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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의 비밀 ㅣ 사각사각 책읽기 2단계 시리즈 5
스테판 마르샹 지음, 김주경 옮김, 이브 칼라르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남과 다른 개성보다는 내가 남들과 달라서 불안해하는 심리를 엿보게 될 때가 많다. 그렇기에 다른 친구들은 얇은 옷차림을 하고 있는데 혼자만 스키복에 스키부츠까지 신고 있는 자신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놀려대는 아이들을 참아내는 것이 아이에게는 참으로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은 6월. 도대체 왜? 무슨 연유로 테오는 이 차림으로 학교에 온 것일까?
친구들이 테오를 두고 웃고 떠드는 가운데 선생님께서는 요즘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글로 써보기로 한다.
자신이 쓴 글을 발표하는 시간 테오는 손을 번쩍 들고 자신이 쓴 글을 읽기 시작하는데,
바로 오늘,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도둑이 들어 집이 텅 비었더랍니다.
테오의 글을 들은 선생님은 훌륭하다고 칭찬을 합니다.
“네가 자랑스럽구나. 게다가 스키 신발을 신고서라도 학교에 온 게 정말 용감하구나“
짝짝짝! 친구들과 함께 나 역시 손이 아프도록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걸 빌미로 나 학교 안 갈 꺼야를 외쳐될텐데 말이다.
왜 그런지는 묻지도 않고 무조건 놀려대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생각해 봐야 할 문제로 꼭 아이들과 대화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