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스파게티 수학 쪽빛문고 6
마릴린 번즈 지음, 박여영 옮김, 데비 틸리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수학. 

숫자만으로도 머리가 하얘진다고 하면 믿으실지^^

그 정도로 수학이라면 싫다는 얘기이기도 한데, 요즘 나오는 수학 동화를 보면 정말 재미있어서 진작 이런 책을 접했더라면...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비단 수학 책 뿐이겠습니까 만은 그렇게라도 수학을 못했던 것에 대한 핑계를 찾는 거겠지요.

얼마 전, 도형의 넓이와 둘레를 구하는 문제에서 넓이는 잘 구하는데 자꾸만 둘레를 구하는 문제에서 오답이 많이 나와 왜 그럴까하고 유심히 살펴보니 둘레에 대한 개념부족이었지 뭡니까? 어이가 없기도 하고 어떻게 모를 수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런 책이 있었다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아마 이 책을 읽으라고 하면 읽기는 읽겠지만 뭐 이런 책을 다 줄까하는 뜨악한 표정을 지을게 분명합니다. 그런 아이의 표정만큼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가 무척이나 큰 책이지요.

바쁘게 테이블을 옮기는 사람들, 한편으로는 사진을 찍거나 반가움에 얼싸안는 사람까지 각기 다른 모습의 그림이 코믹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컴퍼트 부부가 가족과 이웃을 초대해 파티를 열기로 하고 의자니 식기니 식탁 등을 빌리거나 음식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단순히 더하고 빼는 수학적 계산을 하기 위한 장치쯤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식탁의 배치를 통해 둘레를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는 이 책, 오우 대단한데~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런 책이면 수학 그까이꺼 하고 만만하게 생각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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