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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짝짝 소리 나는 그림, 김환기 - 그림 보며 놀자 1 ㅣ 그림 보며 놀자 2
문승연 지음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색채의 마술사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화가, 샤갈.
우리나라엔 색의 마술사라 할 수 있는 화가가 누굴까?^^
점에도 색을 입혀 통통 튀는 발랄함과 소리를 입힐 수 있다는 발상이 이채롭다.
빨강, 파랑, 초록색의 점에 이름을 붙여 쿵.짝.짜, 쿵.짝.짜.
색을 따라 차례를 바꿔가며 불러보니 재미나다.
짝.짜.쿵, 쿵.쿵.짝.
김환기의 작품이나 미술 세계에 문외한 어른에게도 이런 그림책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어떤 지식이 없어도, 하얀 도화지에 색을 입히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도 될 것 같은 편안함이 있다. 억지로 그림에 대한 정보를 머릿속에 넣으려 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미술은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표현의 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한 시도가 돋보인다.
부담없이 그림과 관련된 책들을 접하게 한다면 <그림 보며 놀자!> 시리즈는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