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아이디어 따라잡기 - 솜씨 좋은 여자의
오렌지 페이지 지음 / 동아일보사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요리책, 인테리어 책과는 아주 오랫동안 담 쌓고 살았는데 요즘 간간히 이런 책들이 눈에 띄는 걸 보면 애들도 크고 좀 한가한가보다 하고 웃음이 난다.

솔직히 할 일이 없다는 게지...^^(이런 책 보는 분들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구요~)

암튼 계절이 바뀌니 뭔가 분위기를 샤방샤방하게 꾸미고 싶은데 솜씨도 없고 게으른 내게 솜씨 좋은 여자들은 도대체 워떡해 해 놓고 사는지가 궁금혔다.

나도 그네들의 좋은 솜씨를 흉내라도 내어, 오~제법인데 하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거란 상상을 했다.
결과는?

참패다....어떤 것도 만만히 따라할 게 없다.

넘 큰 기대를 했나? 아님 연식이(?) 좀 돼서 그런가?

결혼 햇수를 따지면 이런 책을 보기 보다는 살림 노하우를 전수해야 할 단계일지도.ㅋㅋ

내가 원하는 책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변신을 하거나,

그야말로 알짜배기 노하우를 전수 받고 싶었던 거지 누구나 다 아는 그런 게 아니다.

그런 거라면 구지 책을 볼 필요가 뭐 있는가?

인터넷 검색만 해도 주르륵 사진과 방법 등을 친절히 알려주는 블로거들이나 카페들이 수 없이 많은데...

그렇다고 이 책이 값비싼 재료를 들이거나 굉장한 수고로움을 필요로 하는 거는 아니지만 내 스탈은 아니다.

이거 따라해 보고 싶은데 하는 게 없었지만 한 가지를 꼽자면,


집에서 사용하는 과일 포크의 장식이 떨어져 서랍 속에 있는 것들에게 화려하고 깜찍한 장식을 해주면 좋겠다는 것이 있었다.


재료는 폴리머클리머라는 점토를 이용해야 하는데 애들이랑 만들어보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시험 끝나면 해 봐야지...



 

 

 

 

 

 

 

그래서 다시 고른 것이 이름하야 ‘내추럴 컵받침’

재료로는 두 가지 색의 마끈만 있으면 목공용 풀이나 빨래집게니 종이테이프는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하면 될 듯 한데, 요 마끈도 비슷한 다른 지끈이 있으니 얼추 비슷하게 나올 것 같아 시작했다.

컵받침을 하면 뭔가 대접 받는 것 같고 디자인도 튀지 않는 무난함이 맘에 든다.














 

지끈을 말기가 생각과는 달리 안 된다. 넘 뻣뻣해서인가?? 암튼 다른 대체 재료를 써두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정작 본 책보다 뒤쪽에 <주부 9단만 아는 여우 같은 살림술>이 더 유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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