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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과학날씨 ㅣ 어린이 디스커버리 7
사이먼 애덤스 지음, 이충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날씨.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날씨에 관한 여러가지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날씨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몇 차례 배우기도 하지만 매일매일 나오는 일기예보에도 좀더 관심을 가지고 들을수 있고 날씨가 우리 생활에도 알게 모르게 많이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책들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책이지요
책의 초반부엔 날씨가 무엇인지에 관한 설명을 하고있다. 날씨 변화의 원인이라든지 기상관측을 할 때 쓰이는 여러가지 기압계나 풍속계, 풍향계를 비롯하여 바다에 떠 있는 기상 관측소도 그림으로 볼 수 있었다. 아쉽다면 그림이 너무 작아서 좀더 알고픈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못했고 아~바다에서는 이런것으로 조사를 하는구나...하고 알게하는것으로 만족해야했다.
또 시대에 따른 날씨의 변화로 인해 특히나 공룡같은 동물들이 날씨에 의해서 멸종되었을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쉬운 이야기로 전반부를 시작하나 중간으로 갈수록 날씨에 관한 좀더 깊이 있는 정보를 준다.
물의 순환과 재미있는 구름의 여러가지 모습, 또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는 번개와 안개, 눈 등 트위스터나 폭풍, 태풍등의 이야기를 실어 날씨의 무서운 위력을 이야기 했지만 마지막 부분엔 아름다운 무지개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아 날씨의 변화무쌍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재 공기 오염으로 인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기후의 위기나 산성비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날씨에 관한 책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환경은 날씨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함께 꼭 이야기 나눠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