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고
해피 메리크리스마스에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부끄럽지만
한번 올려보아요.^^;;
나란히 있으니 예쁘네요.^^;;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강점기 우리의 역사를 다룬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연속선상에 있고, 연결되어 있다. 작가는 《조선왕조실록》 집필이 강제로 멈춰버린 시기 이후의 역사에 주목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작업을 마치자마자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 중국을 비롯한 전국을 답사했고, 각종 자료 수집과 공부에 매진한 지 5년여 만에 그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박 화백은 전작에서 이성계의 어린 시절을 묘사하며 변발을 한 모습으로 그렸다. 이 한 컷은 독자들에게 그 당시 시대상과 인물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35년》 1권에서 이회영 6형제 일가 60여 명이 가산을 처분하고 망명길에 오르는 한 컷의 그림은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 여러 설명을 한 컷의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만화만이 가지는 매력이다.
택시운전사에서부터 유명인사에 이르기까지 뉴욕의 모든 사람들을 스케치북으로 끌어들였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제이슨 폴란은 2008년부터 ‘뉴욕의 모든 사람들’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흑백 펜 초상화로 활기 넘치는 뉴욕의 거리 풍경을 담아냈다. 전화번호부처럼 방대한 이 드로잉 인명사전은 사랑하는 도시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새로운 종류의 연애편지다.
미국의 국민 화가,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일명 '모지스 할머니'라 불리는 그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 그녀 나이 76세였다. 평생 농장을 돌보고 버터와 갑자 칩을 만들어 팔며 바지런히 살던 그녀는 소일거리 삼아 놓던 자수가 관절염 때문에 어려워지자 바늘 대신 붓을 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늦었다고 말할 때면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지금'이 제일 좋은 때라고 받아치는 호쾌한 할머니였던 그녀는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0세에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
이 책은 92세에 출간한 자서전과 사랑 넘치는 그림 67점을 한데 모아 엮었다. 매일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그녀의 이야기와 그림은 시대를 초월하여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 그녀는 책 속에서 줄곧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한치 앞도 모를 인생이지만 아직은 살아볼 만하다고.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