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 고려 후기의 변천 - 초등 한국사의 첫걸음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봄봄 스토리 지음, 조병주 그림, 노인환 감수 / 아이세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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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닮아 성격이 급한 똘망군~ 시리즈로 나오는 책을 읽을 때면 다음 책이 언제 나오냐고 닥달해요~
요즘 한참 초등역사 책에 관심이 쏠리면서 재미있게 읽고 있는 교과연계 역사만화 히스토리카도 마찬가지!!!
전 권 12권으로 구성된 현직 선생님 추천받는 역사 학습만화 시리즈인데, 왜 우리집에는 5권까지 밖에 없냐고 난리~
다행히 히스토리카 5권과 6권이 동시에 출간되었기에, 바로 6권 <고려후기의 변천>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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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에 초등역사 과목과 연계해서 읽기 좋은 역사만화 시리즈가 2질이나 있어요~
하나는 제가 중학생 때 친정엄마가 거금(?) 들여 구입해주신 계몽사 한국사 시리즈, 또 하나는 저랑 20살 차이나는 조카가 읽었던 금성출판사 한국의 역사 시리즈에요.
그래서 굳이 한국사 관련된 학습만화를 또 시리즈로 들여야하나 고민스러웠는데요!!
아무래도 시대가 바뀌면서 과거 역사에 대해 재조명이 이뤄졌고, 새롭게 발굴된 유물이나 유적지 등 다양한 내용들이 추가된 역사만화를 읽히는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최신 교과연계로 초등 현직 선생님 추천받는 히스토리카가 딱 적합하다는 결론 도달!!!

게다가 이제는 절판되어 버린 10~20년된 한국사 학습만화보다는 최신 스타일의 초등역사 책이라서 그런지 똘망군이 예전 책은 거들떠도 안 보고 오로지 히스토리카 시리즈만 보네요~ㅋ
아무래도 예전 책들은 추억이 듬뿍 담겨 있지만 이젠 정리를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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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6권 <고려 후기의 변천>에서는 무신정권과 몽골의 침입, 원나라의 간섭 등으로 혼란했던 고려 후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물론 역사적인 내용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도자기하면 '고려청자'를 떠올릴만큼 우수했던 고려의 도자기와 나전칠기, 그리고 불화 등의 고려 예술도 함께 정리하고 있어서 고려사를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교과연계 학습만화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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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히스토리카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책을 읽기 전과 후에 간단히 내용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각적 이미지로 정리한 인포그래픽 때문이에요.
책을 읽기 전에는 지루하게 느껴지던 한국사를 어떻게? 왜? 라는 호기심으로 가득 차게 도와주고,다 읽은 후에는 교과연계되어 학습내용 정리하듯 훑어 볼 수 있으니 참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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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부분의 역사 관련 학습만화는 대부분 정보 나열 식으로 진행되서 조금 지루할 수가 있는데요.
히스토리카 6권에서는 고려청자를 지키는 요정 모란을 따라서 고려시대 후기로 타임머신타듯 여행간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좀 더 생생하게 역사의 현장을 관찰하는 기분으로 볼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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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화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만화 중간중간 따로 글로 요약한 칸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용어나 새로운 인물, 사건 등에 대해서 좀 더 부연설명을 함으로써 이해를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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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도와 다양한 유물 유적지 사진 등을 통해서 초등역사가 좀 더 가깝게 느껴지도록 도와주니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인 제가 읽어도 넘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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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은 지난 5월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뮤즈톡톡 박물관수업으로 도자기 수업을 들으면서 다양한 시대의 도자기, 특히 고려청자에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는데요.
그때 봤던 다양한 고려시대 도자기 뿐만 아니라 고려청자의 기법, 상감 청자 만드는 방법 등이 히스토리카 6권 <고려 후기의 변천>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지니 신나서 읽더라고요~
이 책 읽고 아이가 고려시대 도자기에 관심을 보인다면 꼭 국립중앙박물관 3층 도자기실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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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년 여름휴가로 다녀온 강화도도 고려의 강화천도로 인해서 다양한 고려시대 유적지가 남아 있는데요~
비록 둘째가 어려서 저희는 바닷가만 구경하고 왔지만, 내년쯤에는 아이들 데리고 교과연계 체험활동으로 강화도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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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한국사에 대해 배우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초등역사 교과연계 관련해서 동 시대의 세계사도 훑어보면 좋은데요!
'세계사와 함께 보는 고려 후기의 변천'이 부록으로 있어서 당시 일본이나 중국, 신성로마제국 등 다양한 세계사의 흐름도 훑어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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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에 나온 역사 용어 중에서 조금 더 수준 높은 역사수업을 위해서 보면 좋을 히스토리카 역사 용어 알아보기 부록 역시 현직 선생님 추천받는 학습만화는 뭔가 다르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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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히스토리카 시리즈 구입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초성퀴즈~
개학하고 정신이 없어서 꼼꼼하게 못 읽었다고 아들이 초성퀴즈는 이따 하교 후에 한다고 신신당부하고 학교를 간 터라 초성퀴즈 동영상은 아쉽게 없지만... 지난 5권보다는 이번 6권 초성퀴즈가 좀 더 쉬운 느낌이네요.ㅎㅎ
어쩌면 똘망군 데리고 고려사와 관련된 강화도와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와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어요.^^

 

 

 

 

 

 

암튼, 여름방학 개학하고나서 아이가 초등역사에 관심 보일 때, 처음부터 어려운 한국사 책 들이밀면 괜히 수포자마냥 한포자 될 수도 있으니 재미있는 역사만화 히스토리카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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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5 : 고려의 건국과 발전 - 초등 한국사의 첫걸음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5
봄봄 스토리 지음, 최병익 그림, 노인환 감수 / 아이세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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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세운 게 918년~
올해가 고려건국 1100주년이라서 삼국시대나 조선시대에 비해 덜 알려진 고려 역사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는 행사들이 많이 열리더라구요!
아직 둘째 초롱양이 어려서 그런 행사들을 찾아갈 수 없으나, 집에서 편안하게 고려를 비롯한 초등한국사를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히스토리카 시리즈가 있어서 다행인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고려의 건국과 발전에 대해 다루는 히스토리카 5권을 읽고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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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히스토리카 시리즈는 주인공 슬기와 로운이가 각 시대를 상징하는 어떤 사물들을 통해서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이번 5권에서는 고려 역사와 관련된 드라마를 찍는 촬영현장에 놀러가서 각 상황에 맞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역사 이야기를 듣는 구성으로 진행이 되요.
늘 과거로 돌아가는 설정이 비슷해서 살짝 지루하다 느껴질 때쯤 5권에서 드라마 촬영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다가서니 훨씬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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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초등한국사 수업과 연계해서 읽으면 좋은 히스토리카 시리즈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강력추천하는 역사만화에요~
똘망군은 히스토리카를 만나기 전까지는 인물 위주로 진행되는 간략한 한국사만 조금 알고 있었는데, 히스토리카를 통해서 통사에 가까운 우리나라 역사를 훑어보게 되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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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살아남기 시리즈나 내일은 발명왕, 내일은 실험왕 등을 통해서 단순 만화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강한 재미있는 학습만화 이미지로 다져진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만든 역사만화라서 그런지 더욱 재미가 있어요~
똘망군이 역사에 관심이 없었는데, 히스토리카 시리즈를 통해서 다시 새롭게 역사에 관심을 보여서 아주 만족하면서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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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히스토리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히스토리카 5권 <고려의 건국과 발전> 역시 첫 페이지에서 간단한 인포그래픽으로 후삼국시대의 세 영웅과 세계와 활발하게 교류한 고려를 한 눈에 보기좋게 설명하고 있어요~
책을 읽은 후 책 내용을 정리하거나, 학교에서 한국사 시험대비 용으로 빠르게 훑어 볼 때 살펴보면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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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건국 과정을 간단히 '태조 왕건이 918년에 고려 건국'으로 딱 잘라 시작하는게 아니라 당시 후삼국시대로 나뉘어서 있었던 일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태조 왕건이 왕권 강화를 위해 호족정책을 쓸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광종이 과거제를 통해서 인재를 선발했던 이유 등을 차근차근 알려주니 초등한국사부터 무조건 암기해야하는가 걱정하던 것과 달리 아주 재미있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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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책 중간중간 만화 뿐만 아니라 지도나 사진 등을 통해서 추상적인 역사가 아니라 직관적인 역사 공부가 되도록 도와주니 저절로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아서 고려사에도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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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똘망군은 지난 번 뮤즈톡톡 박물관수업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도자기수업을 진행하면서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도자기에 대해서 자세히 배웠는데요!
그때 3층에서 신안앞바다에서 건져올린 무역선에서 있었던 도자기를 비롯한 각종 보물들이 전시되고 있어서 구경하면서 고려의 교역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는데, 이번 히스토리카 5 <고려의 건국과 발전>에서도 '바닷속에서 발견된 보물선'으로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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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부록에서는 세계사와 함께 보는 고려의 건국과 발전으로 고려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면서 그 시기 다른 나라는 어떤 상황이었나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욱 좋네요~
특히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의 역사 위주로 나열되긴 하지만, 베트남의 리 왕국 건국이라던가, 셀주크 튀르크 건국, 십자군전쟁 발발 등 동서양을 함께 아우르는 역사 연대표가 나와서 두루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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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책으로 재미있게 본 고려 건국과 발전 이야기 중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하는 역사 용어는 다시 한번 부록에 제시된 '역사 용어 알아보기'에서 다뤄지니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어서 그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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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똘망군처럼 많은 아이들이 삼국시대까지는 삼국유사 삼국사기 등을 통해서 많이 들어봐서 그런지 익숙한데 고려사부터는 많이 낯설어하거든요~
이럴 때 히스토리카 5 <고려의 건국과 발전> 읽어주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한국사 초성 퀴즈 카드'로 퀴즈맞추기 하면 더욱 오래 기억에 남겠죠?

 

오늘도 엄마랑 퀴즈 맞추기 도전한 똘망군~ 지난번과 달리 조금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아주 재미있어하면서 퀴즈에 참여했네요~~
히스토리카 6권까지 고려사에 대해 다루던데, 올해가 고려 건국 1100주년이라니 얼렁 6권까지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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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2학년 세트 - 전2권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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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끝이 안 보이던 똘망군의 여름방학도 드디어 3일 남았네요~
블로그상에서는 참 착실하고 모범생 분위기 폴폴 풍기는 똘망군이지만 집에서는 여느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와 마찬가지로 엄마에게 공부 안하냐는 잔소리 폭격에 투덜거리면서 책상 앞에 앉네요.--;
그나마 똘망군이 7살 때부터 진행해온 저희 집만의 방식 "No study No TV(유튜브)" 덕분에 가끔 본인이 꼭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폭풍 공부를 하기도 하네요.ㅋ
암튼, 오늘은 제 블로그에서 검색하시면 참 자주 등장하는 초등수학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특히, 초등 저학년 수학은 연산 하나만 확실히 잡아도 수학을 굉장히 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초등연산문제집 위주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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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은 어릴 적에 손에 연필을 쥐고 무언가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는 등의 활동하는 것을 너무 싫어했어요~
그래서 꾸준히 책 읽기를 통해서 쉽게 한글도 떼고 6살 때 읽기 독립도 했지만 수학공부만큼은 속도가 참 더뎠죠.
물론 수학동화 읽는 것도 좋아하고, 수학교구를 이용해서 엄마표 수학 놀이도 많이 즐겼지만, 그런 활동은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은 되지만 초등연산 실력 향상과는 거리가 먼 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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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너무 방치할 수는 없어서 똘망군이 6살 여름쯤부터 한글쓰기 연습과 함께 수학연산문제집을 풀기 시작했어요~
당시에는 <기적의 유아계산법>시리즈와 <기적의 예비초등수학>시리즈로 차근차근 하루 1장 원칙을 지켜가면서 부담없이 시작했어요.
물론 엄마표수학 말만 쉽지 직접 아이에게 설명하려고 들면 왜 사과 1개와 딸기 1개가 들어있는 바구니에 과일이 2개가 있다고 말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가 쉽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 이해 속도와 아이 컨디션 등을 살피면서 진도를 나가다보니 방문학습지로 문제푸는 아이들에 비하면 진도가 참 더디게 진행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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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꾸준히 똘망군만 믿고 진행을 하다보니 <기적의 계산법> 1권을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인 작년 2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기적의 유아계산법> (현재 <기적의 계산법> P권으로 바뀜)을 꾸준히 풀어와서 그런가 <기적의 계산법> 1권은 아주 쉬워했어요!
처음 한 자리 수 덧셈과 뺄셈을 배우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손가락을 꼽아가면서 계산을 한다는데 똘망군도 그런 과정 다 겪었지만 책에 나온 '이렇게 지도해주세요'에서 일시적으로 나오는 현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하지 말라고 다그치지않고 기다려줬더니 어느 날부터인가 자연스레 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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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달 반만에 <기적의 계산법> 1권을 다 풀고나서 잠시 고민을 했었네요.
아이가 초등수학에 호기심을 보일 때 초등연산문제집 진도를 후딱 나가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학교 진도에 맞춰서 차근차근 나가는 것이 좋을까 말이죠!
결론은 아이 성향마다 다른데 똘망군은 또래 친구들보다 키가 작다는 컴플렉스 때문인지, 공부, 특히 수학시간에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진도를 선행해서 나가길 바라더라고요.
그래서 똘망군이 원하는대로, 이해할 수 있는 데까지 진도를 나가보자 하고 꾸준히 진도를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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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은 각 학기당 1권으로 구성되고, 1권은 10단계로 나뉘어서 구성이 되요~
그래서 초등수학 과정만 고려한다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12권으로, 총 120단계로 구성되죠.
각 단계는 하루 한 장씩, 5일동안 풀도록 5장으로 구성되는데, AB유형이라고 앞장과 뒷장 문제가 다른 유형으로 5일간 내내 반복해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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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기적의 계산법> 3권 '두 자리 수 + 두 자리 수'라면 A유형은 세로셈, B유형은 가로셈으로 같은 문제지만 가로셈을 더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여러 번 반복함으로써 익숙해지게 구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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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단계마다 제일 앞장에 '이렇게 계산해요!'가 있어서 초등수학 개념을 아직 익히지 않은 아이들도 쉽게 각 단계에서 요구하는 문제유형을 이해하도록 예시가 자세히 나와 있어요.
그래서 똘망군은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쯤에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수준인 <기적의 계산법 5권>을 들어갔지만 전혀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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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제를 푼 시간과 맞은 문제수를 적어서 그래프로 한 눈에 보기 편하게 적어두도록 한 '학력진단표'가 있어서 아이의 계산속도와 정확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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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 구구단이 등장하던 <기적의 계산법 3권>을 진행할 때 요즘 아이들은 유치원부터 구구단을 외운다고 하지만 똘망군은 처음 보는 구구단이라 조금 힘들어하긴 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초등연산문제집에서 구구단을 빠른 시일 내에 끝내도록 강압적으로 외우게 하는 것과 달리 <기적의 계산법 3권>에서는 '025단계 같은 수를 여러 번 더하기'부터 시작해서 '026단계 구구단 2,5,3,4단'처럼 차근차근 구구단을 시작해서 <기적의 계산법 4권> 031단계와 032단계에서 구구단 종합으로 복습하기 까지 자그만치 7단계 35일분량에서 구구단만 반복하다보니 저희 어릴 때처럼 구구단표 놓고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레 외우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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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고비를 넘기고 나니 그 후 이어지는 <기적의 계산법> 5권 '041단계 두 자리 수 x 한 자리 수'나 '046단계 나눗셈의 기초'도 어려움없이 술술 풀어서 현재는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단계인 7권을 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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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6월 말에 6권을 모두 풀어서 바로 진도를 나갔다면 이미 8권을 풀었어야 할 단계지만, 7권 처음에 등장하는 '061단계 몇십, 몇백 곱하기'를 풀면서 난생 처음 연산문제집에 소나기가 내린다는 것이 뭔지를 깨달은 똘망군이 한동안 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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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똘망군의 의사에 맞춰서 여름방학 중반까지 <기적의 초등수학 2-2>로 2학기 예습을 진행하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7권 처음부터 풀고 있어요~
역시 초등학교 2학년이 4학년 초등연산문제를 풀려니깐 쉽지 않은데요.
그래도 처음 이틀 정도만 헤매고, 기본적으로 곱셈과 나눗셈은 여러 번 진행해온 영역이라 그런지 금새 감을 잡네요!
이미 2학기 예습은 한번 마치고 <기적의 수학문장제 2>로 2학년 진도를 끝내기 직전이라서 이대로 <기적의 계산법> 7권 쭉 진도 나가도 될 듯 싶어요.^^

 

 

 

2006년 출간되어 초등연산 판매 1위, 대한민국 1등연산 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는 <기적의 계산법> 시리즈~
그간 똘망군의 초등수학 실력 향상 여부가 궁금해서 다 푼 문제집 버리지도 못하고 열심히 보관 중이었는데 이제 3학년 진도에 해당하는 5,6권만 남겨두고 그 전 문제집은 정리 들어가도 될 듯 싶네요.^^
아직 초등학교 6학년에 해당하는 12권까지 갈 길이 멀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풀어서 초등수학 중 초등연산은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보네요!

 

 


참, 우리 아이 수학연산 실력이 궁금하다면, 교재 선택 전 알맞은 단계 찾기와 교재 학습 후 마무리 종합 평가가 가능한 진단테스트를 길벗스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바로 고고!
 ☆ http://school.gilbut.co.kr/diagnosis/testView.aspx?seq=21&sergubun=BT02&cntTF=T
그리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저 위 도서 소개 동영상에 간략하게 다 나오니깐, 시간 없으신 분은 동영상 보러가기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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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봇왕 6 (본책 + 댄싱 로봇 키트) - 위기의 로봇댄스대회 내일은 로봇왕 6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강철구 외 감수 / 아이세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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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이 어릴 때, 또래 남자아이들은 변신로봇을 참 좋아한다는데 똘망군은 단 한번도 관심을 갖지 않았어요.
항상 <토마스와 친구들>에 등장하는 기차들과 공룡, 상어, 곤충 같은 동물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었죠.
그런 똘망군이 지난 학기부터 방과후수업으로 초등로봇교육을 듣고 있어요~
제가 일부러 시킨 것도 아니고 본인이 꼭 듣고 싶다고 2분기 추가 신청자를 모집하는데 꼭 듣고 싶다고 하소연을 해서 다른 학원 시간을 변경해가면서까지 듣는거에요.
로봇에 관심이 없던 똘망군이 갑자기 돌변한 이유는 다름아닌 미래엔 아이세움 <내일은 로봇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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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권을 읽을 때는 그냥 이런 로봇도 있네 라고 생각하면서 신기해하는 정도였는데, 부천 로보파크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다녀오고 나니 갑자기 초등로봇에 아주 큰 관심을 보였네요!
그래서 이 더운 여름날에도 방과후수업 로봇교육 듣느라 아침 일찍 학교까지 갔던 똘망군~
선생님이 좀 무섭다고 하면서도 다양한 로봇만들기가 너무 재미있는지 빠진다는 말은 절대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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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일은 로봇왕> 6권은 언제 오냐고 곧 나올 것 같은데 궁금하다고 난리치던 똘망군~
요즘 연휴가 겹쳐서 그런지 광복절 아침에 택배가 도착했는데 오자마자 뜯어서 읽고 그 자리에서 로봇키트로 댄싱로봇까지 만들어보면서 신나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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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일은 로봇왕> 6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하나의 팀으로 로봇댄스대회에 참가한 해달초등학교 로봇반의 예선전과 결승전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모두들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로봇의상부터 무대장치, 동작 프로그래밍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왔지만, 다른 팀들의 공연을 보면서 기가 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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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무대의 미션동작은 왼발 들고 2초, 오른발 들고 2초를 유지한 뒤 바로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을 두 번 완료하는건데요.
코딩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시간은 단 15분~ 모두들 재빠르게 수정해서 1차전이 시작되요!
로봇을 좋아하는 형제의 개인 참여부터 시작해서 일본의 아시모처럼 귀여운 어린아이 로봇을 들고 출전한 목화초등학교 로봇반, 귀여운 펭귄 로봇으로 발레곡에 맞춰 춤을 추다 펭귄맨 테마곡에 맞춰서 다리가 쭉 길어지는 효과를 선보인 개인참가자 신세대군, 작년 우승자 답게 드론으로 로봇이 내려와 칼군무로 좌중을 압도한 혜성초등학교 로봇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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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초등학교는 다섯번째 출전인데 다행히 미션완수, 마무리동작까지 완벽하게 진행되며 미리 준비한 폭죽 덕분에 화려한 마무리를 진행해요~
그런데 뒷마무리 때문에 정신없는 탓에 나머지 세 팀의 공연은 고은새만 유일하게 다 보게 되네요.
무용초등학교 로봇반은 이름 그대로 로봇들의 전통무용(부채춤)을 추고, 나머지 두 팀은 실수 연발로 1차전에서 떨어지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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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 2차전 미션이 제시되는데, '동작 난이도 업그레이드 / 1차미션 동작 포함 / 새로운 퍼포먼스 추가 / 음악은 1차와 동일한 곡으로'인데 한 시간의 준비 시간이 주어져요.
그런데 준비하는 내내 사고가 연발하는 해달초등학교 로봇반!ㅠㅠ
마지막 점검을 못하고 급하게 2차전 무대에 들어가는데 다들 우수한 무대를 선보이다가 무리한 업그레이드로 인해서 문제가 자꾸 발생해요.
드디어 해달초등학교 로봇반의 순서~ 과연 난관을 잘 이겨내고 우승을 할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해지는 찰나 6권 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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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자꾸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끊어야하나요!!!
똘망군은 옆에서 또 언제 7권 나오냐고 벌써부터 난리난리~~
그나마 <내일은 로봇왕>은 초등로봇 관련 학습만화 베스트셀러 답게 각 책마다 로봇키트가 들어 있어서 로봇을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이번 6권에서는 팔다리를 움직여 춤을 추는 댄싱로봇 키트가 들어 있어서 똘망군이 로봇키트 조립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네요.

 

그나저나 책 읽을 때 똑바로 앉아서 읽으라고 할 때는 말도 안 듣더니만, 동생이 방해한다고 로봇키트 조립할 때는 책상에 앉아서 정자세로 열심히 조립에 몰두하네요!
방과후수업 로봇교육 시간에 제대로 조립하는 자세를 배운 듯 싶어서 왠지 잘 보낸 듯한 생각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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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순식간에 조립해선 초롱양앞에서 댄싱로봇 춤추는거 보여주는데 동생이 자기 달라고 난리난리~
초롱양은 아직 두돌이 안된 아기라서 주면 금새 망가질게 뻔해서 멀리서만 보여주고 숨기느라 바빠요.

 

참, 똘망군 방과후수업 로봇교육 시간에 사용하는 로봇키트랑 <내일은 로봇왕> 책 살 때마다 주는 로봇키트가 동일해서 호환도 된다는 사실!! >ㅁ<
처음 초등로봇 방과후수업 들을 때 키트랑 수업료까지 해서 10만원 넘는 돈이 나갔는데(3개월), 수업이라고 해서 막 로봇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것보다 간단하게 설명서보고 로봇 조립하는게 끝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로봇수업을 듣고 싶다고 한다면 일단 <내일은 로봇왕> 시리즈 사서 책 보여주고 로봇 조립하면서 로봇에 대한 관심을 본 후 듣게 하는게 좋을 듯 싶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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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봇왕> 6권에서는 단순히 만화만 나오는게 아니라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서보 모터부터 드론의 역사와 쓰임, 우리나라와 일본의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과정, 블록 코딩과 테스트 코딩 정보 등 로봇에 관한 다양한 지식도 알려주기 때문에 언제나 만족하면서 보여주네요.
똘망군 뿐만 아니라 저도 역시 7권이 언제 나오려나 너무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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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60
박효미 지음, 김유대 그림 / 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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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자주 하는 말버릇이란게 있죠~
좋은 말버릇도 있지만 대부분 고쳐야하지만 입에 딱 붙어 쉽게 고쳐지지 않는 말버릇이 있는데요.
똘망군은 요즘 "대박!" "헐!" "망했어!!"같은 말버릇이 생겨서 저에게 여러 번 혼이 나고 있어요.ㅠㅠ
그런데 이번에 읽은 초등창작문학에서는 '~ 중독이에요.'라는 말버릇이 반복되는데, 왠지 정감어리면서도 자꾸 무슨 내용일까 책을 들춰보고 싶은 욕구가 저절로 드네요!
도대체 여름방학 중독이라니? 난생 처음 들어보는 말에 똘망군도, 엄마도 함께 솔깃해하면서 읽었던 미래엔 아이세움 우정동화를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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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초등창작문학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 책을 읽어 보셨나요?
아쉽게도 똘망군과 저 모두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를 읽고나서 주인공 용두동 김용희가 너무 궁금해서 다음에 도서관에 가면 꼭 빌려서 읽어보기로 했네요.
암튼, 그 책의 주인공 김용희의 여름방학부터 겨울방학까지 벌어지는 우정동화가 바로 이번에 소개하려는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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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거의 끝나가던 어느 날, 용희 엄마는 개학맞이를 서서히 준비해야 한다고 일찍 일어나기, 밀린 방학숙제하기를 시키죠.
용희는 친구 민수랑 가재가 너무 잡고 싶은 나머지 받아쓰기 공부 도중 여,름,방,학 글자가 눈앞에서 춤추는 광경을 목격하고 몸이 아프다고, 여름방학에 중독되었다고 떼를 쓰네요.
친구 민수가 놀러와도, 2층 할아버지가 같이 가을배추를 심자고 할 때도, 여름방학에 중독되어 아프니깐 침대에만 누워 있을 수 밖에요!
하지만 가을배추를 심을 화분에 지렁이가 득실거린다니 지렁이를 만져보고 싶은 생각에 눈 깜짝할 새 여름방학 중독은 사라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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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을이 시작되었고, 학교에서 단짝 친구 민수는 헌이빨이 빠졌어요~
용희는 아직 이빨이 하나도 안 빠졌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은 죄다 이빨이 빠지고 새 이빨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 양호실에서 헌이빨을 들고 온 민수는 아직 이빨이 안 빠진 용희를 놀려댑니다.
용희도 민수처럼 이빨이 빠졌으면 하는 바람에 2층 할아버지네 가서 자기도 오늘 이빨을 뽑아야 한다고 우기고 실에 매서 이빨을 뽑으려다 엄마가 만류해서 치과에 가지만 다음에 오라고 하죠!!
민수가 헌 이빨을 아직 안 뽑았냐고 놀리러 오자 2층 할아버지는 "나는 헌 사람이어서 헌것은 다 좋아한다."면서 헌것 있으면 다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용희는 가방을 뒤적거리지만 헌것마다 자신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라서 주지 못하고 민수와 숙제를 핑계로 후다닥 도망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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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똘망군 역시 또래 친구들 중에서 제일 늦게 젖니가 빠지는 중이라 아직 3개 밖에 안 빠졌거든요.
그래서 <헌 이빨 김용희> 편처럼 친구들이 학교에서 이가 빠져서 양호실에 다녀오는 날이면 자기도 이를 빼고 싶다고 멀쩡한 이 이리 흔들 저리 흔들 흔들어대다 저에게 혼나곤 했기에 이번 편이 정말 인상깊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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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세계는 어른과 달라서 어제 다신 안 볼 것처럼 크게 싸우고도 오늘 아침이 되면 어김없이 집 앞에서 "xx야 놀자~"라며 불러대며 조용히 화해하고 논다는 건데요~
이어지는 <화해의 덧셈과 뺄셈> 편에서도 초등학생 우정동화 답게 아이들의 이런 심리를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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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항아리에 우정의 증거를 하나 둘 모아오던 용희와 민수~
그런데 수학 시간에 용희는 뺄셈 문제만 계속 틀리고, 민수는 반대로 덧셈 문제만 틀려서 덧셈기호를 오려내고 싶다는 말을 하죠.
그 말에 뿔이 난 용희는 "난 뺄셈이 싫어. 뺄셈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야 해."라고 이야기해서 우정에 살짝 금이 가기 시작해요.
그러다 가을운동회가 시작되고 청백이 나뉜 용희와 민수는 색판 뒤집기 경기에서 결국 싸우고 마네요.
그러다 신발던지기 결투를 하게 되고 민수가 이기자 용희는 더욱 시무룩해져서 우정을 깨기로 마음을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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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너무 심심해서 우정항아리에 넣을 콩돌이 금방울 대신 콩돌이 똥을 가져와 사람들이 똥을 어찌할까 관찰하는 놀이를 하게 된 용희.
개똥 때문에 결국 2층 할아버지에게 혼이 나려는 찰나 민수가 달려오고 얼마 전에 심은 가을배추 화분에 개똥을 옮겨 심고 물을 뿌리면서 조용히 둘을 화해를 하네요.
똘망군도 종종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대판 싸우고 집에 와서는 다신 안 놀아!!를 외쳐대지만, 며칠 뒤에는 언제 그런 말을 했냐는 듯 그 친구들과 또 히히덕거리면서 노는 것을 보니 이 시기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낸 초등창작문학 우정동화인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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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여름방학에 이어 가을 운동회도 지나가고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어요~
용희의 겨울방학 계획은 바로 겨울잠자기!!!
친구 민수가 놀자고 놀러왔지만 겨울잠을 자겠다고 함께 과자랑 사탕, 빵까지 몽땅 먹고 이불을 둘둘 싸맨채 잠을 청하네요.
결국 민수는 지루하다고 밖으로 나가고 동네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 그 소리에 용희도 결국 겨울잠을 포기하고 밖으로 뛰쳐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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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초등학생 똘망군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용두동 김용희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앞에 있는 똘망군 이야기를 보는 듯 재미있네요.
똘망군도 자기 또래의 이야기라서 더 눈에 쏙쏙 들어오는 듯, 중간중간 칼라로 된 삽화가 들어 있긴 하지만 거의 140페이지에 이르는 중편 초등창작문학인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잘 읽었네요.
아마도 단짝 친구 민수와 함께 놀기도 하고 싸웠다 화해도 하고 함께 재미있는 일을 모의하기도 하는 우정동화라서 더욱 재미가 있었던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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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를 읽기 전에 여름방학이지만 학원과 방과후수업 때문에 거의 매일 학교를 가야하는 똘망군과 여름방학 중독이 무엇일까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똘망군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집에서 책 읽고 TV보다 냉방병에 걸리는거라고해서 저희 때랑 참 많이 다르구나 싶었어요.
그렇다고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두 세번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레고놀이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고 놀고, 어제만 해도 친구들과 키즈카페에 가서 땀 뻘뻘 흘리면서 뛰어 놀았는데 말이죠.ㅠㅠ
생각해보면 산에 가서 땡볕에서 곤충잡고 놀이터에서 얼굴이 땀 범벅 될 때까지 뛰어 놀았던 기억은 초등학생 똘망군에게 없는 듯 싶어서 왠지 미안해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어느덧 여름방학도 중반이 끝나가고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만이라도 이 우정동화에서 말하는 것처럼 똘망군이 좀 더 단짝친구랑 함께 뛰어놀 수 있게 친구들과 시간 맞춰봐야겠어요~
요즘 아이들은 저희 때와 달리 너무 바빠서 함께 놀고 싶으면 미리 학원 날짜를 다 맞춰봐야하더라고요.

 

 

 

 

 

 

이 책은 미래엔 아이세움 익사이팅북스 생활 팬터지 동화로 책에서는 용두동 김용희가 초등학교 1학년으로 예상되는데, 책의 분량이나 내용은 좀 두터운 편이라 9세 이상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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