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는 왕족들의 교육법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그 의미나 뜻을 몰랐던 것이지 아이를 키우며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시공을
초월하고 있었던것이지요.
가장 흔하게 알고 있는 것이 머리를 좌우로 돌리며 했던 '도리도리' 나,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하면서 중얼거렸던 '잼잼' 등이나
'곤지곤지' 등이 바로 왕족들의 아기 교육법인 단동십훈이라 합니다.
한자로 표기하는데서 조금씩 말이 달라지거나 생경스런 말이 있기는 하나
그 동작이나 몸짓을 떠올리면 전혀 낯설지가 않습니다.
그뿐입니까? 그 속에 담긴 뜻을 알고나면 우리조상의 지혜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감탄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그려 넣음으로써 좀더 친근하게 귀여운 분위기가 납니다.
잠든 아기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예전부터 전해내려온 교육방법이 구닥다리라고 여겨 가베니 은물이니 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만이
최고로 아는 요즘의 세태를 바라보고 있자니 지식만을 머릿속에 넣어주려는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얼러주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아이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육아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불아불아 불아불아
금을 주면 너를 살까
은을 주면 너를 살까
불아불아 불아불아
우리 아기 예쁜 아기
밝은 빛이 되어라
귀한 빛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