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도깨비>

무척 재밌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김신(공유), 저승사자(이동욱), 너무 멋지고 너무 잘 생겼어요.^^

도깨비 신부 은탁(김고은) 연기를 너무 귀엽게 잘 해요.

덕화(육성재)도 잘 생기고 귀여워요.

그리고 김신의 누이 김선(유인나) 너무 재밌어요.^^

행동이나 말이 너무 웃겨요.

이번달이 마지막인데 이번에는 저승사자랑 행복하면 좋겠어요.

 

드라마에 이어 포토에세이, 소설로도 나왔네요.

소설은 1권만 나온 상태인데 2권은 언제쯤 나올까요??

드라마도 챙겨보는데 책도 챙겨 봐야겠지요~

근데 예판 기간이 너무 기네요..ㅠㅠ

 

김훈 작가님의 <공터에서> 신간도 나왔어요~

 

 

 

 

 

 

 

 

 

 

 

 

 

 

케이블 방송사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킨 tvN 드라마 [도깨비]가 소설로 출간된다. [도깨비]는 도깨비의 탄생부터 그 탄생의 배경, 이와 관련된 전생과 현생, 도깨비 신부, 저승사자 등 여러 인물들을 감싸고 있는 촘촘하고 매력적인 서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연과 운명, 삶과 죽음, 선택이라는 여러 겹의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소설 <도깨비>는 김은숙 원작 드라마 [도깨비]를 소설로 각색, 전 2권으로 출간된다. 소설에는 드라마 이면에 자리한 등장인물들의 숨은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와 생생한 캐릭터 묘사에 섬세한 감정의 결이 더해졌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너의 이름은.] 이 작품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차세대 거장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명작이 완성되기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비롯한 애니메이션계의 인재들, 캐릭터의 성우들, 배경음악 뮤지션 등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함께 했음을 공감할 수 있으며 영화가 주는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다.

신카이 마코토 표 화면으로 애니메이션의 풀 스토리를 구성하였으며, 감독, 작화 감독, 캐릭터 디자인, 각본 협력, 음악 담당자들의 심층 인터뷰도 들어볼 수 있다. 그리고 영화 속 무대가 되는 실제 장소, 미술 소품 배경 설정, 그림콘티 등 [너의 이름은.]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더 없는 가이드북이다.

 

 

 

 

<칼의 노래>, <남한산성> 작가 김훈의 아홉 번째 장편소설. 우리 민족이 일본 제국주의에서 해방된 이후 한반도에 몰아친 비바람들, 한국전쟁, 4.19, 5.16, 5.18, 6.10을 보고 겪은 작가가 이승만, 박정희 등을 거쳐 국가권력이 옮겨가는 것을 목격하며, 그에 따라 영광은 작고 치욕과 모멸은 많은 우리 삶의 꼴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자전적 경험을 실마리로 집필한 작품이다.

총 33장, 원고지 869매로 집필한 소설에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굵직한 사건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러한 사건들은 마씨(馬氏)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 마동수와 그의 삶을 바라보며 성장한 아들들의 삶을 통해 드러난다. 작가는 만주와 길림, 상하이와 서울, 흥남과 부산 그리고 베트남, 미크로네시아 등에서 겪어낸 등장인물들의 파편화된 일생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그 신산스러운 삶을 바라보는 서늘한 시선을 드러낸다.

 

 

 

카프카 전집 8권. 카프카는 생애 후반 3년여 동안 밀레나에게 여러 통의 편지를 보냈다. 카프카는 자신의 일기장을 밀레나에게 넘길 정도로, 두 사람은 깊은 사이였다. 이런 깊은 사이의 증거가 바로 <밀레나에게 쓴 편지>다.

“각혈만 멈춰준다면……”이라며 속내를 밝힌 구절, 죽마고우 막스와 연인 밀레나를 동시에 생각하다가 편지지 위에 두 사람의 이름을 오기(誤記)한 부분, 1917년 처음 결핵에 걸렸을 때의 일화를 밝히는 대목, 멀리 떨어져 있는 밀레나와 한시바삐 만나고자 기차 시간표를 정밀히 연구하는 내용 등에서 독자들은 폐질환과 투쟁하면서 말년을 보내는 카프카의 일상을 떠올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사람답게 살아남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기술과 사회를 보는 눈이다. 기술과 사회, 기술과 정치, 기술과 인간 존엄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동시에 바라보는 드문 책이다. 테크놀로지에 관한 말은 넘쳐나지만 대부분 신기술이 가져다줄 경제적 이익을 셈하거나 첨단기술의 발전에 경도되어 하루빨리 뒤쫓을 것을 종용하는 목소리에 치우쳐 있다.

 

 

 

 

 

 

 

 

 

'제제'라는 이름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과 개성 넘치는 일상으로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 유지혜(@jejebabyxx)의 두번째 여행기. 스물세 살에 떠났던 98일간의 여행을 담은 <조용한 흥분>에 이어 스물넷 끝자락부터 스물다섯 여름까지의 여행을 담았다.

물론 어디를 가서, 무엇을 느끼는 식의 단순한 여행기는 아니다. 대나무 마디처럼 청춘의 지독한 성장통의 흔적, 여행 혹은 일상을 버텨낸 자존감의 결실이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나와의 연락'이라는, 당연하지만 시도하지 않았던 진정한 소통을 권하는 저자의 마음씀씀이는 어느 어른 못지않다. 저자가 직접 찍고 그린 필름 사진과 그림, 일기도 책의 개성을 더한다.

 

 

 

 

 

 

 

 

 

 

 

 

 

 

 

 

 


 
 

 

 

 

 

 

 

 

 

 

 

    

영화 [라이언] 원작 소설. "5살 때 인도에서 나는 완전히 길을 잃었다." 다섯 살에 길을 잃고 호주로 입양된 인도 소년 '사루 브리얼리'가 '구글 어스'를 통해 25년 만에 집을 찾아가는 기적의 감동 실화. 한 소년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어떻게 극한 상황을 헤쳐왔는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아주 놀라운 이야기이다.

사루 브리얼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훌륭한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으로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한다. 새 가족을 만나 행복했지만 사루는 항상 자신의 뿌리를 생각했다. 그는 자신의 방 벽에 붙어 있는 인도 지도를 몇 시간씩 응시하곤 했다. 성인이 되어 구글 어스로 수년 동안 인도의 위성 사진을 검색한 끝에 어느 날 그는 기적적으로 그의 고향, 가네쉬 탈라이를 찾았다. 그는 엄마를 찾으러 인도로 떠난다.

 

 

 

 

 

강선영 장편소설. 어느 날 세상을 뜬 영국인 의부로부터 집사를 유산으로 상속받은 여대생, 최지아. 놀라움도 잠시 용모단정, 박학다식, 아가씨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적 성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그에 의해 정신없이 휘둘리는데…. "이러지 마세요. 우리 집은 원룸이란 말이에요!" 조금은 까칠하지만 여린 주인 아가씨 최지아와 순진하지만 음흉한 이중인격자 집사님 이신. 그들이 펼쳐 나가는 현대판 아가씨와 집사님의 유쾌 발랄한 사랑 이야기.

 

 

 

 

 

 

디즈니의 새로운 모험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제작 과정과 아트워크를 담은 아트북이다. 당차고 능동적인 주인공 ‘모아나’의 황홀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자료 사진, 콘셉트 아트, 캐릭터 스케치, 스토리보드, 점토 조각 등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 속에 감춰진 아트워크와 제작 비하인드를 담았다. [인어공주], [알라딘]의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두 명 감독과 창의력 넘치는 디즈니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와 인터뷰를 책장마다 수록해 독자들은 마치 모아나의 제작 과정에 참여한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모아나]는 주인공 ‘모아나’가 반신반인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걸린 섬을 구하고 진정한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모험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화면 가득 펼쳐지는 아름다운 배경과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많은 관객의 마음을 울리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았다. 이 책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탄생부터 황홀한 배경에 이르기까지 [모아나]의 제작 과정과 뒷이야기를 알고 싶어 했던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다.

 

 

카프카 전집 6권. 프란츠 카프카는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 작가다. 다언어 사회였던 프라하에서 살았는데, 그의 모국어는 독일어였다.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 세계로 주목을 받으며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그의 작품은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존재와 소외, 허무를 다뤘다.

그는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상황 설정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추구한 소설가다. 무력한 인물들과 그들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20세기 세상 속의 불안과 소외를 폭넓게 암시하는 매혹적인 상징주의를 이룩했다는 평을 받는다. 카프카는 생전에 일기를 남겼다. 현재 확인되는 일기 분량은 1909~1923년 동안의 것으로 카프카 문학의 뿌리를 살피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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