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꼬마박사의 신기한 발견 1
발레리 기두 지음, 장석훈 옮김, 올리비에 라틱 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세움에서 과학책이 잘 나왔다는것은 익히 들어온일...

그런데 이 책은 처음 보는 책이다. 판형도 작아 눈에 띄지도 않았던 책이 자꾸만 자꾸만 아이들 손에서 떠나지가 않는다.

그만큼 재미가 있다는 말이지...

일단 책을 펼치면 여러가지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있다.

지구본을 돌리듯 계절의 변화를 돌려 볼 수 있고, 1년 동안 우리가 먹는 과일과 채소를 바구니에 담아 볼수도 있다. 여러가지 펼쳐볼 수 있는 책에서 탈피하여 우리가 계절별로 다르게 입게 되는 옷을 서랍장에 구분하여 넣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 우산, 수영복, 목도리, 겨울 외투등을 봄, 여름, 가을, 겨울등 어떤 계절의 서랍장에 넣을지 아이들과 해 보면 정말 좋아한다.

아쉽다면 조각들이 넘 작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과학을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하는데에는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올챙이가 자라면 어떻게 되는지 배추벌레는 어떻게 변신하는지등 동물들은 계절별로 어떻게 생활하는지 계절의 변화를 재미있게 보여준다

과학책이 재미없다고 말한다면 이 책을 권해보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