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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확실하게 살려주는 질문의 기술
우찌야마 다츠미 외 지음, 최현숙 옮김 / 이가서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이책의 제목에 사회초년생이란 딱지가 붙어있지만 이책은 학교를 졸업하고 막 사회에 진입한 햇병아리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물론 질문은 대화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이기에 이정도 모르면 사회생활을 했다고 할 수 없지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의외로 주변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한다.
물론 이책의 상당부분은 왠만큼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거의 아는 것이다. 형사가 취조하듯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을 호감형이라 할 사람은 없다. 질문도 일방통행이 아니라 양방통행이 되어야 한다. 먼저 자신을 드러내고 상대에게 물어라 등등 그러나 이런 기초적인 것들이 다 지켜지지 않는 것을 보면 의외이다.
이책이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대단한 비결을 가르쳐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얇은 책을 넘겨가면서 자신의 평소 습관, 커뮤티케이션 툴을 점검해보는 체크 리스트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