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달린 휠체어 혼자서 읽을래요 13
안선모 지음, 이주록 그림 / 문공사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준하는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닙니다.
매일 아빠가 학교에 등.학교를 시키지요. 그리고 준하의 짝인 현수는 매일 더러운 몸에 몸 여기저기엔 멍이 가득합니다. 또 매일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늘 배가 고프기도 하지요.
장애를 가졌지만 다정한 아빠가 있고 친구들이 모두가 친절하게 대해주는 준하가 현수는 부럽기만 합니다.
친구가 되고 싶지만 준하는 현수가 어쩌다 다정하게 다가 올라치면 매정하게 무시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둘은 친구가 됩니다.
서로의 아픈 것을 보듬어 줄 줄 알았고 손내밀어 줄 줄 알았던 거지요.
몸이 아픈 준하에게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마음이 아픈 현수에게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게되지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많은 턱이 존재합니다.
보이는 턱과 보이지 않는 턱.
이 턱을 없앨수 있는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턱을 없앨수 있는지를 아이들과 이야기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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