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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티무스 힙 7 - 지하실 유령의 음모 ㅣ 셉티무스 힙 7
앤지 세이지 지음, 김옥수 옮김, 마크 저그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판타지에 제대로 빠진 울 아들, 이 책이 오자마자 독서 삼매경에 빠졌지요. 하필이면 숙제가 잔뜩 있는 날이라 숙제하랴 엄마의 감시 피해가며 몰래몰래 읽으랴...그래도 책 읽기의 재미를 알았으니 다른 책들도 이렇게 읽어내겠지요^^
판타지에 극적인 요소와 소재가 충분히 발휘된 책으로 시리즈물을 읽다보면 이야기의 전개가 다소 느릿한 것도 있을 법한데 이 책은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아 한 번 책을 잡으면 앉은자리에서 끝을 보게 만드는 책이다.
셉티무스가 지하저장실 유령의 음모로 함정에 빠지는 이야기가 긴장감의 끈을 당겨 팽팽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악의 존재를 두 얼굴의 반지나 서기장을 통해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기도 하고 전 권의 미결된 사건의 고리가 연결되면서 또 다른 호기심으로 다음을 예고하고 있어 또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에 화가 날 지경이다.
조금씩 조금씩 맛만 보여 주는 것 같아 감질나게만 하여 이야기가 빨리 끝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게 아니라, 넘넘 재미있어 오히려 빨리 완간을 만나길 바라게 된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과의 관계가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어 다음 이야기가 더더욱 기대된다.
특별 마법사의 도제가 된 셉티무스 힙.
베일에 가려진 듯한 이야기가 다음 권에서는 어떻게 윤곽을 드러낼지 빨리 다음 권이 나오기만을, 목 빠지게~~~~기다려야 할 것 같다.
헤리포터 시리즈를 책으로 보지는 못했으나 이 책을 그것과 견주는 데는 그만큼의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가 그에 못지않다는 것쯤은 짐작 가능케 한다. 영화든 책이든 빨리 완간이 되든지 해야지 애가 타서 못 살겠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