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과학 15 : 빛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Discovery Education) 15
김지윤 지음, 김재희 그림, 류지윤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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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의 느낌의 과학책으로 다소 딱딱한 감은 있지만 개정 교과서의 과정을 충실히 담고 있어 교과서와 가까이 두고 사용하면 좋을 책이다.

특히 빛의 세가지 성질인 직진, 반사, 굴절과 같은 내용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사진이나 그림 등으로 자세히 전달하려 하였다. 확실히 교과서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것이 노력의 흔적이 느껴진다.

빛은 우리 일상에서 떼어낼 수 없을 정도로 밀착되어 있다. 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빛에서부터 스스로 빛을 만드는 태양, 방사선, 자외선, X선, 레이저 같은 여러가지가 있다.

또한 빛에 의해 계절이나 환경이 달라지고 그에따라 생물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지기도 하고 적응법에 따라 생김새가 달라지기도 한다는 것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빛이라고 했을때 이와 관련하여 빨리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는데 빛과 관련하여 다각적으로 알려주는 지식책이다.

책 날개를 보니 50권으로 구성되어 전부를 한번에 보여주는 것도 물론 좋겠지만(그러면 질릴 것 같다^^) 아이가 관심가지는 것으로 한 두 권씩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이전에 만화로 과학을 접했다면 이런 텍스트 북도 괜찮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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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03-02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이 책 괜찮을 것 같은데요. 아인슈타인이 빛의 입자에서 에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희망님, 내 카톡에 희망님이 안떠.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희망으로 2012-03-02 19:24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50권짜리 시리즈다보니 각권마다 차이가 날 것 같아요. 빛편은 괜찮았어요.
카톡은 왜 그럴까요. 전 이제 시작이니 잘 모르죠...ㅎㅎ 근데 폰은 별로 쳐다보지도 않아요. 애들이 거의 갖고 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