡한 인간의 심리를 예리한 심리학자처럼 정확하게 짚어내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 그의 작품을 읽다 보면 숨기고 싶었던 가장 밑바닥의 솔직한 생각을 들켜버린 것 같아 무한한 공감, 웃음과 함께 여운까지 씁쓸하게 남는다. 오쿠다 히데오는 항상 우리들의 미묘한 모습을 소설 속 캐릭터 속에 담아 언제나 삶을 탁월하게 그려낸다. <방해자>는 그런 오쿠다 히데오의 정수가 담긴 장편소설이다.

평범한 주부, 강력계 형사, 그리고 불량 고등학생. 그럭저럭 나름의 인생을 살고 있는 아무 관련 없는 세 사람이 작은 방화 사건으로 인해 '악연'으로 얽히게 된다. 아무 일도 없을 것 같던 평범한 인생이 작은 사건 하나로 얽히고설키면서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사람들이 어느새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으로 깊이 빠져든다.  -알라딘 책소개

 

 

 

 

 

 

 

 

 

 

 

 

 

 

 

 

니토리 고이치 장편소설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3, 4권. 도쿄 아사쿠사의 오래된 화과자점 구리마루당을 물려받은 젊은 주인 구리타와 정체불명의 화과자 전문가 아오이가 화과자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이 시리즈는 '고등학생이 또래에 권하고 싶은 소설 1위'로 꼽히는 제6회 덴류문학상을 수상, 일본에서 누계 37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솜씨 좋은 화과자 장인이자 화과자 가게 겸 찻집인 '구리마루당'의 4대 주인인 구리타와, 화과자에 대한 방대한 지식으로 보아 업계 관계자임은 분명했지만 자신의 정체에 있어서는 무언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오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과자를 만든 지도 어느덧 반년이 흘렀다.
-알라딘 책소개

 

 

 

영국의 찬란한 여름날을 품은 서머 푸딩, 스웨덴의 뷔폐 요리 스뫼르고스보르드, 미국식 아침 식사의 태국식 버전 카오팟 아메리칸…. 『푸드 러버, 세계 음식을 여행하다』는 세계 각지의 대표 먹거리부터 추천 레스토랑, 체험 프로그램까지 여행지의 음식 경험과 관련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세계 최고의 푸드 마켓, 세계 최고의 아침 식사,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같은 전문가의 팁은 물론, 아프리카의 음식, 유대인의 음식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미식의 세계도 소개한다.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세계 각지로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그런 다음엔? 책에 소개된 50여 개의 레시피를 활용해 직접 여행지의 맛을 재현해보자!

-알라딘 책소개

 

 

 

 

"그분은 일상이 바로 선(禪)이었다." 그를 곁에서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들은 말한다. 말과 글과 삶이 하나로 일치했던 사람. 글보다 삶의 모습이 더 아름다웠던 사람. 2016년 올해로 입적한 지 꼭 6년째 되는 법정 스님 얘기다. 입적 당시 유언으로 당신이 세상에 내놓은 책들마저 모두 거두어 가신 분. 그런 가운데 법정 스님의 삶과 구도의 여정을 그려낸 한 권의 소설이 출간되었다.

백금남 작가는 법정 스님이 입적하기 5년 전부터 그의 일대기를 쓰기 시작해, 끈질긴 추적 끝에 스님의 초기작 23편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이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초기작들은 1963~69년 「대한불교」 신문에 법정 스님이 직접 기고한 글들이다. 워낙 초기작이어서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하다가 이 소설을 통해 비로소 온전한 작품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제5회 젊은작가상, 제6회 젊은작가상, 제40회 이상문학상, 제5회 문지문학상을 수상한 윤이형 작가가 처음으로 '눈을 귀찮아하는 게 아니라 기다리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설을 발표했다. 미래 소설이다. 먼 미래가 아닌 아주 가까운 시대의 미래가 배경이다.

졸업을 앞둔 열아홉 소녀, 나는 두 통의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하나는 대학 합격 통지서, 그리고 또 하나는 출산 가능 통지서. 내 난자의 등급이 A0라고 했다.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이니 선택을 하라는 통지서였다. 가까운 미래, 세상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오염되었고 사람들은 더는 생선을 먹을 수 없었다.

어른들은 어릴 때 물고기도 먹고 버섯이랑 돼지랑 닭도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를 사는 우리는 그것이 어떤 맛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런 우리에게 미래를 책임지라며, 우리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한다. -알라딘 책소개

 

 

 

소하 장편소설. 고대신의 각인을 받아 선택되는 신의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택하는 고대신인 숲의 왕. 그러나 숲은 멸망하고, 마지막 남은 니안느는 방랑의 길에 오른다. 중요한 선택을 앞둔 마지막 전장. 니안느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날에 얽힌 진실을 보게 된다. 제국의 일곱 대가문, 그중 하나인 블랑셰리온 가의 외아들 칼릭스트 블랑셰리온과 만나며.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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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09-03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께서 소개해주신 책은 일단 첫인상부터 좋네요^^: 최소 절반부터 기본 점수 잡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후애(厚愛) 2016-09-03 11:1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어두운 책들은 뒤로 올리고 이미지가 예쁜 책들은 먼저 올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올리고 보면 이렇게 올렸구나... 해요.^^;;
겨울호랑이님께서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보물선 2016-09-05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함없는 꾸준함! 매주 이걸 어떻게 하세요~ 대단하십니다.
저 <졸업> 읽었어요. 슬펐답니다.

후애(厚愛) 2016-10-20 14:20   좋아요 0 | URL
댓글이 많이 늦어서 죄송해요..^^;;
건강이 많이 안 좋아서 서재를 많이 뜸했습니다.
<졸업> 많이 슬펐군요...ㅠㅠ
슬픈 책은 읽을 자신이 없네요..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오후 되세요.^^
고맙습니다.^^
 

2016년 8월 읽은 책들~

 

8월에는 조금 읽은 것 같아요.^^;;

지루한 책도 있었지만 그래도 즐독한 책들이에요.^^

 

즐겁고 행복한 9월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조정래 장편소설. 손자를 맞이한 후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온갖 사교육의 실태를 파악한 작가가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각급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2015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펴낸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 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한다.

모의고사 성적표를 복도 벽에 붙여 학생들에게 위화감과 긴장감을 야기하는 '차별 교육'에 반대해 교장실을 찾아 항의하는 고등학교 교사 강교민은 학생들이 성적에 연연해 행복하지 못한 현실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항변하고, 학생들에게는 성적보다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 함을 역설한다.   -알라딘 책소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관객들에게 코믹 멜로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로 수많은 드라마 폐인을 만들어낸 박연선 작가. 드라마 [연애시대]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30~40대 시청자들의 가슴에 인생 드라마로 남아 있다. 그런 박 작가가 이번에는 '코지 미스터리'를 정복했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는 박연선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첩첩산중 두왕리, 일명 아홉모랑이 마을에 사는 강두용 옹은 막장 드라마를 보던 중 뒷목을 잡고 쓰러져 생을 마감한다. 구급차가 총알처럼 출발하면 뭐하나. 살아 있는 이도 숨이 넘어갈 때쯤 돼야 겨우 도착할 수 있는 첩첩산중의 마을 두왕리인 것을.
그렇게 아홉모랑이 강씨네는 장례를 치르게 되고, 효성 지극한 아들딸들은 시골집에 홀로 남을 팔십 노모가 걱정된다.

아들딸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결정된 사항은, 홍간난 여사의 손녀이자 집안 최강 백수 강무순을 시골집에 낙오시키는 것이다. 다음 날 아침이 밝고 스무 명 넘게 북적대던 시골집의 아침은 한없이 고요하기만 하고, 그 고요함에 화들짝 놀란 낙오자 강무순이 마당으로 뛰쳐나오지만 무순을 반기는 건 할머니 홍간난 여사의 등짝뿐.  -알라딘 책소개

 

 

 

뉴욕 타임스 올해의 베스트 그림책. 이 책의 주인공처럼 맞벌이하는 부모, 그런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설정이지만 이 책은 중국에서 한 자녀 정책 시기에 자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한 자녀 정책이란 중국이 1978년부터 35년간 실시했던 산아 제한 정책으로 한 가정에 자녀를 한 명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작가의 말에서도 밝히다시피 작가는 그 시절에 자란 세대이며, 책의 주인공이 겪는 일은 작가가 어릴 때 실제로 경험했던 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Shinhyerim Photoessay 두번째 책. 독특한 사진 색감과 구도, 필름 카메라 특유의 따뜻함과 아날로그한 감성,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려 자신만의 색깔을 사진에 담아내는 신혜림. 이번에는 전혀 다른 느낌의 노르웨이 여행기를 공개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부 노르웨이 여행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팬들의 사진집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졌을 정도로 신혜림 작가 특유의 색깔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노르웨이 여행 사진. 그 여행기를 묶은 『북쪽으로 가는 길(The way to the North)』에서는 『핑크 블라썸 아일랜드』와는 또 다른 매력과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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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은 장편소설. 호국 건국 이래 황실을 수호하던 랑(狼)가의 수장이 제 임무를 방기한 지 어언 오륙십년, 미친 선황의 손에 의해 수많은 황족의 목이 베이고 하늘 아래 그 피는 오직 하나만 남았다. 그리고 마지막 황족마저 황실에서 벗어나려 웅크렸던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황좌가 무에 그리 좋다고 난리들인지.' 제 뿌리를 그대로 뽑아내 온몸을 옥죄는 족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호 시연. 그러나 고작 한 걸음을 내디뎠을 뿐인데, 그저 옛 신화라 생각했던 얘기들이 실제가 되어 그녀의 발목을 붙잡기 시작한다. '정녕 당신은 신이란 말입니까?' 오백년 전부터 예견되어 있던, 천신의 마지막 후손과 가장 강한 지신(地神)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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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숨통을 조이는 긴장감, 완벽한 비주얼로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미드나이트 스크리닝과 제49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오르비타 섹션에 초청된 영화 [부산행]이 신감각 스크린셀러 '비주얼 노블'로 새롭게 태어났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호화 배우 군단이 출연해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87만 명), 역대 최다 일일 관객 수(128만 명) 동원 등 대한민국 영화계의 기록을 다시 세우고 있는 영화 [부산행]은 [돼지의 왕]과 [사이비] 등 인간의 진면목에 관한 강렬한 묘사와 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독보적인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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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초록지붕 집의 꿈 많은 수다쟁이 소녀, 앤 셜리, '주근깨 빼빼머리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노래의 주인공, '빨강머리 앤'이 소설가 백영옥과 함께 돌아왔다.

캐나다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08년에 발표한 <그린 게이블의 앤>은 지금까지 명작으로 추앙받으며 고전으로 읽히고 있으며, 그 영향력에 힘입어 1979년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손끝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빨강머리 앤'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후지TV의 '세계명작극장'편에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은 1970~1980년대 한국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어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어디에서나 가장 좋은 것을 상상하는 역대 최강 '밝음'의 아이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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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Book 클럽 시리즈. 앤디와 테리는 ‘52층 나무 집’에서 13층을 더 올려 짓는다. 65층 나무 집은 애완동물 미용실, 생일이 아니어도 늘 생일 파티를 할 수 있는 생일 축하 파티 방, 인간 복제기, TNN 나무 집 뉴스 방송국, 춥파춥춥 로봇이 운영하는 막대 사탕 가게, 풍선 연주 방, 뭐든지 투명해지는 방, 개미 아파트 등 새로운 놀 거리와 먹을거리로 넘쳐난다.

그런데 테리가 실수로 개미 아파트 문을 열어 놓는 바람에 밖으로 빠져나온 개미 떼로 인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개미만 하게 작아진 질의 중재로 겨우 소동은 마무리된다. 하지만 여지없이 출판사 사장 큰코 씨가 원고를 독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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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6-09-02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풀꽃도 꽃이다>에 관심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9월을 보내겠습니다.

후애(厚愛) 2016-09-02 15:51   좋아요 0 | URL
<풀꽃도 꽃이다> 이 책 정말 장편소설이에요. 읽는데 한참은 걸린 것 같습니다.^^

네 즐겁고 행복한 9월되시길 바랍니다.^^

2016-09-02 18: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9-03 0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이에요~

날씨가 시원해서 너무너무 좋으네요.^^

더울 때는 모든 게 귀찮고 책 읽는 것도 그랬는데 이제는 시원해서 책 읽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8월 즐겁게 마무리 잘 하세요.^^

맛있는 점심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구요~

 

 

윤이수님의 <구르미 그린 달빛>박스 세트가 나왔는데 너무너무 예뻐요!!!!!!^^

눈길을 자꾸 끌어요. ㅎㅎ

거기다 일러스트 양장노트까지...

으악!!!!! ㅠㅠㅠㅠㅠ

 

분홍빛 박스가 정말 예쁘고 곱게 만들었어요.^^

안 그래도 책도 예쁜데 박스까지 이리 예쁘게 나오다니... 너무해!!!!^^;;;

양장노트는 또 얼마나 예쁠까요...

 

 

 

 

 

 

 

 

 

 

 

 

 

 

 

 

 

윤이수의 한 마디

세상 가장 높은 곳에 군림하던 사람.
그러나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
차마 못다 한 생이 서러운 효명 세자와 만난 것은 2013년의 어느 봄날이었다.
내게 봄은 언제나 더딘 계절이었다. 겨우내 켜켜이 쌓인 추위와 시름을 몰아내기라도 하려는 듯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심한 열병을 앓고는 했다.

한바탕 봄 앓이를 끝낸 내가 창덕궁을 찾은 것은 어쩌면 어떤 이끌림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하늘과 맞닿은 처마를 따라 수많은 혼백의 처연한 속삭임들이 들려왔다. 그리고 그를 만났다.

세도정치의 시대, 예악으로 왕권을 회복하려 했던 조선의 왕세자 이영(李?).
만약 살아 왕이 되었다면 능히 조선 최고의 군주가 되었을 천재 왕세자.
나는 신병 걸린 무녀처럼 그의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그가 살았을 세상을…….
어쩌면 그가 꿈꾸었을 생에 대해…….

그렇게 《구르미 그린 달빛》이라는 긴 꿈이 시작되었다.
더딘 봄이 찰나처럼 지나갔다. 뜨거운 여름과 탄식 같은 가을이, 그리고 시린 겨울이 쏜살처럼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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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지만 가장 알 수 없는 존재, 고양이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뉴욕의 고양이들>은 쿨한 도시 뉴욕에 사는 더 쿨한 고양이들과의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코미디언 짐 튜스는 집, 거리, 주차장 등 뉴욕 곳곳에서 고양이들을 만나 인터뷰했고, 그들은 누구에게도 보인 적 없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렇게, 때로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엉뚱하고 비밀스러운 일면을 보여 주기도 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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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젊은 작가 12권. 김중혁 장편소설. 무중력 세계로 나아간 김중혁의 상상력. 사랑과 농담이 도킹(docking)하는 우주적 소설 공간. 고아가 된 코미디언 송우영, 조난당한 우주비행사 이일영. 우주를 사이에 둔 형제의 농담 같은 사랑, 진담 같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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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아 장편소설. 이시하. 대제국, 하패란의 황제인 진의 총비. 눈을 떴을 때, 하리는 처음 보는 남자와 침대 위에 얽혀 있었다. 내 것이 아닌 몸, 하얀 살결 위에 피어 있는 민망한 흔적들. 그녀의 비명 소리에 들어와 부복한 이의 목을 아무렇지 않게 벤 남자는 피비린내 나는 품으로 그녀를 끌어당기며 사랑을 속삭인다. "무섭다." 인간 목숨 따위는 파리 목숨처럼 여기는 희대의 폭군, 진. 그가 귀애하는 유일한 인간, 시하. 시하의 몸에서 눈을 뜬 하리의 눈물겨운 폭군 갱생 프로젝트. -알라딘 책소개

 

 

 권의 책과 한 가지 의문에서 시작된 역사소설이다. 지은이는 어느 날 일제 강점기 국어 교과서격인 <조선어독본>을 본다. 거기에는 '대동여지도'가 적국에 누설될 것을 우려한 대원군이 '대동여지도'를 압수하고 김정호와 그의 딸을 옥에 가두어 두 사람이 옥사했고, '대동여지도'는 1904년(메이지 38년)에 일어난 러일전쟁에서 일본군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총독부의 토지조사사업에도 상세하고 정확한 지도로서 역할을 다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문헌이나 자료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연구자들의 일치된 견해였다.

'김정호는 정말 옥사했을까?' 지은이는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조선어독본> 내용에 깊은 의문을 품었고, 이렇게 해서 김정호를 주인공으로 세운 장편역사소설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고산자 김정호>는 역사 속으로 흔적 없이 사라져버린 한 남자의 삶과 그의 업적을 소설적으로 복원하며 세도정치가 기승을 부리던 조선 후기의 가감 없는 사회상을 굵고 담백한 필치로 그리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시적 서사를 소설로 풀어낸 이효석 소설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림과 동시에 한국문학에 길이 빛날 발자취를 남긴 소설을 선정하는 '이효석문학상'. 심사대상 작품은 2015년 6월 1일 이후 2016년 5월 31일까지 월간, 계간, 문학잡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 소설을 대상으로 삼았다. 2016년 제17회 수상작은 조해진의 '산책자의 행복'이다.

'산책자의 행복'은 경제적 위기와 맞물린 소외와 불안의 문제를 한 개인의 삶을 통해 섬세하게 포착해 지금 이 시대에 문학은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환기하는 작품이다. 대학 강사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치가 바뀐 한 지식인의 고통과 좌절을 세심하게 그려낸 이 작품에서 우리가 거듭 묻게 되는 것은 '살아 있다는 감각'이다. 눈앞에서 한 세계가 문을 닫아버리는 경험은 소통되지 않는 편지를 통해 더욱 절절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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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들려주던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이야기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이 살던 집. 투명인간, 공중에 떠 있는 소녀, 괴력을 지닌 소년의 사진들… 어렸을 때에는 너무나 재미있고 현실 같았던 그 이야기들이 거짓이라고 단정짓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정말 모든 것이 거짓이었을까?
제이콥 포트먼은 충격적인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그 이야기들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할아버지가 남긴 암호와도 같은 단서를 쫓아간 낡은 저택,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이들. 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 속에 등장하던 아이들임을 깨달은 제이콥은 그들을 뒤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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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마더 테레사의 시성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마더 테레사가 보여주었던 말과 행동을 집대성하여 엮은 책이다. 이 책을 엮은 브라이언 콜로제이축 신부는 마더 테레사의 시복 및 시성 청원자이며, 1997년 마더 테레사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20년간 함께 활동했던 최측근이기도 하다.

자비의 14가지 육체적.영적 활동으로 나뉘어 있는 각 장에는 마더 테레사의 말과 글, 마더 테레사의 실천과 그에 대한 증언을 담았다. 또한 각 장의 끝부분에는 성찰을 위한 짧은 글과 기도가 나온다. 진실성을 위해 최소한의 편집만 거쳐 소개되며, 관련된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기 위해 개인의 이름보다는 그 개인에 관한 짧은 설명을 미주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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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프원이 문을 연 지 10년, 이안수 촌장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80여 개 나라에서 2만 4천 명의 문화예술가와 여행자들이 헤이리를 찾았다. 그와의 대화에서 일본의 현대화가는 잊고 있었던 전작 시리즈의 영감을 되살렸고, 호주의 셰프는 작품 같은 요리를 구상했고, 기업의 경영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인생 이야기를 술술 털어놓게 하고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질문으로 가득한 그와의 대화를 사람들은 '즐거운 심문'이라 말한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하룻밤을 함께하며 각자의 삶을 나누는 경험을 '글로벌 인생학교'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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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이 시원하게 부네요.^^

이런 날씨는 무조건 대환영입니다.^^

소나기가 내릴거라고 하던데 아직은 바람만 불어요.

간만에 시원해서 그런지 우울했던 기분이 좀 풀어지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소장하고싶은 책이 나왔는데...ㅠㅠ

이상하게 이 책은 선물로받고싶은 마음이...^^;;;

처음으로 선물로 받고싶다는 말을 하다니...^^;;;

부끄부끄~~~

그래도 제가 구입해야지요.^^ ㅎㅎ

중국작가이신데 동양 판타지 로맨스소설이에요.

드라마로 나와서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제목은 <화천골>입니다.

믿을 수 있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사실 표지가 좀 마음에 안 들어요.

하지만 내용을 보니 급관심이 가고 중국로맨스 책은 소장하고 있는 책이 별로 없네요.

만약에 이 책을 소장한다면 두번째가 될 수도 있어요.^^

 

 

 

6억 명이 열광한 중국의 인기 드라마 [화천골] 원작소설. '사제지간의 사랑'이라는 금지된 관계 속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화천골과 백자화의 이야기이다. 인간계, 요계, 마계 등 '육계六界'라는 거대한 세계를 배경으로 삼아 모험과 전투, 우정과 사랑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작가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원작소설만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틈에 갇혀 버린 화천골의 모습을 보여 준다. 번외편인 '파사겁婆娑劫'과 '유신서遺神書'가 수록되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다음카카오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했던 만물상 작가의 데뷔작 《양말도깨비》의 외전 격이다. 이야기는 수진의 어린 여동생 ‘수영’이 주인공으로, 함박눈 마을행 열차 안에서 늑대 가면을 쓴 이상한 사내를 만나며 시작된다.

《양말도깨비》시리즈가 늘 그렇듯 이 작품도 만남, 이별, 사랑 등 평범한 주제를 다루는 듯하면서도, 비현실적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해 이야기에 동화적 요소가 풍부하다. 파스텔 색채의 순한 캐릭터들이 들려주는《양말도깨비 나날》은 자극적인 콘텐츠에 지쳐가는 독자들의 감성을 다시 깨워줄 착한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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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그래픽 노블 시리즈 1권. 그래픽 노블이면서 픽쳐북에 가까운 환상적인 장면이 압도한다. 최고의 아티스트와 컬러리스트에게 주는 스텀프 타운 코믹상과 뛰어난 웹툰 창작자에게 주는 죠슈스터상을 수상한 캐롤의 검은 색과 붉은 색의 조화가 시종일관 아름답게 펼쳐진다. 나약한 주인공들은 알 수 없는 공포 속에서 절망과 무기력에 빠지지만, 피하지 않고 공포와 마주해 공포의 실체를 뚫고 앞으로 나아가 한 단계 성장하는 카타르시스를 보여준다.

까만 어둠 속에 구슬프게 흐르는 노랫소리가 피가 흐르는 듯 그려지고, 파란 색으로 둘러싸인 벽으로 냉랭함과 차가움을 표현하고, 나레이션을 핏빛으로, 반사광을 붉은 색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캐롤의 선명한 색채의 대비는 공포의 이미지를 훨씬 강하게 보여주어 아찔한 공포로 독자를 이끈다. 또 어떤 장면에서는 어린 시절 마주했던 한없이 사랑스러운 동화 속으로 초대하기도 한다. 나레이션을 넣어 인간의 변화하는 감정을 잡아내며 이야기를 이끌어 가 독자의 마음을 파고든다.   -알라딘 책소개

 

 

김탁환 작가의 <거짓말이다>와 꽃다발을 함께 구입할 수 있는 기획 상품. 고 김관홍 잠수사의 아내가 운영하는 꽃집 '꽃바다(fbada.com)'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 책과 함께 동봉되어 있는 상품으로 한정 판매되며 꽃 판매 수익금은 전부 김관홍 잠수사의 아내와 세 아이들에게 돌아간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작가 김탁환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거짓말이다>. 2014년 한국에서 벌어진 대형 해난 사고를 목격한 작가는 참사로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구상에서 출간까지 최소한 3년은 집중한다는 원칙을 깨고, 시계 제로의 심해로 내려가야만 했던 민간 잠수사에 관해 이야기한다.

거대 여객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한 뒤, 나경수 잠수사는 동료 잠수사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는다. 심해에 가라앉은 배의 내부로 진입할 잠수사가 부족하니 도와 달라는 부탁이었다. 나경수는 좁은 선내를 어렵게 헤치고 들어가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간 아이들의 마지막 순간을 목격한다.  -알라딘 책소개

 

 

 

14세기 부마국이 된 고려와 세계대제국인 원나라가 패망하기까지의 과정을 동시에 보여 줌으로써 국가가 힘이 없어 외세에 의하여 좌지우지되고 권력층들이 분열되어 백성들의 민생은 뒷전인 채 사리사욕만 채우면 고통을 겪는 것은 국민이고 그러한 국가는 반드시 패망한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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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가 가득한 문장으로 전 세계 2억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해온 '영혼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의 장편소설. 1차세계대전 당시 이중 스파이 혐의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전설의 무희 '마타 하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마타 하리는 동양의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춤으로 20세기 초반 파리를 비롯한 유럽 전역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무희이다. 벨 에포크 시대, 유행을 선도했던 패셔니스타이자 화려한 무대 위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던 여성, 높은 인기만큼 엄청난 부를 얻었고, 당대 권력을 쥔 남성들과 숱한 염문을 낳으며 그 관계 속에서 수많은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그리고 1차세계대전중 독일에 정보를 넘긴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군에 체포되어 총성 속에 생을 마감해야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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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베트 장편소설. 레지나의 황태자 아리안과 알테스의 비참한 사랑을 그려 낸 소설, 그랑 기뇰. 그리고 그랑 기뇰의 작가인 나. 어느 날, 나는 책 속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것도 그랑 기뇰, 바로 내가 쓴 작품 속으로. 멸망뿐인 세계에 빠져든 것만으로도 서러운데 번지르르한 직업은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창조주인 내가 왜 뜬금없이 발바닥을 맞고 있는 건데? 심약한 황태자, 아리안의 매 맞는 아이가 된 거냐고!

"전하, 눈을 감아 보세요." "눈을? 이렇게 말입니까?" "무엇이 보이십니까." "어둡습니다." "그렇지요. 한 치 앞도 안 보이지요." "예에." "그게 제 미래입니다. 제 미래요. 마이 퓨처."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이 세계를 뜯어고쳐야겠다. 아리안, 알테스 너희 둘 다 구원해 주겠어!   -알라딘 책소개

 

 

 

찰스 스트로스 소설. 하드 SF와 페미니즘의 만남. 휴고상과 로커스상, 캠벨상 최종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작가 스트로스의 이름을 널리 알렸고, 프로메테우스상을 수상했다.

특이점을 넘어선 27세기 인류. 한때 역사학자였고, 또한 한때 탱크였던 로빈은 기억 대부분을 상실한 채 의료 시설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곧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든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난민들의 인격을 검열하는 네트워크 웜과 싸우는 전쟁이 벌어진 가운데 로빈의 예전 자아도 그 싸움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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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10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한국문학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김유정문학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여 시상해온, 현재 한국문학의 의미 있는 흐름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어왔다.

젊은 평론가들의 예심을 통해 스물한 편의 중.단편소설들이 본심에 올랐고 소설가 오정희, 소설가 전상국과 문학평론가 김동식 세 명의 본심 심사위원의 치열한 논의 끝에 2016년 제10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으로 박형서의 단편소설 '거기 있나요'를 선정하였다.

새롭고 자유로운 세계에 대해 거침없는 상상력을 발휘해온 소설가 박형서, 그의 이번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인 단편소설 '거기 있나요'는 양자물리학에 근거해 과학적 공간에서의 인류 진화 재현(시물레이션) 연구를 통해 벌어지는 인류의 광기, 폭력, 역사 등을 과학소설의 서사와 감칠맛 나는 문체로 형상화했다.  -알라딘 책소개

 

 

2016년 추리작가협회에서 엄선한 미스터리 단편집. 주변에서 일어날 것만 같은 사실적인 이야기부터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환상문학적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엮어 만든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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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암울하고 비극적인데 세부는 웃음을 짓게 만드는 희극", "현재적이고 현세적인 동시에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작가 김혜진의 첫 소설집. 김혜진 작가는 2013년, 거리에서 노숙하는 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중앙역>으로 상금 1억 원의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작가가 4년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9편으로 구성된 소설집 <어비>는 20~30대 청춘들의 불안정하고 임시적인 삶의 절망적 현실을 해학적 상황과 수식을 배제한 직선적 문장으로 표현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표제작 '어비'는 1년 동안 발표되는 중단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정하는 <2016년 올해의 문제소설>에 실려 청춘의 새로운 모습을 핍진하게 포착한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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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그림아이 시리즈. '핀두스' 시리즈로 유럽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스벤 누르드크비스트의 그림책이다. 누나의 말이라면 철석같이 믿고 따르는 동생이 할아버지와 함께 열기구를 타고 사라진 누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벤 누르드크비스트는 '핀두스' 시리즈로 재기발랄한 이야기, 화려하고 정감 있는 그림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한 장의 그림에 여러 이야기를 담아내는 세심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누나는 어디에>에서도 그러한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비다 장편소설. 궁녀의 사생아, 개만도 못한 놈, 개문이. 이름도 없이 살던 소년은 소녀 차홍을 만나 '월두'라는 이름으로 살기로 한다. 강원도 산에 살던 시절, 차홍의 뒤를 따라 다니며 어느새 연정을 품게 된 월두. 어느 날 차홍이 중전 간택령으로 한양으로 떠나게 되자, 월두에게 순결을 주고 이를 막으려 한다. 그러나 결국, 차홍은 중전으로 뽑혀 궁으로 들어가게 된다.

홀로 남겨져 방황하던 월두는 화적의 두목이 되어 나라에 반하는 일을 하다가 관군에 잡히고. 이때 관군 지휘관은 화적 떼 두목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월두는 금상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왕과 같은 얼굴을 한 월두의 출생의 비밀은? 그리고 금상의 얼굴을 한 월두는 죽어가는 현왕을 대신해 왕좌에 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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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단의 섬, 오키나와를 여행하며 가장 좋았던 장면들을 소개하는 오키나와 여행서. 골목길에서 만난 가게에 들어가 현지인들 사이에서 맥주 한 잔을 홀짝이는 것도 좋아하고, 깔끔한 호텔의 사각거리는 이불도 좋아하지만 통째로 빌린 바닷가의 오래된 민가에서 커피를 끓이고 모기향을 피우는 하룻밤에 행복한 자매가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법을 제안한다.

책은 필름카메라로 담은 감성 사진,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다채로운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비경, 예쁜 카페와 근사한 숙소, 꼭 가봤으면 하는 맛집, 유명 관광지, 쇼핑 노하우, 대중교통 정보와 맵코드까지 실제 여행을 하면서 꼭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담았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여행코스를 제공하고 실제 여행을 하면서 궁금했던 모든 것, 실제로 여행을 하면서 만족하고 좋았던 것들만 소개한다.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한 여행서와 감성 에세이, 두 가지의 장점이 기분 좋은 지점에서 만난다.   -알라딘 책소개

 

 

 

고흐, 모네, 세잔, 마그리트, 마티스… 낯설지 않은 이름들이다. 어디 이름뿐일까. 예술가들의 이름을 듣는 순간 대표작 한두 점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우리는 책이나 전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미 많은 예술가를 알고 있고 그들의 작품을 보아왔다. 하지만 정말 자신 있게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미술평론가 유경희가 일주일에 한 점씩 골몰히 들여다본 미술 작품 57점을 엮은 그림 에세이이다. 아직도 그림을 보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설레고 소름이 돋고 왈칵 눈물이 난다는 그는 진정으로 그림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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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새로운 시의 흐름을 이끈 김행숙 시인의 두 번째 문학 에세이. 평론집이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평론가의 평론집이 아닌 시인의 평론집이다. 김행숙은 평론을 쓸 때에도 언제나 시인으로서 쓴다.

함돈균 평론가는 김행숙의 최근 시들에 대해 “매우 이질적 차원의 감각세계로 우리를 인도했던 2000년대 젊은 시가 깊은 터널에 들어온 것 같은 이 어두운 시대를 어떻게 자기 언어로 살아갈 것이냐 하는 문제와 관련할 때 대단히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임에 분명하다”고 했는데, 이 책 <천사의 멜랑콜리>는 이와 관련한 시인의 산문적인 분투이자 응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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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비평」 2016년 가을호. 이번호 특집은 현 시대 자본주의체제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위기적 양상에 주목한다. 그로 인해 우리 일상이 어떻게 변모하는지 살핀 후, 새로운 삶의 가능성과 사회운동의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특히 지난 6월 「창작과 비평」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내한한, 맑스주의의 세계적 대가 데이비드 하비의 현실진단 및 주요 입론을 통해 우리 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다방면으로 논한다.

창간 50주년 맞이 연속기획 '한국의 보수세력을 진단한다'의 세번째 시간은 '보수적 사회단체, 어떻게 움직이나'라는 제목의 대화이다. 시민운동가, 역사학자, 기자 들이 모여 관변단체 등 보수적 사회단체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양상, 앞으로의 향방을 논한다. 근간의 종북공세를 비롯하여 이들 단체의 행보를 역사적으로 조망하면서 한국 보수운동에 미래는 있는지를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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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세계문학 49권. 현대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는 토머스 핀천의 <바인랜드>가 국내 초역되었다. 포스트모던 문학의 선두주자로 불리며 줄곧 평단의 총아이자 열광적인 독자들의 지지 대상이던 핀천이 <중력의 무지개> 이후 17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로, 전무후무한 상상력과 실험, 방대한 스케일로 무장한 그의 문학적 우주가 여전히 건재함을 알린 작품이다.

레이건 집권기가 막을 내린 직후인 1990년에 발표한 이 작품에서 핀천은 보수의 물결이 미국을 잠식하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기양양한 영원한 젊음의 시대'였던 1960년대의 히피와 급진주의자 세대가 쇠락해가는 과정을 정치소설과 가족로맨스의 형식을 빌려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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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동네 시인선 63권. 2016년 계간 「시인동네」에 '뱀의 가족사' 외 1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종정순 시인의 이번 첫 시집은, 늦깎이 시인으로 출발한 그의 시사(詩史)적 비원을 잘 반영하고 있다.

'시간'으로 특화된 구조 속에서 종정순의 시세계를 만나는 일은 그를 만나는 일이자 민족의 초상을 만나는 일이며, 궁극에는 초월적인 서정의 세계에 이르는 일이다. 종정순의 시가 그리고 있는 진경들이 민족적일 뿐만 아니라 서정을 아우르는 초월적 풍경으로 특화된 까닭에 그러하다. 종정순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의 지평 속에서 시의 원형적 기준이자 초월 세계인 근원으로서의 과거를 그림으로써 불편한 현재를 성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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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구성과 서스펜스,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분출하는 에너지로 매번 강렬한 세계를 그려내는 작가 김언수의 장편 소설. 2006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캐비닛>, 2010년 문학동네 온라인카페 연재 당시, 매회 수백 개의 덧글이 달리며 '설거지들' 열풍을 일으킨 작품 <설계자들>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세번째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2014년 집필을 시작해 지난 2년간 <뜨거운 피>에 매달렸다. 공들여 다듬은 작품을 어느 해보다도 강렬한 이 여름, 세상에 내놓는다. 1993년 봄과 여름의 이야기다. 마흔 살 건달의 짠내 나는 인생 이야기. 인생에도 사계가 있다면 마흔 살은 여름에 해당될 터, 그 뜨겁고 강렬한 날들의 기록이 부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국형 누아르의 쌉싸름하면서도 찐득한 맛이 살아 있으며, 두려울 것 없던 마흔 살 건달이 겪게 되는 정서적 절망감이 사실적이면서도 흡인력 있게 담긴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김하림 장편소설. 어두운 밤길, 새하얀 치마를 피로 물들인 여자를 하룻밤 별장에 은신시킨 남자. 그것이 인연의 시작이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여기서 살게 해 줘." 서로 사랑하면서도. 서로가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무엇이 변할지 모르기에 감히 몸을 함께하지는 못하는 관계 그러나 꼭 잡은 두 손을 놓지 않고 사고의 실체를 파헤쳐 나가는 두 사람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강해지기만 하는 감정은 그들을 폭풍처럼 뒤흔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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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라벨 클럽 27권. 안경원숭이 장편소설. 남자들의 전장에서 처절한 투쟁을 계속해 온 여기사 폴리아나. 그녀의 능력을 알아본 룩소스 1세에게 충성을 맹세하나, 패도의 막바지에서 군주는 더 이상 그녀를 '기사'로만 보지 않는다. 하지만 폴리아나가 그에게 원하는 것은 연애가 아닌 군신관계일 뿐…. 이상적인 기사도 로망 VS 조금 묘한 궁정 로맨스, 엇갈리는 관계의 끝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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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 8호. 인간의 육체가 빚어낼 수 있는 가장 장엄한 스펙터클 너머에 국가 혹은 기업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자행된 범죄 스캔들이 도사리고 있었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1936년 베를린 하계올림픽, 1976년 몬트리올 하계올림픽의 풍경과 더불어, 스포츠 한복판으로 직접 들어가 그 안에서 실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게 만든 후 스포츠의 규칙과 미스터리의 규칙을 겹쳐놓으려 시도했던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기획'에서 소개한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각광받는 미스터리 소설가 요네자와 호노부에 관해 더 알고 싶었던 독자들이라면 이번에 준비된 특집을 놓쳐선 안된다. 국내 어디서도 본 적 없었던 요네자와 호노부에 관한 총정리 해설 가이드를 야심차게 준비하였으며, 작가와의 단독 서면 인터뷰도 함께 실린다. 인터뷰 코너에선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을 만났고, '한낮의 미스터리' 코너에서는 최근의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및 드라마, 영화 속에서 여성들이 다뤄지는 방식을 고찰한다.    -알라딘 책소개

 

 

제인 셔밀트 소설. 완벽했던 가정, 15살 난 딸이 어느 날 사라지며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성공한 의사 부부인 제니와 테드는 나오미라는 막내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저녁, 나오미는 학교 공연을 마치고도 한참 지났을 시간인데 집에 오지 않는다. 딸의 실종을 둘러싸고 온갖 미디어와 경찰의 관심이 쏟아지지만 1년째 나오미의 행방은 묘연하다.

그런데 제니의 마음 속 깊숙이 하나의 의문이 싹튼다. 내 딸 나오미는 과연 납치된 것인가? 혹시 스스로 가족을 떠나 버린 건 아닐까? 의문을 품은 제니는 속속 딸에 대해서 자신이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발견해 나간다. 제니의 회상과 현실이 오가면서 흐름을 따라가던 독자들은 과연 제니가 행복한 가정의 책임감 있는 엄마가 맞았는지 의심이 싹트는데….   -알라딘 책소개

 

 

 

 

신데렐라, 빨간 모자, 라푼젤, 백설공주 등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을 머나먼 미래를 배경으로 되살려낸 SF 로맨스 판타지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가 드디어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윈터>는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한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동화 <백설공주>에서 모티브를 따온 시리즈 완결편 <윈터>에서는 레바나 여왕의 폭정에 맞서 혁명을 일으키려는 신더 일행에 레바나의 의붓딸이자 루나의 공주인 윈터가 합류하면서 루나와 지구의 평화를 지켜내려는 대단원의 여정이 클라이맥스에 이른다.

루나 왕국의 공주이자 레바나 여왕의 의붓딸 윈터. 그녀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미모와 상냥한 성품으로 백성들의 사랑과 숭배를 받는다. 윈터의 빼어난 미모를 질투한 레바나 여왕은 의붓딸의 얼굴을 칼로 그어서 흉터를 냈지만, 그녀의 얼굴은 흉해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예뻐 보인다. 루나의 정통 왕위 계승자인 신더의 등장 때문에 가뜩이나 자신의 존립에 위기감을 느끼던 레바나 여왕은 결국 윈터를 제거할 음모를 꾸민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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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08-26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9도 정도 떨어졌다네요.. 이제 가을이 가까워진 것 같아요^^

후애(厚愛) 2016-08-26 11:54   좋아요 1 | URL
네 아침에 너무 시원해서 좋았어요.^^ 오늘도 더울까봐 걱정했었거든요. ㅎ
가을은 언제나 반가워요.^^
겨울호랑이님 블겁고 행복한 불금되세요.^^

2016-08-26 1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26 1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26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29 1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29 2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30 1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관심책은 있는데 이번에는 눈으로만 구경해야겠어요.

로맨스소설을 몇 권 구입하려고 생각중이라서요.^^

 

<페이블즈 디럭스 에디션 8>권이 나왔는데 볼까말까 생각하다가 이번에는 건너뛰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래픽 노블은 가격이 좀 비싸서 망설이게 되어요.

1~6권까지 건너뛰고 7권을 읽었으니 이걸로 만족~

 

 

맛있는 점심 드시고 시원한 하루 되세요.^^

 

<페이블즈>는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문학적 성향이 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리터러리 그래픽 노블이다.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코믹스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너상을 여러 번 수상했으며, 판매량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작품이다.

<페이블즈 디럭스 에디션> 7권에서 오랫동안 가족의 행방을 찾아 헤매던 파리잡이 앰브로즈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잃어버린 기억을 받는다. 너무도 잔혹하여 동화마을 모두가 그를 위해 감추려 했던 비밀스런 기억을. 기억을 전해 준 산타는 다가올 거대한 전쟁에서 파리잡이가 꼭 해야만 하는 역할이 있으며 그를 위해 안타까운 최선을 택했노라 말한다.

어린아이 같은 감상을 치우고 어른의 짐을 지려 마음먹는 때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저절로 알게 될 거라는 의미심장한 예언과 더불어. 이후 파리잡이는 고뇌와 죄책감과 분노가 들끓는 지옥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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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의 서에 적힌 예언 그대로 가장 어두운 밤이 도래하고, 블랙 랜턴 군단은 DC 유니버스 전체를 종말로 몰고 간다. 예언된 운명을 거스를 열쇠를 쥔 인물은 그린 랜턴 할 조던, 그리고 빨강(분노), 주황(탐욕), 노랑(공포), 초록(의지), 파랑(희망), 남색(연민), 보라(사랑)의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일곱 랜턴 군단이다.

도무지 하나로 묶이지 않을 것 같은 이들 군단은 거대한 적에 맞서 힘을 모을 수 있을까?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모든 랜턴들이 손을 잡는 건 과연 좋은 생각일까? 생각을 정리할 새도 없이 지구는 산 자와 죽은 자의 마지막 전장으로 변하고, 오직 가장 밝은 빛을 내뿜는 자만이 암흑의 장막을 걷을 수 있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며 모두가 경악하는 가운데 최후에는 더욱 충격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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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잃고 조커를 살해한 슈퍼맨. 완전히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대의를 위해 슈퍼 히어로로서 자신이 가진 막강한 힘을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그에게, 반대파 배트맨은 눈엣가시이다. 슈퍼맨의 친구 렉스 루터는 이 틈을 타 저스티스 리그의 편에 붙어 일반인을 슈퍼 히어로로 만들어 주는 약을 개발하기에 이르고, 이를 배트맨이 두고 볼 리 없다.

그는 슈퍼맨에 반대하는 소수의 히어로들과 함께 개별 활동을 벌이며 약물의 정보를 캐내려 애쓰지만 상황은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히어로들 간의 반목이 거듭되는 사이 지구는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미합중국의 대통령까지 나서 사건을 풀어 보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슈퍼맨과 배트맨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마는데…. 급기야 둘 사이에 슈퍼맨의 부모, 켄트 부부가 엮이면서 클라크의 감정이 폭발해 버리고… 이야기는 실로 충격적인 끝을 맞이한다.  -알라딘 책소개

 

 

 

노엘 장편소설. 소녀가 열세 살 생일 때 케이크 앞에서 빌었던 소원은 딱 하나였다.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잠들었다 눈을 떠 보니 세상이 바뀌어 있었다. 열한 살의 생일이 다가오던 소년은 아무 것도 원하는 것이 없었다. 누구도 믿지 않았던 소년은 아직 어렸고 그저 외롭기만 했다. "이름을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고 먼 시공을 넘어 우리는 만났다.   -알라딘 책소개

 

 

 

2008년 출간 이래 8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공지영 작가의 에세이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를 새롭게 펴냈다. 이 책은 공지영 작가가 이제 막 스물이 되어 새로운 세상과 만나고 있는 딸에게 전하는 편지로, 자신이 인상 깊게 읽은 책의 내용에 기대, 자신의 지나온 경험에 비추어 전하는 인생의 이야기이다.

공지영 작가는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인생의 문제들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인상 깊은 책 구절들을 이야기해주고 함께 고민하면서 상처 입고 고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작가는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 ‘네 자신에게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네 자신뿐이다’, ‘사랑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는다’ 등 우리가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타인의 칭찬과 비난에 대처하는 법, 진로를 선택할 때 생각할 것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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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F의 제왕 류츠신의 대표작이자 중국 SF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지구의 과거' 3부작의 제2권 <삼체 : 2부 암흑의 숲>. <삼체>는 한쏭, 왕진캉과 함께 중국 SF의 3대 천왕이라 불리는 류츠신의 작품이다. 작가의 대표작이자 중국 SF 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지구의 과거' 3부작은, 시리즈 제1권인 <삼체>가 2007년 4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F 잡지 「SF 세계」에 연재되면 시작되었다. 단행본으로 출간되자 SF로서는 이례적으로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삼체>는 엄청난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중국 과학 소설 최고 권위의 상인 은하상과 중국 SF 네뷸러 상, 서후 장르 문학상을 석권하였고, 201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모옌은 「중화두수바오」와의 인터뷰에서 "류츠신은 평범한 인간의 삶에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울림을 만들어낸다."라며 이 작품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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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경영전문가 백종원의 책. 저자는 2013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라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식당을 이미 경영하고 있거나, 식당 창업을 해볼까 생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받고 자신만의 식당 경영 노하우를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 책은 바로 그 3년여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했던 질문에 대해 저자가 심도 있게 답변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에는 오랜 동안 먹는장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공한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알려져 있는 저자의 식당 창업에 관한 시작부터 식당 운영까지의 그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지난 경험들을 통해 얻은 소신과 생각을 고스란히 반영하면서, 메뉴 선정, 메뉴의 가격 결정, 상권 분석, 가게 이름, 식자재 유통, 테이블 간격, 직원관리, 식당 홍보, 컴플레인 대처, 홀과 주방 인테리어, 영업시간, 동업의 문제점 등 식당을 창업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사항들을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알라딘 책소개

 

 

 

국내 최대 추리소설 마니아들의 커뮤니티 '하우 미스터리'의 부운영자이자 코너스톤 판 <아르센 뤼팽 전집>'을 감수한 추리소설 전문가 나혁진의 세 번째 장편소설. 이번 작품은 지능적인 갱스터들의 이야기를 다룬 첫 장편 <브라더>나 범죄자들이 모인 섬을 배경으로 한 <교도섬>과는 백팔십도 다른 분위기 속에 펼쳐진다.

사립 호수고등학교 2학년 하기우는 어느 날 학교에 유령처럼 떠도는 진짜 유령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마리'와 '루이'라는 별명이 붙은 젊은 남녀 유령이 바로 옆인 6반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기우는 친구 홍석찬의 협박에 못 이겨 유령이 나타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방과 후, 함께 교실에 잠복한다. 유령이 나타난다고 했던 시간, 기우와 석찬은 동시에 소문으로만 듣던 상황을 포착한다. 그리고 날이 밝았을 때, 기절했다 눈을 뜬 기우가 아침햇살 속에서 본 것은… '벚꽃의 요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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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과거부터 민중의 자유와 지배를 두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싸워온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 [어쌔신 크리드]. 무려 총 시리즈 판매가 7,000만장을 돌파했으며, 첫 출시 이래로 근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불후의 명작이 소설로 찾아왔다.

[어쌔신 크리드]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역사와 그 역사 속의 인물들을 교묘히 암살자와 템플러의 긴 싸움에 엮어서 새롭게 재해석한 스토리이다. 이 소설 <어쌔신 크리드 : 르네상스>는 그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인,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한 암살자 '에지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디토레 가문의 차남으로 장난기 많고 활력 넘치던 18살의 에지오는 배신으로 인해 아버지와 형, 동생이 처형당하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복수를 다짐한 에지오는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암살단'으로서 활동하기 시작하고, 점점 성장해가면서 이 일에 더 거대한 진실이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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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20: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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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1: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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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2: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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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6: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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