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그림책 -  삶에 대한 자유로운 철학자 -  사노요코



독자에게 삶에 대한 문제들을 유쾌하고 간결하게 보여주는 사노요코는 1983년 북경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무사시노미술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귀국후에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에 관한 일을 하다가 1971년 <야기씨의 이사>를 출간하면서 그림책 책가로 데뷔했가. 지적이고 자유로운 방랑자로 묘사되는 사노요코는 그림책 작가뿐만 아니라 소설작가,수필가등으로도 유명하다.




그녀의 그림책은 편안하고 느긋한 선과 따뜻한 색채호 인간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을 보여준다.
통통 튀는 듯한 생동감이 넘치는 그녀의 작품은 아이들의 불안학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마음을 날카롭고 간격하게 표현하고, 그림만으로도 그 넘치는 존재감을 느낄수 있을 정도로 강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모두 알고 있지만 잠시 잊고 있는것등에 대해 세심하고 신선하게 떠올리게 한다.




그녀의 그림책작품 가운데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100만번 산 고양이>, <하늘을 나는 사자>는 사랑한다는 것과 살아있다는 것의 아름다움, 사람간의 관계를 갖는 거등 사람으로서의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들에 대해 쉽고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했다. 그녀는 이와 같은 작품을 통해 그림책이 세대를 넘어 소통할수 있는 예술로서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그림책은 산테이아동출판문화상, 니미난키치문학상, 고단샤출판문화상그림책상, 그림책일본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수필집<신도 부처도 없다>로 고바야시 히데오상을
수상했다.

글자료 출처 : 그림책 상상
그림자료 출러 : 엠비일러스트 mbillu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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