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기왕과 울기대장 눈높이 책꽂이 22
고정욱 지음, 장선환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프로레슬링 선수. '박치기왕'이라 불렸던 김일 할아버지.
지금은 사람들에게 조금씩 잊혀가고 있지만, 옛날에는 박치기로 상대선수를 한 번에 제압했던 정말 유명했던 챔피언이라는 것을 알았다.
근육병에 걸려 힘든 치료를 받는 철민이에게 김일 할아버지는 자기가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약했을때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희망을 갖게 해 준다.
김일 할아버지가 훌륭한 프로레슬링 선수가 되기까지의 힘들게 연습했던 일이나 어릴적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철민이도 힘든 병을 이겨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것이다.
김일 할아버지가 철민이에게 엄마가 집을 나갔다는 것을 듣고 철민이의 아빠를 불러서  철민이에게는 엄마가 가장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철민이 아빠는 수소문 끝에 철민이 엄마를 찾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철민이는 엄마랑 만나 이제 다시는 가지 말라며 엄마와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며 다시 행복을 꿈꾸게 하고 병과의 싸움에서도 지치지 않고 잘 싸울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
퇴원을 할때  김일 할아버지가 철민이에게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철민아, 살다 보면 한 번 정도는 죽기 살기로 박치기를 해야 할 때가 있단다. 그 때, 머리가 깨질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돼. 이제부터 너는 네 병하고 박치기 한 판을 해야 해. 겁내지 마라, 아가....."
 
그럼 내 삶에 있어서 죽기 살기로 덤벼들어 박치기를 해야 할 때는 언제일까?
지금 이 순간일까?아님 흔히 말하는 대학시험을 앞둔 시점일까?무엇이든 내가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김일 할아버지가 옛날 철민이 아빠가 살던때에 희망을 주었던 것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그것은 내가 무엇이 되야지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보람있는 있는일이 될것같다.
 
철민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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