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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6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1월
평점 :
아이세움의 만화책 중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다음으로 재미있는 책이 바로 보물찾기 시리즈로 태국 편은 오래전에 다녀 온 곳이라 생각이 안 난다고 사달라고 한 참을 졸랐던 책으로 언제나처럼 책을 주자마자 만사 제쳐 놓고 읽는다.
방콕 공항에 내리면 훅~하고 끼치던 무더운 날씨를 떠올리며 그곳의 날씨를 사회타파1에 나온 내용과 연계하여 읽도록 하여, 만화책이지만 억지로라도 연결고리를 만들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책을 찾아 읽게 하는 데는 참 좋다.^^
태국은 삼모작을 할 만큼 농업에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농업과 관광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자원이 풍부한 나라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은 적이 없어서 유물 등의 보존이 잘 되고 있으며 사람들도 온순하기 그지없다.
가는 곳마다 황금색으로 번쩍여 그 화려함에 눈이 아플 지경이다.
또한 자연경관도 좋아 전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이 태국을 찾는다고 한다.
몇 해 전엔가는 군부의 쿠데타를 겪기도 했으나 지금은 다시 안정을 찾은 상태로, 우리와는 달리 왕이 존재하는 입헌 군주 국가로 실질적으로는 총리가 정부를 이끄는 의원 내각제를 택하고 있기도 하며, 어디를 가나 국왕의 사진이 많이 걸려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국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 준다.
세계탐험 만화 역사 상식이란 부제처럼 책은 태국의 정치와 경제를 비롯하여 역사는 물론이고 그 나라 고유의 음식이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책에 재미를 톡톡히 주고 있다.
특히나 목에 기다랗게 목걸이를 한 태국 내 소수민족인 빠통족 여인들의 모습을 상품화 한데에서 인권단체 등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도 한데 그래서인지 그들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단지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달러를 받거나 수공예품을 팔기위한 모습을 책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고산족의 모습을 보기위한 관광상품을 개발되고 있다는 데는 씁쓸하고 개운치 못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태국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을 쉽게 알려주는 책으로는 단연 으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