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11 - 아널드, 아인슈타인을 만나다 신기한 스쿨버스 11
조애너 콜 지음, 이강환 옮김, 브루스 디건 그림 / 비룡소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신기한 스쿨버스1권이 (1999) 나온지 채 십년이 되지 않았지만 유아에서 초등학생 저학년 고학년에 상관없이
누구나 한 권쯤은 읽어보거나 소장하고 있는 과학책의 지존이라 할 만한 책이 바로 이  신기한 스쿨버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맨처음 이 책을 아이가 도서실에서 빌려볼때 도대채가 산만하게 보이는 책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만화같은 편집방식도 ...그때는 만화에 뭔 알레르기라도 있는것인지 만화에 대해 심하게 거부감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나도 만화를 보면서 킥킥 소리까지 내면서 읽는 수준이 되었지만...
어른이 보기엔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내용이 아이들에겐 만화가 익숙했고 프리즐선생님과 아이들이 타고
여행하는 마법같은 스쿨버스에 대한 동경이 이 책의 재미를 상승시켜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지금은 신기한 스쿨버스가 담고 있는 유익한 정보를 아주아주 재미있게 아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고
처음에 가졌던 생각을 싹~ 지워주었다.
무엇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지는 직접 읽어보면 판단될것이다. 그것은 어떤 설명보다 자신이 직접 읽고
아이의 반응을 살펴보아야만 만족감을 느낄수 있을테니깐^^

오늘 오랜만에 읽은 11권에서는 종이버스를 타고 과거의 유명한 과학자를 만나러 간다.~
과학 발표회를 앞둔 아이들에게 발표회 주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그곳에서 만나는 과학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 안토니 반 레벤후크, 루이 파스퇴르, 마리퀴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등 만나면서 자신들이 어떤 주제로 발표를 할지를 결정한다.
과학에 있어 중요한것은 끊임없이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하고 생각하고 실험해 보는 것이란 결론을 책을 읽는 아이들도 함께 공감하여 위대한 과학자가 태어난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겠죠^^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