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침팬지 리키와 복슬 개 헨리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4
제인 구달 지음, 알란 막스 그림, 강현정 옮김 / 한솔수북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동물 사육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딸로 인해 제인구달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제인구달이 쓴 실제 이야기라고 씌인 표지를 보고 읽게 된 책으로 사람들로 인해 어미를 잃게 된 침팬지 리키의 이야기로,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죽임을 당하거나 학대를 당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우리 인간이 아무리 침팬지를 잘 돌본다고 해도 가장 바람직한 일은 침팬지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이리라...

이 이야기는 침팬지를 이야기 하지만 더 크게 그리고 더 가까이에 있는 많은 동물들을 바라본다면 주인에게 버려진 떠돌이 개들, 사람들의 몸보신이나 겉치장에 쓰일 가죽을 얻기 위한 우리 인간의 탐욕을 반성할 필요가 있다. 생명은 사람만이 소중하고 동물의 생명은 덜 소중한 것이 아니다

책에는 침팬지의 다양한 표정변화를 볼 수 있다.

어느때 슬픈지, 행복한지...또한 공포스러워 하는 아기 침팬지 리키의 표정이 자꾸만 머릿속을 맴돈다.

동물도 사랑을 느끼고 사랑받고 싶어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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