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모글리를 만나자

정글북 ㅣ 아이세움 논술명작 6
루디야드 키플링 지음, 유동한 엮음, 김평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2월

영화나 비디오등으로 많이 보아왔던 정글북을 책으로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아이세움의 논술명작 시리즈인 정글북을 권하고 싶다. 워낙 에니메이션의 재미가 강했기 때문에 선뜻 읽히기 어려운 책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재미를 이 책은 느낄수가 있다. 재미있는 캐릭터와 말주머니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수 있고 어려운 낱말을 한자와 함께 풀이해 놓은 친절함도 볼 수 있다.

이 책은 동물의 세계에서 정글의 법칙을 이야기 하지만 작가인 키플링은 인간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나 도리에 대한 메세지를 이야기한다.

이처럼 논술은 왜 라는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그 깨달음을 가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하는것 이 논술의 바람직한 길인듯 싶다.

그렇다면 그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까?

그렇게 책 속에 숨어 있는 의미를 찾아가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하길 바란다 

*이 책에서 내가 반성해본 하나가 있다-정글의 법칙중 하나인 한번 벌을 준 후에는 더 이상 잔소리 하지 않는것-앞으로 내가 지켜가야 할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