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소년 문지아이들 43
콜린 티엘 지음, 로버트 잉펜 그림, 김옥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너무나 사실적인 그림...잠깐 사진이 아닐까 하는 착각에 빠질만큼 그림이 매혹적이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사는 은둔자. 손가락뼈 할아버지, 그리고 폭풍소년

이들은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그들만의 행복을 느끼며 자연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와서 방해를 할때도 있지만....그 방해로 인해 하나의 생명까지도 앗아간다. 그 잔인함으로 폭풍소년은 클롱해안을 떠나게한다.

책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동시에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쓸데없는 교만, 욕심, 거짓등을 버리고 자연속에 파묻혀 자연과 하나되어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이 잘 나타난 책으로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우리의 현실에 비춰볼때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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