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이상해..지금은 11월 24일, 기온 4도..아침 최저기온 -4..이 꽃은 왜 아직도 이러고 있는걸까?
이상해..왜..나를 못가게 붙잡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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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연금 굴리기 - 연금저축, IRP, ISA 절세 삼총사를 ETF로 자산배분하라!
김성일 지음 / 에이지21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이토록 오래 살았으면서도, 적금의 이자계산법을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은행에서 제시하면 그러려니 하고, 적금이 만기되었을 때 떼는 이자소득세도 어머 뭐 이리 많아? 하면서도 그러려니..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바보야, 절세하는 방법이 있다니까..라고 알려주고, 늦어도 노후를 위해 연금저축 같은거 한개는 반드시 들라고 말한다.
누군가 말했다.
사실 제대로 된 나라라면, 젊어서 열심히 일하고 세금 꼬박꼬박 냈다면, 노후에는 걱정없이 살게 해 주어야 하는 거라고.
맞다. 개인이 노후를 위해 머리 굴려, 이리저리 투자니 뭐니, 하는 나라, 사실 선진국, 아니다.
진짜 선진국에서 살고 싶다. 늙어서 일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없는 나라, 아프면 당연히 공공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보살핌 받는 나라, 집세 걱정 안하고 겨울엔 따뜻한 방안에서, 여름엔 시원한 방안에서 책 읽으며 사는 나라, 근처에 공원이 있고 나무들이 빽빽해서 숨쉬기 편하고 한가롭게 걸을 수 있는 나라, 기본적인 생필품 가격이 노인이 감당하기에도 가능한 나라, 국민연금만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는 그런 나라..단, 젊어서 열심히 세금내고 일하면 되는 그런 나라.

아 내 세대에는 불가능한 꿈일까?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흐르고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싸워야 이뤄질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That is no country for old men.)인가.

이 책은 동료가 권해서 읽었다. 읽어도 나오는 다양한 용어들을 잘 모르겠다.유튜브라도 찾아봐야 겠다 하는 생각이 들고, 당장 은행으로 달려가 계좌를 만들어야하나 하는 생각을 심각하게 한다.
너무 늦은 것 같기도 하고...이 책을 읽은지는 벌써 일주일 전인데, 아직도 은행에 안가고 있다. 무엇을 망설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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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테레사 > 밑바닥에서 삶의 진실을 발견한 작가

책을 읽고 뭔가를 남기는 일은 왜 할까? 나는 요새 제대로 된 서평을 못쓰고 있다. 시간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마음이 안정적이지 못하기도 하고, 그리고 이런 일을 하는 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회의가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래전 기록을 보니, 지금의 나와 다른 나를 마주하는 느낌이 나쁘지 않네. 그땐 그랬구나...지금의 나는? 뭐 그런 단상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다시 진중한 서평을 써볼까 하는 생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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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 지구는 어떻게 우리를 만들었는가
루이스 다트넬 지음, 이충호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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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다 읽었는데, 이제사 평가한다.
엑셀런트다.
이토록 흥미진진함과 지적만족을 동시에 주는 책은 오랜만이다.
발디디고 살고 있는 우리 지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위에 서식하고 있는 나란..왜 이런 문명과 더불어 살게 되었는지,술술 읽히는 글솜씨 덕에 출근길 전철안에서도 집중할 수 있었다.
책은 책을 부르는 법.이 책 속에서 만난 수많은 물질들..을 더 알고 싶어서 사라진 스푼을 꺼내 놓았다.얏호.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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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1-11-14 22: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궁금증 이는 리뷰에요 테레사 님.
책 담아갑니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 읽기위해 쌓아둔 이 아이들...왠지 푸근..하하하..촌부가 장작을 패서 쌓아둔 심정이랄까? 연탄 100장을 쟁여 둔 여인네 마음이랄까?

내가 그 마음을 어찌 충분히 짐작하랴만..나두 다른 이웃 서재분들 흉내를 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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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1-11-10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탄이나 장작에 관한 비유 공감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