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배꼽 볼래?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3
하세가와 도모코 그림, 나나오 준 글,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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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를 연결해 주던 배꼽이 떨어지는 순간부터 배꼽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탯줄이라 불리는 것으로부터 영양 공급 및 산소와 혈액 등을 공급받으며 그렇게 엄마와의 교류를  해왔던 곳인데...

줄이 떨어진 자리, 엄마 뱃속에서 태어났다는 소중한 표시가 되는 배꼽을 이야기 한 책으로 발가벗은 아이의 모습이나 엄마 아빠의 모습이 자연스런 삽화로 배꼽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자연스런 성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

책의 말미에 참외배꼽에 대한 설명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져있다. 참외 배꼽이 전문용어로 배꼽헤르니라고 한다는 사실과 배꼽 안쪽에 복막과 직접 이어져 있는데 참외배꼽은 내장(창자)의 일부가 배꼽 주변으로 빠져 나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배웠다. 또한 작가는 배꼽이 몸과 마음의 중심이라 이르고 있다.


이 책은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중 시리즈물로 이와, 눈물, 피, 응가, 예방주사등을 다루고 있다.

삽화와 내용 모두가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어 아이들이 과학에 쉽게 접근 할 수 있겠다

빨리 다른 책들이 보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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