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간절히 생각이 나고, 간절히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 바로 짜장면과 짬뽕이다. 오늘따라 너무나 생각이 나고 먹고싶은데... 우리나라처럼 중국집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이곳까지 배달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배달이 안 된다는 점에 통곡을 하고 싶은 나다... 한국과 미국은 왜이리 거리가 먼걸까... 멀어도 너무나 멀다...

사진으로만 봐도 맛나게 보이는 짜장면과 얼큰한 짬뽕!!! 가끔씩 요리를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바로 오늘처럼... 이럴 때는 전화 한통에 배달이 되는 짜장면과 짬뽕이 생각이 난다. 거기다 덤으로 군만두도 시켜 먹고... ㅎㅎㅎ
오늘 무슨 일인지 하루종일 짜장면과 짬뽕만 생각이 나는 것이다. 참 이상타... 이상한 것도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나라 음식이 더 생각이 나는 건 당연하고, 먹고싶은 음식들이 더 많이 생각이 난다. 한인식당은 있는데, 메뉴를 보면 짜장면과 짬뽕이 빠졌다. 우리나라처럼 중국집이 이곳에 있다면 정말 장사 잘 될건데... 그럼 난 단골 고객일텐데... ㅋㅋㅋ
참 이렇게 먹고싶은 음식들이 많은데 2년을 어떻게 참고 살아가려나... 정말 걱정이로다... 11년을 미국에서 산 내가 참 기특하다고 생각이 든다...^^
왜 배달이 안 되는거여~~~
ㅜ_ㅜ
덧)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비가 내릴 기세다. 지금 천둥번개가 치고 있다... 비가 올 것 같네. 간밤에 비가 많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