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좀 아파서 독한 약을 먹고 잠이 들었는데 약에 취해서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나를 옆지기가 걱정이 되어 깨우는 것이다. 눈을 뜨고 바라보니 옆지기가 웃으면서 택배이 왔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무슨 택배? 했더니 불교 책이 한가득 든 택배이란다. 난 놀라서 벌떡 일어나 거실로 갔더니 정말이다. 보낸 날짜가 1월7일 미국 날짜로 오늘이 9일인데 정말 일찍 배달이 온 것이다. 옆지기가 배송비를 보라고 해서 봤는데...헉~~~ 그리고 박스안을 본 난 더 놀라고 말았다. 1권도 많은데 이렇게 많은 책들을 보내 주실 줄은 정말 생각도 상상도 못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12139133513520.jpg)
알라디너 분께서 보내주신 책 선물입니다. 저에게 불교 서적이 하나도 없었는데 저를 위해 이렇게 많이 보내 주셨습니다. 세트속에 CD까지 들어 있어요.
죄송스럽고 미안해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두고두고 소장하면서 잘 읽을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덧) 정말 제 주위엔 너무나 마음이 따뜻하고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 분들 덕분에 제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고맙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