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6
코믹컴 기획.글, 네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지구에 생존했으나 지금은 볼 수 없기에(1억 7천만 년이나 살았다는데도 불구하고) 더 많은 궁금증을 일으키게 하는 공룡.

공룡세계에 함께 빠져 들었는지 2탄이 너무나 그리웠다.

그래서 너~무나 반가워 한자리에 앉아 다 읽어 버렸다.

주노야, 시내야 넘 반가워~~

(설겆이를 쌓아둔 채....ㅋㅋㅋ

그러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어찌 탓하리오~

재미있게 책을 만든 출판사나 작가를 탓 할 밖에^^ㅎㅎㅎ) 

그 무덤같은 것이 티라노사우루스의 알이 들어있는 둥지였단다.

티라오사우루스는 알이 부화할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둥지 근처에서 알을 지킨다고 하니 또다른 위기가 그들앞에 펼쳐지게된다. 그 흙더미의 정체는 알을 묻어둔 것으로 알이 숨을 쉬기 위해서는 많은 숨구멍을 필요로 하는데 숨구멍이 새의 알보다 8배~16배나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숨구멍은 호흡 작용에 있어서는 유리하지만 수분을 잃게 되어 흙으로 알을 덮어 보호했다고 한다.

자~ 그럼 다시 공룡 세계로 들어가 볼까.

주가 되는 만화의 중심내용은 빼고....

1권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었던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 트루돈, 살타사우루스등의 공룡이 나왔다면 2편에서는 '낫 파충류'라는 뜻을 가진 텔지노사우루스라는 무시무시한 발톱을 가진 공룡이 이들을 위협한다. 또한 굉장히 큰 날개를 가진 케찰코아틀루스와의 대결과 함께 익룡과 박쥐, 새의 날개를 비교해 주기도 하고 물에 사는 공룡인 바리오닉스와의 싸움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의 모험도 재미있지만 그동안 공룡에 대한 책을 읽지 않았던 나는 공룡에 대한 정보페이지를 읽는 재미 또한 컸다.

 온혈 동물과 냉혈 동물의 차이점을 비롯해 공룡의 멸종설과 관련된 여러가지 미스터리를 추적해 보여주었고, 뿐만 아니라 공룡과는 조금 거리가 있을것 같은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로 인해 생기는 현상들에 대한 정보페이지는 과학이란 분야가 공룡과도 얼마나 가깝게 근접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과학학습만화의 결정판이라 할 만하다.

 그럼 토네이도와 함께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되었으나 또 다시 공룡과 마주쳐 정신을 잃은 지구선은 어쩐 일 일까? 그럼 완결편이 아닌가?

그건 책을 읽어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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