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벼룩을 찾아라 이야기 보물창고 6
얀빌럼 판 더 베이떠링 지음, 이옥용 옮김, 자비네 빌하름 그림 / 보물창고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책을 받자 마자 눈에 띄는 것이 제목이었다.
<스타 벼룩을 찾아라!> 제목에서부터 그 재미가 어떨지 너무너무 궁금해 본격적으로 읽기전에 한번 쭈~욱 훑어 보았다.
어라, 그림은 왜 이렇게 재미있는거지?
예사롭지 않은 그림이라 생각했는데 책 귀퉁이에 표시한 쪽수의 숫자도 재미나다.
그림이 예쁜 그림책을 많이 봐왔지만 이런것까지 재미나게 표현한것은 처음이 아닌가싶다.
의외의 재미가 있어서 유쾌했다.

또한 눈에도 보이지 않는 벼룩을 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스타라는 설정또한 기발하다.
기막힌 반전은 없지만 오위겐이 강아지 표도르와 함께 서커스단의 스타 벼룩을 찾아 달라는 의뢰인의 사건을 진지하게 해결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을 묻는 것이 탐정답다.^^
더 웃긴건 스타 벼룩을 찾았는데 자신이 스타임을 아는지 튕긴다는것이다.
요기에서 조기로, 조기에서 요기로 뛰는 재주만 가진 벼룩 치포. (그건 벼룩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거 아닌감??^^)
스타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자신은 표도르의 꼬리를 타고 다니며 여행을 하겠다고 한다.ㅋㅋㅋ

얘 오위겐~
나도 너에게 사건 하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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