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중학생 - 멋진 중학생이 되기 위한 비밀 노트 공부귀신 1
권영상.추현숙 지음, 토끼도둑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중학교 입학을 앞둔 나로서는 이 책이 무지 반가웠다.

공부도 걱정되고 친구 관계나 학교에 대한 적응을 빠르게 해서 궁극적으로는 좋은 성적을 내기를 내심 바라게 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초등 내내 학원 하나 다니지 않고 어영부영 놀던 아이가 중학교엘 간다고 하니 부쩍 잔소리만 늘고 아이는 내 생각만큼 따라와 주지 않아 속상하기만 하다.

무엇보다 아이스스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야 하는데 엄마의 잔소리나 강요에 의한 공부는 소용없다고 생각하였던 평소 생각에 이 책이 아이를 흔들어 놓았으면 좋겠다.

먼저 중학생이 되면 복장부터가 달라진다. 똑같이 입는 교복에서 오는 긴장감이 클 테고 두발과 같은 학교마다 다른 교칙에 따라야만 한다.

무엇보다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에 대한 것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선생님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수행 평가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적에 대한 부분과 특목고와 같은 입시 준비에 대한 정보까지 두루두루 귀띔을 해 주고 있는데 사실 특목고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은 벌써부터 이 책에 나온 기본적인 정보쯤은 꿰차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성적 계산법-내선 성적 총점(300점)=교과목 성정 80%(240점)+ 출석 성적 4%(12점)+행동발달 성적 4%(12점)+특별활동 성적 4%(12점)+봉사활동 성적 8%(24점)-은 잘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3월에 있을 학부모 총회나 입학식 때 프린트로 나눠주는 내용이다. 그러나 여기서 학기 중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봉사 활동에 대한 부분으로 비교적 시간이 많이 나는 방학을 이용하여 미리 준비해 둬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수행평가 방법이나 과목별 공부 방법, 예습 복습과 같은 기본적인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특히나 학원에 대한 부분은 무분별하게 학원을 다니는 것에 반대한 저자의 생각이 내 생각과 일치하지만 이는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아이들이 아니라면 다소 힘들 수도 있다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아니면 부모가 꼼꼼하게 체크를 해야 하는데 이것도 보통 일은 아니고 ‘스스로’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그리 권장할 바가 아닌 것 같다.

 

중학교란 시기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시기이면서 혼돈의 시기라 쌓이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이성 친구에 대한 부분이나 왕따 탈출법까지 소개되어 있다.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 중학 생활 대비를 위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읽고 깨달으면 더 좋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