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0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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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으로 한참 들떠 있는 분위기를 보며 독일이란 나라에 대한 아이들의 지식이 과연 얼마나 될까 궁금하다.

아이들과 함께 독일이  월드컵이나 축구외에 또 무엇이 유명한지 또한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의 나라이며 많은 음악가가 배출된 예술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베토벤이나 브람스, 바흐, 슈만, 멘델스존, 바그너등 독일의 음악가만 다 알아도 음악의 반쯤(?)은  알지 않을까???

또한 문학가는 얼마나 많은지 괴테, 그림형제, 칸트, 헤겔, 니체등 이름만으로도 친숙하게 자꾸 아이들에게 접하게 해 줄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그럼 이 책이 이렇게 재미없는 상식이나 정보만 있냐? 절대 아니다!!!

사건 자체가 히틀러의 금괴를 찾아가는 스토리라 흥미 만땅이라 할 수 있다.

그 어떤 보물찾기 시리즈 보다 더 흥미진진 하다.

과연 그 많은 금괴가 존재할까? 또한 그 보물을 찾게 되면 그 주인은 누가 될까?등 많은 궁금증을 안고 읽게 되어 그 자리에서 다 읽지 않을 수가 없게 한다.

역사적 배경을 깔고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 아이들이 유대 인이니 히틀러니 나치스니 하는 어려운 역사적 사실을 만화책이란 것으로 쉽게 다가갈수 있다.

이것이 만화가 아니면 이런 어려운 이야기를 어떻게 쉽게 끌어 나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만화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린 학습서로서 역사상식을 키우려는 아이들에게 권해보면 또다른 책으로의 유인책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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