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 시장에 가면 경제가 보여요 책보퉁이 2
양대승 지음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시장에 가면 경제가 보인다는 제목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경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그것을 출판사가 놓치지 않고 잘 캐치한 것 같은데 경제의 전반적인 내용을 시장을 통해 확산시켜가며 전부다 설명했다고 해도 좋을 만큼 그 양도 방대하고 쉽게 풀어 썼다. 그런데 미안스럽게도 내게는 내용 정리가 덜 된 듯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 이유가 뭘까?

개인적으로 복잡한 상태에서 책을 읽어서 일까....

만화도 적절히 안배하였고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용어도 잘 정리하였는데 말이다. 그래서 리뷰를 올린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조심스럽다.

<시장에 가면 경제가 보여요>에서는 경제학자 애덤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이란 표현으로 자유 경제시장의 수요공급이 이뤄지면서 가격이 형성된다는 이론을 포함하여 시장의 형성되고 어떻게 변해왔는지 또 외국과의 무역 시장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등 경제의 총체적 지식을 쉽게 이야기를 하듯 들려준다.

시장이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옛 재래시장을 떠올리는데 대형마트와 백화점, 인터넷을 통한 쇼핑몰의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져있어 이에 대한 부분도 자세히 기술하였다. 뿐만 아니라 외환시장이나 주식 시장과 같은 절대적으로 경제 지식을 알려주는 곳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이해가 직접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문방구나 동네 구멍가게, 미용실 등도 시장이란 사실을 알려준다.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른인 나조차도 시장이란 개념의 밖에서 떠돌고 있었을 것을 확 끌어서 시장 속으로 넣어준 셈이다^^

그렇게 따지면 이 책이 그렇게 허술하거나 완성도 낮은 건 아닐 진데 아무래도 내가 설렁설렁 읽었던 탓 일 게다.

어린이 경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어렵지 않게 풀어 쓰려한 노력이 보이는 이 책이 전체적인 경제를 훑어보기에 적당하다. 예전 같았으면 애들이 뭘 어린나이에 경제책이니 경제 교육이니 하겠지만 올바른 소비습관이나 용돈 관리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 더구나 경제가 앞으로 얼마나 좋아질지 모르고 이러한 침체기가 쭈욱 될 것을 예상되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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