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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마법 발레 ㅣ 어린이 디스커버리 16
안젤라 윌크스 지음, 김채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발레 공연을 보러가기전 아이들에게 뭔가 이야기를 해 주고싶었다.
발레리나의 몸짓에는 여러가지의 뜻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 동작이 이 뜻이야~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줄 수가 없다.
왜냐~ 엄마인 내가 알지 못하니까...
아쉽지만 이 책에도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하지만 발레리나 한 사람에게만 촛점을 맞춘게 아니라 발레를 하기 위해서는 무대의 조명이나, 분장, 의상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다는것도 잊지 않고 설명해 준다.
이 책에는 발레의 기본자세를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발레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이나 발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겠다.
아마 책을 보고 난 후에 발레를 보러가자고 아님 배우고 싶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동기유발면에서 아주 효과적이겠지요^^*
발레복의 화려하고 아름다움만으로도 충분히 아이들은 유혹을 느낄듯 싶다.
발레의 전반적인 것을 담고는 있으나 뭔가 많이 부족하단 느낌이 들기는 하다.
좀더 자세히 발레에 대해 실었다면 다음에 발레를 보러 갔을때 이해하기 쉬울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