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많이 아팠습니다.
체기가 심해서 비빔밥을 달라고 했더니 승무원이 먹을 것 밖에 없다고 하면서 스테이크 밖에 없다는
승무원 말에 어쩔 수 없이 먹었는데 그만...
체기가 심하고 거기다 멀미까지 심해서 비행기 안에서 얼마나 울었던지... 아파서 우는 건 두번째...^^;;;
비 때문에 착륙이 늦어서 고생하고...
거기다 작년에 침 맞았던 발목이 부어서 걷는데 고생하고...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있어도 배도 안 고프고...
11일날 언니네 도착해서 한동안 앓았습니다.
지금도 침 맞았던 발목이 심하게 아파서 잘 걷지를 못합니다.
허리까지 아파서 제대로 눕지도 못했고요...
오자마자 식구들 걱정을 끼치고 있어요.ㅜ.ㅜ
저와 옆지기는 잘 도착했고요.
안부가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더위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