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도 메시지 받고 무지하게 기뻤는데 바로 답장은 못드리고
여기 이렇게 인사드려요. 사려깊은 후애님.^^
여긴 초겨울로 들어간 느낌인데 체감온도는 더 낫아요.
아마도 요즘 제 심경이 그런가 봐요. 이것저것 힘든일에 마음이 부대껴요.
건강은 어떤지 늘 궁금해요.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오후 1시 6분에 문자가 오는 핸드폰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한다는 문자라고 생각했는데 후애님의 문자였네요.^^ 답문을 보낼수가 없어서 여기라도 남기고가요. 아껴두었다 조카들이랑 언니한테 보내시지 저한테까지... 그래도 미국에서 온 문자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덕분에 오늘 오후내내 즐거웠답니다.ㅎㅎ 마이크(or 마이클? 정확히 모르겠음^^)와 함께 하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후애님~ 잘 지내시죠?
오늘 수영장 가려고 나가는데, 후애님의 문자를 받았어요. 미국에서 날아온 문자라서 그런지 얼마나 반갑던지요.^^ 이렇게 잊지않고 저에게 안부 남겨주시고 넘 감사해요. 멀리 계신 후애님이 더 많이 보고싶은 아침 이었답니다.^^ 제가 요즘 수영하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바쁘기도 해서 서재에도 오래 못 있어요.^^ 그래도 늘 후애님 소식 궁금해하며 잘 지내시길 마음속으로 바란답니다. 건강도 빨리 회복하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참 후애님 문자가 미국에서 와서 넘 신기했어요 ^^ 저는 잘지내고 잘먹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어요.
후애님도 어서 건강이 좋아지셔야 될텐데. 의사는 뭐라고 하나요?
그래도 운동 식사 꼭꼭 잘 챙겨하세요 ^^
그러네요. 저도 후애님 꼭! 뵙고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대구로 막~ 달려갈수 없는 현실이 조금 안타깝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것 같아요. 이제 정말 이틀후면 다시 미국으로 가시는군요. 후애님~ 건강하시구요. 남편분과 더욱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3년후에는 꼭~ 만나서 인사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