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이웃 미래그림책 95
주자네 스마이치 글 그림, 김민영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는 남과 다른 것에 불안한 심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것이지 나쁜 것도 아니며 틀린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와 ‘너희’를 억지로 구분 하는 것이 아이들의 심리인지 아니면 어른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인지 알쏭달쏭???^^
어쨌든 돼지 몰리와 샤샤는 사이 좋은 이웃으로 잘 지내고 있는데, 옆집에 괴상한 애들이 이사를 왔다며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들과 다른 외모 등이 모두 괜한 시비거리가 된다. 참치 피티를 한다며 초대를 해도 투덜거리는 몰리는 자신과 절친 사이라 여긴 샤샤가 관심을 보이자 못마땅해 한다.
이건 아마 어른들 세계에서 더 심할지도 모르는 쓸데없는 질투심인데…
과연 몰리는 빌리와 프레디를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몰리는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을 돕는 빌리가 고마워 부끄러움을 느끼고 케잌을 만들어 나눠먹으면서 자신이 가진 편견을 허물어 뜨리게 된다.
이런 선입견과 편견은 비단 아이들의 세계에서보다 어른들의 세계가 훨씬 심각하다.
조카만 해도 자기랑 젤로 친한 친구가 베트남 엄마를 가진 다문화 가정의 친구라며 아주 잘 지낸다.
어쩌면 우리 어른들이야말로 선입견을 깨뜨려야 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