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히틀러 - 무명의 화가에서 나치스의 독재자로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8
리즈 고절리 지음, 김석희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흔히 우리가 위대한 인물에 대한 책을 읽는다 하면(특히나 아동도서에 있어서) 그 인물에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마땅한 이유가 있거나 배울점 등이 있어야 한다는 교육적인 면만을 부각시켜서 위인전을 보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이 히틀러에 대해 아직 모르더라도 이름은 많이 들었던듯 하다.

세계사에 관련된 책들을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인물이 있다면 바로 아돌프 히틀러가 아닌가 싶다.

세계사의 위대한 인물은 아니지만 그가 한 여러가지 행위중 전쟁을 일으키고 유대인들에 대한 무차별 학살(홀로코스트)등의 일들을 유럽의 열강들은 진정 용서 할 수 있는지가 개인적으로 의문이다.

우리도 일본의 지배를 받았기에 일정부분 비교를 하면서 읽게 된 책을 아이들도 재미나게 읽어주니 한편으론 고맙기까지 하다.

독일의 일반 국민들이 홀로코스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는 영원히 알 수 없겠지만, 아돌프 히틀러가 초래한 증오와 악행은 그들 모두에게 수치심을 안겨 주었다고 한다.

그럼 일본인들은 그들의 행위에 국민들이 얼마나 수치심을 가지며 반성을 하고 있는지 분통 터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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