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무릎담요가 보들보들하면서 참 좋아요.^^

저는 원래 부드러운 걸 좋아하거든요.

촉감이 좋아서 계속 만지작 거리고 있어요.

그러다 한가지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무릎담요이면서 치마가 된다는 것을요.

커다란 단추가 있어서 궁금했었는데 보다가 아하~!!!!!

먼저 케이스가 있어서 편했어요.

접어서 넣을 수가 있으니까요.

카페나 도서관, 독서실.. 등 갈 때 가져가면 편하게 되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간만에 커다란 단추를 보았습니다.

단추가 왜 있지? 했었는데.. 알아내고 말았습니다.

그림이 너무 예뻐용~

모델은 저입니다.^^;;

단추를 뒤로 돌려서 끼우고 하니까 치마가 되었어요. ㅎ

따뜻하고 참 좋았습니다.^^

 

 

알라딘 상품페이지에 무릎담요 판매를 하는데요,

이미지는 어린왕자로 되어있지만 상품이 없어요.

몇 분께 선물로 보내 드리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없네요.

타입 선택 클릭을 해 보니 아예 이름도 안 보입니다.

오류가 있는건지...

아니면 책을 구매해야만 굿즈에서 구입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모두의 말이 모두의 것이 되는 순간 삶을 움직이는 플랫폼 '문학3'. '문학3'은 문학의 공공성, 현장성, 실험성을 구현해나가는 문학플랫폼이다. 소비하고 마는 문학이 아니라, 삶 속에서 발견하고 활동하는 문학을 추구한다. 종이잡지(문학지), 웹싸이트(문학웹), 현장활동(문학몹)으로 움직인다.

 

 

 

 

 

 

 

 

 

 

사라진 초고대 문명의 그림 조각을 맞추기 위해서 세계 곳곳을 탐사하고 있다. 기묘한 티아우아나코의 안데스 문명의 유적, 멕시코의 외경적인 태양의 신전과 달의 신전, 이집트의 대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많은 고대 유적을 샅샅이 탐사하면서 그가 보여주는 것은 태고의 사라진 문명이 남겨놓은 뚜렷한 지문이다.

고도로 세련된 기술과 과학적 지식을 입증하는 경이로운 지문들. 그렇다면 그 지문들을 남기고 사라진 태고의 문명처럼 오늘날의 문명도 사라질까? 이 책은 이에 대해서 지적 혁명을 일으킬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가 과거에 대해서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온 방식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전달한다. 즉 핸콕을 따라가서 역사 이전의 진실을 재발견하고 고대 신화와 유적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면, 어떤 경고가 전해져오는 것을 우리는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진화론의 역사에서 가장 치열한 토론의 과정과 그 성과를 집대성한 역작이다. 저자인 헬레나 크로닌은 자신의 런던 정치 경제 대학(LSE) 박사 학위 논문이었던 이 책의 출간으로 일약 세계적인 진화 생물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다윈과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부터 존 메이너드 스미스와 리처드 도킨스에 이르는 다윈주의의 역사를 관통해서, 일개미들의 자기희생과 수컷 공작들의 아름다운 깃털이 개체들의 번식과 생존이라는 틀을 넘어서 다윈주의의 영역을 확장해 가는 학문적 진화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서술해 낸 덕분이다

 

 

 

 

 

 

 

 

문방구를 사랑하는 어느 철학자가 들려주는 56편의 애정 고백. 문방구는 비록 소소한 물건이지만 깊이 사귀면 떨어질 수 없는 늘 내 곁에 있는 오랜 벗이다. 필요할 때마다 손을 뻗으면 만질 수 있는 이 친구는 언제나 내가 부르면 달려와준다.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인지도 모른다.

늘 가까이 익숙한 소품이면서 이처럼 사용하는 사람에게 추억을 남기고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그래서 예부터 문방사우를 소재로 한 이야기나 바느질에 쓰이는 도구를 소재로 삼은 이야기가 사랑을 받아왔다. 문방구는 사람과 만나면 창조의 도구가 된다. 이 책은 책상 위에 있는 56개의 문방구 친구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친구와 함께한 추억과 또 친구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는 남자, 김민준. <시간의 모서리>(2016), <시선>(2016), <계절에서 기다릴게>(2015), <니 생각>(2015)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김민준 작가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산문집이다.

총 184편의 글을 담은 이번 산문집에서 작가는 현실의 불안과 외로움을 오롯이 자기다움으로 극복하는 법을 말한다. 내면에 자리한 깊은 고독, 불안, 쓸쓸함과 그리움 등을 어루만질 뿐만 아니라 주변을 맴도는 지나간 사랑, 불확실한 삶, 오랜 꿈을 수면 위로 떠올려 담담히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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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18: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8 0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제 (13일) 드라마 <도깨비>를 보고 많이 울었어요.

물론 드라마지만 눈물이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스스로 소멸을 선택한 도깨비(공유)...

모두들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선택한 소멸은...

가슴이 시리도록 슬펐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눈물이 멈추려고 하면 은탁이 통곡하는 걸 보고 또 울고... 또 울고... 또 울고...

 

소멸은 되었지만... 혹시... 환생하겠지.. 하고 기대를 해 봅니다.

다음주가 마지막회인데 어떤 일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신이 재가 되어 무로 돌아가는 순간까지도 간절히 원했던 비가 되어,

첫눈이 되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빌어보겠다는 그의 간절한 소망을 들어줄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더욱 기대를 해봅니다.

 

근데 벌써 마지막회라니 많이 아쉽네요..ㅠㅠ

 

 

 

 

 [도깨비 1 - 드라마 원작소설]
케이블 방송사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킨 tvN 드라마 [도깨비]가 소설로 출간된다. [도깨비]는 도깨비의 탄생부터 그 탄생의 배경, 이와 관련된 전생과 현생, 도깨비 신부, 저승사자 등 여러 인물들을 감싸고 있는 촘촘하고 매력적인 서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연과 운명, 삶과 죽음, 선택이라는 여러 겹의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소설 <도깨비>는 김은숙 원작 드라마 [도깨비]를 소설로 각색, 전 2권으로 출간된다. 소설에는 드라마 이면에 자리한 등장인물들의 숨은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와 생생한 캐릭터 묘사에 섬세한 감정의 결이 더해졌다.

[도깨비 포토에세이]
매회 숱한 명장면 명대사를 쏟아낸 드라마 [도깨비]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도록 구성되었다. 지독하고 낭만적인 운명에 대하여, 쓸쓸하고도 찬란한 사랑과 인연에 대하여, 그리고 삶이라는 선택에 대하여 드라마가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고퀄리티의 화보와 함께 전한다. 또한 완벽 케미를 보여준 공유.이동욱.육성재 '공동재' 3인의 뒷모습, 촬영현장의 생생한 기록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담배 한 갑, 커피 한 잔 값으로 한국 현대시와 문학의 생생한 현장을 독자 대중과 나누고자 ‘가격은 덜고 품격은 더하며’ 2016년 10월 월간으로 새롭게 출발한 시 전문지 『시인동네』.

“미워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나는 너를 미워하지 않는다”(―김소현, 「동지(冬至)」 중에서)는 헤드카피를 앞세워 정유년 새해 벽두,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을 돌아보고 내일의 희망을 염원하며 월간 시인동네 2017년 1월호가 출간되었다.

 

 

 

 

 

 

 

 

 

 

 

 

 

 

 

 

 

 

 

 

 

 

도산공원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그랑씨엘’과 ‘마이쏭’의 오너 쉐프 이송희와 경주 전통 방식으로 김치 만드는 법과 장 담그는 법을 가르치며 쿠킹 클래스 강사로 활동 중인 그녀의 엄마 임춘분 여사의 책. 음식마다 담긴 가족의 에피소드와 음식하며, 살림하며 살아온 엄마의 이야기가 그리운 엄마의 손맛과 사랑을 전한다.

계량하는 법과 육수 내기, 재료 썰기 등 음식을 만들기 전에 알아야 할 기초부터 밥과 국, 찌개와 밑반찬, 제철 재료로 만든 계절 음식, 잡채, 갈비찜 등의 명절 음식과 나물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들을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우리 음식은 손 많이 가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없애고자 간결하게 레시피를 정리했다.

 

 

 

 

 

그의 앞에 거짓말처럼 다시 나타난 그녀.
사제의 연인… 힘겨운 사랑이 시작된다.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이룰은 모두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가톨릭 신부다.
어린 시절, 폭력을 휘두르던 아버지를 실수로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트라우마를 안고 매일을 속죄와 번민 속에 살아가던 그의 앞에
어느 날 한 젊은 여신도가 찾아와 고해 성사를 요청한다.

 

 

 

 

‘블랙&화이트’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만화 에세이. 일본의 최대 모바일메신저 ‘라인Line’의 인기 고양이 스탬프의 원저작자이자 평소 애묘인으로 유명한 부부 일러스트레이터 유닛 ‘네코마키’의 연필 드로잉은 심플하면서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위트가 넘친다.

야심차게 준비한 만화 라인의 첫 타자는 귀염둥이 두 아기 고양이가 등장하는 《콩고양이_팥알이와 콩알이》! 다정다감한 의리파 내복씨, 까칠한 마담 북슬, 수수께끼의 집동자귀신, 오덕오덕한 안경남, 주인인 줄 알지만 알고 보면 집사 처녀 등, 개성만점 가족들과 찰떡궁합 고양이 콤비의 꽁냥꽁냥 동거 라이프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가 가장 그녀다운 에세이집으로 돌아왔다. 일본 출간 당시 독자들로부터 가장 사노 요코다운 에세이집이라는 평가를 받은 책이다. 중국 베이징에서 맞이한 일본 패전의 기억부터 지독하게 가난했던 미대생 시절, 그리고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거쳐 홀로 당당하게 살아온 일생을 그녀 특유의 솔직함으로 그려낸다.

사노 요코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은 후회할지라도 나답게 살아가는 솔직담백한 일상의 유쾌함이다. 문제 많은 인생을 예상치 못한 대담함과 엉뚱함으로 돌파해가는 모습은 통쾌함마저 선사한다. 결코 서두르는 법 없이 자기 식대로 빈둥빈둥 느긋하게, 그러나 그 누구보다 박력 있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일생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담긴 미공개 사진과 함께 쓴 52통의 편지를 엮은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진 찍히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 ‘모델’이었다. 실제로 노무현 대통령은 늘 따라 다니는 그의 카메라를 부담스러워 했다. ‘별 걸 다 찍는다’는 농담 섞인 핀잔도 들어야 했다. 공식 일정이나 인터뷰에 앞서 하는 ‘메이크업’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싫어했던 일이 바로 사진 촬영이었다.

하지만 그에게 노무현 대통령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최고의 모델이었다. 무엇보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진사에게 한번도 ‘자신이 어떻게 찍혔는지 보여달라’고 하지 않았다. 사진을 찍을수록 그는 대통령의 소탈함과 겸손함에서 진정성을 느꼈고 그를 대통령 이전에 인생의 ‘스승’이자 본받아야 할 대상으로 삼았다. 노무현 대통령 퇴임 후 다음 정권에 인수인계를 위해 청와대에 남아야 했던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소설가 백민석의 첫 미술 에세이. 1990년대 한국문학 뉴웨이브의 아이콘, 백민석. 1995년에 등단해서 왕성한 활동 후 절필, 10년의 침묵을 깨고 돌아와 다양한 소설을 펴내고 있는 작가이다. 때로는 진보하고 때로는 퇴보한 예술과 시대의 자장 안에서 백민석은 작가로서의 8년과 절필 후 잠적한 10년의 시간을 하나로 엮어준 ‘미술관 순례’를 기록한다. “글을 쓰지 않을 때도 미술관은 다녔다”는 저자의 글 속에는 지난 20년간 한국 사회를 흔든 정치적, 문화적 이행과 그 시대를 고스란히 겪은 저자 내면의 풍경이 함께 담겨 있다.

백민석의 글은 저자 자신이 미술관 안팎의 세계를 오가며, 문학으로부터의 탈출과 회귀의 과정을 지나며 오랜 세월 집적한 ‘문학과 미술의 시대사’를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다소 난해할 수 있는 현대미술의 대중적 접근을 위해 그가 꺼내드는 것은 바로 리플릿(해당 전시의 광고를 위해 글과 사진을 실은 인쇄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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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7-01-14 15: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저도 눈물이ㅜㅜ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내 눈앞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참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ㅜ

후애(厚愛) 2017-01-15 14:51   좋아요 0 | URL
도깨비 보신 분들은 모두 우셨을 것 같아요.
정말 슬펐어요..ㅜㅜ
네 저두요ㅜ

서니데이 2017-01-14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드라마 보시는군요. 캡쳐까지 되어 있어서 그 장면 보신 분들은 다시 한 번 떠올리시겠어요.
후애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후애(厚愛) 2017-01-15 14:53   좋아요 1 | URL
네 원래는 삼시세끼만 봤는데 예고편 보고 궁금해서 첫회를 보고는 푹 빠져 버렸네요.
행복한 주말 오후 되세요.^^

달걀부인 2017-01-14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앙....저도요....!!! 눈 퉁퉁~

후애(厚愛) 2017-01-15 14:55   좋아요 1 | URL
저는 너무 많이 울어서 편두통에 좀 시달렸어요.
또 울까봐 재방송을 못 보겠어요..

보슬비 2017-01-14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프면서도 이번편이 진짜 엔딩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발 해피엔딩이 되면 좋겠어요~~ T.T

후애(厚愛) 2017-01-15 14:56   좋아요 0 | URL
보슬비님 댓글에 공감이요~
정말 제발 해피엔딩이 되면 좋겠어요~~
로맨스도 읽으면 늘 해피엔딩을 원하는데 슬픈 건 너무 싫어요.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새해 선물 잘 받았습니다.*^^*

책선물은 언제나 좋아용~

드리는 것도 받는것도~~

 

어제도 병원

오늘도 병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니 소중한 선물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좋고, 행복하고...^^

 

제가 부탁한 책입니다.

무척 궁금한 책이였거든요.

 

<보테>랑, <도구와 기계의 원리> 이렇게 두 권을 부탁드렸어요.

책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즈도 크고 <도구와 기계의 원리>는 그림들이 커서 좋았고요.

2017년 알라딘 머그컵은 <셜록 화이트>로 부탁을 했어요.

컵만 보내주셔도 되는데 굿즈 <어린왕자 무릎담요>랑 <포스트 잇>함께 보내 주셨네요.^^

그리고 카드~!!!!!

가까이에서 찍어왔습니다.

셜록 화이트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어린왕자 무릎담요인데 촉감이 너무너무 좋아용~

부드럽고 부드럽고... 부드러운 무릎담요입니다.^^

 

행복하게 즐독하고요,

행복하게 잘 사용할께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보스턴 글로브-혼 북 논픽션 분야 최우수 도서상, 영국 더 타임즈 교육 분야 최우수 도서상, COPUS 과학 도서상, 각종 과학 도서상 수상, 전 세계에서 28년간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국내에도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도구와 기계의 원리>가 최첨단 기술과 기계들을 업데이트하여 개정판 <도구와 기계의 원리 NOW>로 돌아왔다. 개정판에는 스마트폰, LCD 스크린, 전자 종이, 3D 프린터, 쿼드콥터(드론) 등 최신 기계들이 새롭게 소개된다.

 

 

 

 

 

 

 

못생기고 인기 없는 여자아이 모뤼는 우연히 요정을 저주에서 풀어주고, 그 보답으로 아름다움의 화신이 된다. 그러나 이 아름다움은 오히려 그녀를 수많은 시련에 빠뜨리는데… <아름다운 어둠>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케라스코에트는 다소 동화적인 측면이 강했던 전작과 달리 <보테>에서 인간의 욕망과 잔인성을 남김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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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16: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3 0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2 17: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3 08: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3 15: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3 15: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2 18: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3 08: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7-01-12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아프셔서 어째요.ㅜㅜ 얼른 나으시길요

어린왕자 무릎담요 탐나네요.ㅎ

후애(厚愛) 2017-01-13 08:45   좋아요 0 | URL
조금씩 회복중이에요.^^ 얼른 나을께요. 감사합니다.^^

예쁘고, 보들보들해요. ㅎㅎ 근데 상품페이지 들어가니까 어린왕자 무릎담요가 없네요..

꿈꾸는섬 2017-01-13 08:50   좋아요 0 | URL
후애님 얼른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후애(厚愛) 2017-01-13 09:12   좋아요 1 | URL
꿈꾸는섬님 감사합니다.^^
꿈꾸는섬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2017-01-15 09: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5 15: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도깨비>

무척 재밌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김신(공유), 저승사자(이동욱), 너무 멋지고 너무 잘 생겼어요.^^

도깨비 신부 은탁(김고은) 연기를 너무 귀엽게 잘 해요.

덕화(육성재)도 잘 생기고 귀여워요.

그리고 김신의 누이 김선(유인나) 너무 재밌어요.^^

행동이나 말이 너무 웃겨요.

이번달이 마지막인데 이번에는 저승사자랑 행복하면 좋겠어요.

 

드라마에 이어 포토에세이, 소설로도 나왔네요.

소설은 1권만 나온 상태인데 2권은 언제쯤 나올까요??

드라마도 챙겨보는데 책도 챙겨 봐야겠지요~

근데 예판 기간이 너무 기네요..ㅠㅠ

 

김훈 작가님의 <공터에서> 신간도 나왔어요~

 

 

 

 

 

 

 

 

 

 

 

 

 

 

케이블 방송사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킨 tvN 드라마 [도깨비]가 소설로 출간된다. [도깨비]는 도깨비의 탄생부터 그 탄생의 배경, 이와 관련된 전생과 현생, 도깨비 신부, 저승사자 등 여러 인물들을 감싸고 있는 촘촘하고 매력적인 서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연과 운명, 삶과 죽음, 선택이라는 여러 겹의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소설 <도깨비>는 김은숙 원작 드라마 [도깨비]를 소설로 각색, 전 2권으로 출간된다. 소설에는 드라마 이면에 자리한 등장인물들의 숨은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와 생생한 캐릭터 묘사에 섬세한 감정의 결이 더해졌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너의 이름은.] 이 작품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차세대 거장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명작이 완성되기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비롯한 애니메이션계의 인재들, 캐릭터의 성우들, 배경음악 뮤지션 등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함께 했음을 공감할 수 있으며 영화가 주는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다.

신카이 마코토 표 화면으로 애니메이션의 풀 스토리를 구성하였으며, 감독, 작화 감독, 캐릭터 디자인, 각본 협력, 음악 담당자들의 심층 인터뷰도 들어볼 수 있다. 그리고 영화 속 무대가 되는 실제 장소, 미술 소품 배경 설정, 그림콘티 등 [너의 이름은.]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더 없는 가이드북이다.

 

 

 

 

<칼의 노래>, <남한산성> 작가 김훈의 아홉 번째 장편소설. 우리 민족이 일본 제국주의에서 해방된 이후 한반도에 몰아친 비바람들, 한국전쟁, 4.19, 5.16, 5.18, 6.10을 보고 겪은 작가가 이승만, 박정희 등을 거쳐 국가권력이 옮겨가는 것을 목격하며, 그에 따라 영광은 작고 치욕과 모멸은 많은 우리 삶의 꼴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자전적 경험을 실마리로 집필한 작품이다.

총 33장, 원고지 869매로 집필한 소설에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굵직한 사건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러한 사건들은 마씨(馬氏)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 마동수와 그의 삶을 바라보며 성장한 아들들의 삶을 통해 드러난다. 작가는 만주와 길림, 상하이와 서울, 흥남과 부산 그리고 베트남, 미크로네시아 등에서 겪어낸 등장인물들의 파편화된 일생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그 신산스러운 삶을 바라보는 서늘한 시선을 드러낸다.

 

 

 

카프카 전집 8권. 카프카는 생애 후반 3년여 동안 밀레나에게 여러 통의 편지를 보냈다. 카프카는 자신의 일기장을 밀레나에게 넘길 정도로, 두 사람은 깊은 사이였다. 이런 깊은 사이의 증거가 바로 <밀레나에게 쓴 편지>다.

“각혈만 멈춰준다면……”이라며 속내를 밝힌 구절, 죽마고우 막스와 연인 밀레나를 동시에 생각하다가 편지지 위에 두 사람의 이름을 오기(誤記)한 부분, 1917년 처음 결핵에 걸렸을 때의 일화를 밝히는 대목, 멀리 떨어져 있는 밀레나와 한시바삐 만나고자 기차 시간표를 정밀히 연구하는 내용 등에서 독자들은 폐질환과 투쟁하면서 말년을 보내는 카프카의 일상을 떠올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사람답게 살아남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기술과 사회를 보는 눈이다. 기술과 사회, 기술과 정치, 기술과 인간 존엄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동시에 바라보는 드문 책이다. 테크놀로지에 관한 말은 넘쳐나지만 대부분 신기술이 가져다줄 경제적 이익을 셈하거나 첨단기술의 발전에 경도되어 하루빨리 뒤쫓을 것을 종용하는 목소리에 치우쳐 있다.

 

 

 

 

 

 

 

 

 

'제제'라는 이름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과 개성 넘치는 일상으로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 유지혜(@jejebabyxx)의 두번째 여행기. 스물세 살에 떠났던 98일간의 여행을 담은 <조용한 흥분>에 이어 스물넷 끝자락부터 스물다섯 여름까지의 여행을 담았다.

물론 어디를 가서, 무엇을 느끼는 식의 단순한 여행기는 아니다. 대나무 마디처럼 청춘의 지독한 성장통의 흔적, 여행 혹은 일상을 버텨낸 자존감의 결실이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나와의 연락'이라는, 당연하지만 시도하지 않았던 진정한 소통을 권하는 저자의 마음씀씀이는 어느 어른 못지않다. 저자가 직접 찍고 그린 필름 사진과 그림, 일기도 책의 개성을 더한다.

 

 

 

 

 

 

 

 

 

 

 

 

 

 

 

 

 


 
 

 

 

 

 

 

 

 

 

 

 

    

영화 [라이언] 원작 소설. "5살 때 인도에서 나는 완전히 길을 잃었다." 다섯 살에 길을 잃고 호주로 입양된 인도 소년 '사루 브리얼리'가 '구글 어스'를 통해 25년 만에 집을 찾아가는 기적의 감동 실화. 한 소년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어떻게 극한 상황을 헤쳐왔는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아주 놀라운 이야기이다.

사루 브리얼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훌륭한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으로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한다. 새 가족을 만나 행복했지만 사루는 항상 자신의 뿌리를 생각했다. 그는 자신의 방 벽에 붙어 있는 인도 지도를 몇 시간씩 응시하곤 했다. 성인이 되어 구글 어스로 수년 동안 인도의 위성 사진을 검색한 끝에 어느 날 그는 기적적으로 그의 고향, 가네쉬 탈라이를 찾았다. 그는 엄마를 찾으러 인도로 떠난다.

 

 

 

 

 

강선영 장편소설. 어느 날 세상을 뜬 영국인 의부로부터 집사를 유산으로 상속받은 여대생, 최지아. 놀라움도 잠시 용모단정, 박학다식, 아가씨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적 성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그에 의해 정신없이 휘둘리는데…. "이러지 마세요. 우리 집은 원룸이란 말이에요!" 조금은 까칠하지만 여린 주인 아가씨 최지아와 순진하지만 음흉한 이중인격자 집사님 이신. 그들이 펼쳐 나가는 현대판 아가씨와 집사님의 유쾌 발랄한 사랑 이야기.

 

 

 

 

 

 

디즈니의 새로운 모험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제작 과정과 아트워크를 담은 아트북이다. 당차고 능동적인 주인공 ‘모아나’의 황홀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자료 사진, 콘셉트 아트, 캐릭터 스케치, 스토리보드, 점토 조각 등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 속에 감춰진 아트워크와 제작 비하인드를 담았다. [인어공주], [알라딘]의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두 명 감독과 창의력 넘치는 디즈니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와 인터뷰를 책장마다 수록해 독자들은 마치 모아나의 제작 과정에 참여한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모아나]는 주인공 ‘모아나’가 반신반인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걸린 섬을 구하고 진정한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모험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화면 가득 펼쳐지는 아름다운 배경과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많은 관객의 마음을 울리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았다. 이 책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탄생부터 황홀한 배경에 이르기까지 [모아나]의 제작 과정과 뒷이야기를 알고 싶어 했던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다.

 

 

카프카 전집 6권. 프란츠 카프카는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 작가다. 다언어 사회였던 프라하에서 살았는데, 그의 모국어는 독일어였다.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 세계로 주목을 받으며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그의 작품은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존재와 소외, 허무를 다뤘다.

그는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상황 설정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추구한 소설가다. 무력한 인물들과 그들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20세기 세상 속의 불안과 소외를 폭넓게 암시하는 매혹적인 상징주의를 이룩했다는 평을 받는다. 카프카는 생전에 일기를 남겼다. 현재 확인되는 일기 분량은 1909~1923년 동안의 것으로 카프카 문학의 뿌리를 살피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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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후유미의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십이국기 시리즈가 나왔어요.

제목이 왜이리 마음에 들까요..

십이국기 개정판이 나왔을 때 꾸준히 봐야지 했었는데 몇 권을 건너뛰었네요.

이번 신간은 꼭 봐야겠어요.^^

십이국기 시리즈가 완결이 되면 박스세트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거의 책들이 완결이 되면 박스세트로 나오니까요..

 

참 그리고 십이국기 화집도 함께 나왔어요.

이벤트도 하네요.

일러스트 텀블러 이벤트입니다.

상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까 예뻐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동양적인 세계관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판타지 소설 '십이국기' 시리즈. 그 여덟 번째 권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은 왕과 기린이 부재중인 대국, 실종된 대국의 기린 다이키를 찾기 위해 각국의 왕과 기린이 모여 힘을 합치는 내용이다.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의 5년 뒤 이야기이자, <마성의 아이>와 동시기에 십이국기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므로,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과 <마성의 아이>를 읽은 뒤 읽는 편이 좋다.

<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에서 다이키에게 선택받아 왕위에 오른 교소. 이제 나라가 안정될 일만이 남은 줄 알았는데,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출정했던 교소가 행방불명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린 다이키 역시 명식에 휘말려 모습을 감춘다. 대국 장군 리사이는 경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황폐해진 대국을 구하기 위해 고민하던 경왕 요시는 각국의 왕과 기린을 모아 사라진 다이키의 행방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1991년 처음 일본에서 출간된 <마성의 아이>와 뒤이어 등장한 고단샤판 '십이국기' 시리즈의 일러스트와 삽화들을 모은 화집이다. 초창기 '십이국기' 시리즈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한 권이다.

'십이국기' 일러스트를 그린 야마다 아키히로는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 전기>, 미야베 미유키의 <드림 버스터> 등 걸출한 판타지 소설의 일러스트를 담당해 90년대 판타지 소설 대표 일러스트 작가로 일컬어지며, 그중에서도 '십이국기' 시리즈의 일러스트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41번째 작품집이 출간됐다. 구효서의 '풍경소리'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풍경소리'는 실험적인 시도로써 여주인공 '미와'를 초점인물로 그려내면서도 '나'라는 1인칭 시점을 다시 부여하는 독특한 서술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적 시점의 활용은 주인공의 내면풍경을 밀도 있게 드러내는 한편으로 그 주제의식에 이르는 과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화자의 서술과 '미와'의 기술이 교차될 때, '나'는 과연 누구인가? 이러한 의문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라는 존재론적인 질문에 대한 주인공 '미와'의 대답과 함께 평화로운 공명을 일으킨다.

 

 

 

 

 

 

다미레 장편소설. 시간과 사랑이란 영양분으로도 완성형의 어른이 되지 못한 남녀가 삶의 교차점이자 이국의 하늘 아래서 만났다. 이 시대 최고의 영화포스터 디자이너, 유라이. "당신은, 그럴 자격 없어." 동경 뒷골목 성애자이자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김연수. "당신한테만 이래. 이렇게 집착하고 연연해."

미셀 공드리 영화처럼 몽환적이고, 고레에다 영화처럼 천천히, 자비에 돌란 영화처럼 먹먹하고, 신카이 영화처럼 섬세하게 다가가는 남자와 따라가는 여자의 '동경 엔딩'.

 

 

 

 

 

 

 

 

전유림 장편소설.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내 눈앞에 엄청난 미남이? 꿈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그것은 현실이었다. 아무와도 말이 안 통하는 곳에서 깨어난 유나의 고군분투기.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낯선 곳에서 적응하려 애쓰는 사이에 그녀의 후견인을 자처한 미남, 루젤과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트는데….

 

 

 

 

 

 

 

 

 

 

 

가드너스 장편소설. 나는 서른하나. 이혼녀. 이혼 삼 개월 차. 아직은 '이혼녀'라는 말이 불편하고 낯설다. 이혼만 하면 만사 오케이일 줄 알았는데, 웬걸. 우울하다. 이혼이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주르륵 흐를 정도니. 그래. 이번 생은 망한 거야. 다시는 사랑하지 말자. 그러면 결혼도 이혼도 없을 테니. 그렇게 다짐하자 완벽한 그 남자가 내 인생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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