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롱맨 나롱이 수학 놀이북
예림당 편집부 엮음 / 예림당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수학공부 학습지로 지겹게 시키십니까?

어쩌면 그 방법이 아이에게 수학을 지겹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직 학령기의 아이가 아니라면 재미있게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이 있답니다.

수학놀이북답게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고 색칠도 하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꼭 알아야 할 달력의 숫자 알기 편에서는 1년은 열두달이고 한달은 28,30,31일이 있다는 것을 주먹을 쥐고 손의 올록 볼록 올라가고 내려간 부분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면서 설명해 줍니다.

분류, 비교, 패턴, 시계보는 방법, 화폐의 크기등 총체적인 수학의 여러가지를 보여주지요.

아이들이 꼭 수학공부가 아니더라도 꼭 알아야 할 전화번호 익히기도 나온답니다.

책의 뒤쪽엔 저금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종이와 종이돈이 있어 저금통 놀이를 할 수 있지요.

수학은 구체물을 가지고 해야 효과가 높다는 거 아시죠?

보~너스로 롱맨 키재기 자도 증정이 되네요.(ㅎㅎㅎ공짜는 다 좋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금통이 아니라 지갑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습니다. 저금통은 그 모양을 유지하기가 어렵거든요. 아이들이 힘 조절이 어려워 금방 망가질것같아서~

그러면 신문 전단지에 들어오는 광고사진을 오려서 아이들과 슈퍼에서 장보는 것도 해 볼 수도 있을것같네요.(참, 아이들에게 가위질을 하는것이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고 손을 많이 움직임으로써 머리까지 좋아진다고 하니 한번 해보세요^^)

종이돈으로 광고에 나오는 가격 만큼 과자를 사거나 과일을 살 수도 있고 장난감을 살 수도 있겠지요. 한번 해보세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저금통 놀이 한 번 해 볼랍니다.

저축하는 습관까지 길러줄지 누가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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