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서 1
브래드 멜처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운명의 서> 제목에서도 표지에서도 뭔가 모를 스릴을 감지하게 된다.^^
그리고 처음부터 미국의 현 정치인들의 이름이 거론되어 몇 장 읽기도 전에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내용의 흐름도 막히거나 끊어지지 않고 빠르게 진행되어 그 전에 나왔던 다빈치코드가 생각나기도 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 책이 또 영화로 만들어지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다시 한 번 스쳤다.
작가는 철저히 독자의 마음을 읽었고 대중이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꿰뚫고 있다.
정치 스릴러물이 가지는 실제와 허구의 사이를 팽팽하게 줄다리기 하듯 수수께끼 같은 퍼즐을 풀어나간다.
미국 대통령의 암살에 얽힌 비밀과 세계최고의 비밀결사단체라 알려진 프리메이슨이라는 소재로 인한 궁금증으로 한시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브레드 멜처.... 내겐 조금 생소한 작가였지만 이 책을 시작으로 그의 열혈 팬이 될것 같은 예감^^

 

대통령의 암살이 불발에 그치고 그 현장에서 죽은 줄 알았던 보일이 8년이 지난 후에 나타나고, 짜기라도 한듯 암살범인 니코 역시 탈옥을 하게 되면서 더 흥미진진해 진다.


어떻게 될까? 1권을 읽고난지금 왜 이책을 신청하였나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왜냐구?^^ 2권이 너~~~무 궁금하니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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