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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9 - 티폰의 공격
릭 라이어던 지음, 이수현 옮김, 박용순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완간을 앞둔 9권은 그 어느 때 보다 흥미진진했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릭 라이어던이란 작가도 생소했었다.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꽤 알아주는 작가이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바 있다는 ‘트레스 나바르’ 시리즈가 우리나라에 아직 소개되지 않아서인지도 모른다.
반은 신, 나머지 반은 인간인 퍼시. 이런 설정은 신이라는 것은 그리스 로마신화로 인해 낯설지는 않다. 올림포스의 재앙을 막기 위한 퍼시의 모험.
9권에서는 티폰이 부활하여 올림포스를 공격하고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이번에도 퍼시의 용감한 행동으로 인해 이들 일행이 보여주는 활약상은 대단했다.
이 책의 작가 라이어던은 자신의 여덟살난 아들의 잠자리에서 들려주던 이야기라고 한다.
같은 출판사의 <레인저스>역시 아들을 위해 쓴 책이었고 그 책은 울 아들에게도 대단한 반응을 보인 책인데 이같이 자신의 자녀란 것을 염두에 두고 쓴 책은 재미와 완성도가 그 어떤 책들보다 뛰어나다.
거기다가 양장본의 멋진 표지는 책을 소장하는 독자들에게 구미를 당길만 하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영상이 그려지는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이 그랬다.
많은 판타지(기본적으로 탄탄한 구성, 일정 분량이 되는 책)를 보면 이 책 영화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언급이 없어 아쉽다.
그리고 더 아쉬운 것은 다음 권이 마지막일 것 같은 예감...흑~
넘넘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