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Adansonia digitata 분류 : 봄박스과. 분포지역 : 열대 아프리카.
높이 20m. 가슴높이둘레 10m. 퍼진 가지 길이 10m 정도로 원줄기는 술통처럼 생긴 세계에서도 큰 나무 중의 하나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신성한 나무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면 구멍을 뚫고 사람이 살거나 시체를 매장하기도 한다. 열매가 달려 있는 모양이 쥐가 달린 것같이 보이므로 죽은쥐나무(dead rat tree)라고도 한다.
수피는 섬유이고, 잎과 가지는 사료로 사용하며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 수령이 5,000년에 달한다고 한다. 바오밥나무의 학명은 이 나무를 발견한 프랑스의 식물학자 M. 아단송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출처 : 백과사전>
우연히 바오밥나무를 발견하게 되었다. 난 이런 나무가 있는 줄도 몰랐다. 정말 굉장하다. 난 바오밥나무를 처음 본 순간 왜 무가 떠올랐을까... ㅎㅎㅎ
구멍을 뚫고 사람이 산다는 글을 읽고는 여름에는 무척이나 시원할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시체를 매장한다는 말에 섬뜩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기사 우리나라에도 전통이 있듯이 아프리카에도 전통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