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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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던가?

그럼 나는?

남과의 교류를 하지도 않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자폐에 가까울까 아니면 남의 입장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행동과 더불어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아스퍼거의 변형이라 할 사스퍼거에 가까울까?

너무 심한 비약일까?

그렇지 않다. 모든 면에서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분의 생활에 있어 그런 면들 보게될때 나는 나를 때려주고 싶을만큼 화가 날때가 있다.

이상하게도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는 것같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는 내 아이만 보이고 내 가족만 보일 뿐 옆에 무엇이 있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보지도 못하고 기억하지도 못할때가 있다. 그럴때면 너무나 당황스럽다.


함께 살아가는 길은 그 무엇도 아닌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인 것을 ...

동그란 구가 되었든 직육면체가 되었든 내가 보이는 면 말고 다른 면이 있음을 알고 그 다른 쪽을 발견하여 전체를 볼 수 있는 큰 시각이 내게도 필요하다. 어떤 관점을 갖느냐, 무엇을 보느냐와 함께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리라.

사람사는 곳에 사람보다 더 중요시 되는 것을 없다. 사람을 중시하면 마음을 움직이는 힘도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도 가지게 될것이다. 그것과 함께 행복이라는 이자가 따라올지도 모른다.^^

배려는 만기가 정해지지 않은 저축과도 같은 것이라 했다.

그럼 무엇을 망설이는가. 바로 지금 내 통장에 배려라는 저축을 하기 위한 계좌를 개설하여 배려가 습관화 되어 내 인생이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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