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삽사리 곰이와 몽이 쪽빛문고 1
임인학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눈을 가리는 긴 털을 가진 삽사리가 우리나라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것도 일본에 의해서 우리의 많은 토종개가 죽임을 당했는데 만주를 침략할 때 추위에 견디기 위한 군복의 방한용으로 쓰기 위해 조직적으로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원피주식회사’란 들어 본적도 없는 그곳에서 우리 토종개를 남김없이 죽였는데 일제하에 그렇게 사라져간 것이 비단 삽살개 뿐만은 아닐 것임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정부도 우리 토종개에 대한 중요성을 알지 못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과 몇 명의 개인에 의해 토종개가 보존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화가 나지만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라는 생각이 더 컸다.

삽살개가 독도를 지키고 삽사리의 세세한 모습에 대한 설명, 고분벽화나 옛 그림 속에 나타난 것을 통해 삽사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삽사리와 얽혀있는 옛이야기 등을 통해 강한 충성심이나 용맹함, 강한 정신력과 면역력 등도 알려주는데 이러한 정보는 차치하더라도 책 속에 실려 있는 많은 사진들이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꽤나 구미를 당길 것으로 보인다.

적당한 정보와 사진과 이야기가 적절히 믹스되어 두께에 비해 훨씬 빠르게 읽힌다.

우리 땅 독도,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는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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