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세요, 당신의 가치는 무한대입니다
스미 레이주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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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당신의 가치는 무한대입니다]

 

 

당신의 가치는 무한대입니다
-스미 레이주

 

행복한 나를 찾는 56가지 레슨
책의 시작부분에 '인간은 살면서 여러 번 다시 태어난다'라는 말이 있다. 저자는 이 말의 참뜻을 떠올릴때마다 마음이 설렌다고 한다. 나 또한 이 말의 참뜻을 떠올리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10년전과 지금의 내가 다르듯 앞으로의 나 또한 다를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예전의 철없던 일들이 참 어이없지만 그런 과정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이란 참 환경에 적응을 잘한다. 이런 환경에서든 저런 환경에서든 꿋꿋하게 잘 이겨낸다. 일전에 책에서 본 내용인데, 돈많은 부자남자는 자신의 아내가 남긴 하나뿐인 아들에게 정말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준다. 어릴때부터 어려운일없이 그야말로 온실속의 화초처럼 아무런 고난이나 역경없는 삶을 살게 해준다. 그러나 아들이 성장하여 성인이 되는 날부터 아무런 지원도 해주지않는다. 그리고 아들은 자살을 한다. 언제나 자신이 행운아라 생각한 아들은 언제나처럼 굴곡없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작은 고난조차도 넘어설 용기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부자남자는 자신의 아내가 불륜으로 남긴 아들을 잘 보살핌으로써 가장 큰 복수를 한 것이다.

 

인생이란게 언제나 행복하다면 우리는 정작 행복이란게 무엇인가 깨닫지 못할 것이다. 하나씩 깨달음 속에서 우리는 진정 우리의 행복과 자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인간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인간의 가치는 수치로 환산할 수 없다.
기호로 나타내면 무한대이다

 

지금 당장 이렇게 생각하세요
당신의 가치는 무한대입니다.
당신의 능력은 무한대입니다.
당신의 사랑은 무한대입니다.
당신은 이미 무한한 사랑으로 충만합니다.
당신의 가능성은 무한대입니다.

 

당신의 가치는 무한대입니다.
당신의 아량은 무한대입니다.
당신은 무한한 즐거움으로 충만합니다.
당신 마음의 크기는 무한대입니다.
당신은 무한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p56

 

이 책에서는 자신이 좋아지는 방법, 행운을 끌어당기는 방법,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방법, 나답게 사는 법 등 자신이 자꾸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56가지 긍정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와 에세이 형식의 글들로 마음을 치유하면서 스스로를 변화시킬수있다면 좋겠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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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스 블랙 로맨스 클럽
리사 프라이스 지음, 박효정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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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과 생존전쟁 [스타터스]

 

 

스타터스
-리사 프라이스

 

블랙 로맨스클럽의 네번째 작품으로 "인간의 본성의 어두운 면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 스타터스

 

대부분 은발머리칼인 엔더(노인들)들이 가득한 바디뱅크, 캘리는 아픈 동생을 위해서 이곳을 방문한다. 바디뱅크에서는 젊고 아름다운 10대들(스타터)의 몸을 빌려준다. 팔다리가 몽땅 관절염에 걸려 삐그덕 거리고 쭈글쭈글한 몸의 엔더들은 거대한 금액을 지불하고 이들의 몸을 빌린다.

 

스타터들은 몸을 빌려주는 동안 일종의 무감각 상태에 놓이며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몸을 되돌려받으면서 거금을 얻을 수 있다. 엔더들은 컴퓨터를 통해 뇌파를 연결한 후 스타터들의 몸으로 들어가 골프,테니스,수영등 그동안 하기 힘들었던 것들을 즐긴다. 물론 몸의 대여는 불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타터들은 일종의 보호자가 없다. 그러니 이들이 잘못되어도 찾아올 어른이 없다는 것이다.

 

보호자들은 치사율100%의 치명적인 생물학 폭탄으로 인해 대부분 죽었다. 그 생물학폭탄으로 인해 중장년층들이 모두 죽어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부모와 조부모을 잃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길거리로 내몰리게 된다.

주인공인 캘리는 사회에서 가장 최하위 계급이라 할수 있는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로 아픈 동생 타일러를 위해 이 위험한 일을 하게 된다.그러나 이상하게 몸을 빌려준 상태에서 캘리의 정신이 돌아온다. 그리고 바디뱅크의 음모를 알게되면서 위험에 처한다. 그리고 클럽에서 만난 블레이크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캘리는 혼란스러워진다.

 

"신데렐라가 그 멋진 무도회 드레스를 입고 신나게 즐겼던 밤에, 왕자에게 고백하려고 한 적이나 있나? 오 그런데요 왕자님, 저 마차는 제 것이 아녜요, 전 실은 더부살이 하고 있는 지저분하고 가여운 맨발의 청소부일 뿐이거든요. 이런 고백을 하려고 생각이나 했느나 말이야. 아니지. 신데렐라는 그저 순간을 즐겼잖아. 그리고 자정이 지나자 조용히 사라졌을 뿐." p145

 

"더욱 중요한 것은, 저희가 상상했던 것보다 매우 빨리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영구렌탈입니다. 렌터가 되는 대신에, 몸의 주인이 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CF에서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가 젊고 잘생긴 남자의 몸을 옷처럼 입는 장면이 있었다. 단순히 건강함만이 아닌 온전히 젊고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 엔터들은 젊음을 낭비하는 10대들의 몸을 강탈하여 더 오랜 삶을 살고싶어한다.


그들의 욕망의 끝은 어디일까? 숨막히는 전개와 깜짝놀랄만한 반전이 있는 소설 <스타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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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고영태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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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의 충고[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앞으로 10년 경제위기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앞으로 10년, 어떤 위기가 다가오는가
1.더 많은 사람들이 더 가난해질 것이다.
2.돈은 가치를 잃게 될 것이다.
3.또다시 인플레이션을 겪게 될 것이다.
4.구제금융은 국제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5.산업화 시대는 완전히 끝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돈이 넘쳐나고 있다. 각국 정부들이 엄청난 양의 종이지폐를 찍어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가짜 종이돈은 소수의 사람들의 손에 있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더 가난해질 것이다.

 

미국 인구통계국에 따르면, 미국의 빈곤층은 2010년10월 기분으로 약 15퍼센트 증가했다. 이는 약 400만명의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저자가 미국 상황을 책으로 써냈지만, 우리나라의 상황도 별반 다를바없다. 개인부채는 1000조를 넘어섰고, 프랑스가 147년이나 걸린 고령화가 우리는 22년만인 2022년이면 고령화사회에 접어든다. 저출산,고령화, 자산가치의 하락, 개인부채의 증가, 일자리감소등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우리가 겪게 될지도 모른다.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 모두 교육을 중시 여긴다. 그러나 중요시했던 교육의 종류가 달랐다. 이 책은 정말 부자들이 배우는 교육 그리고 그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봉급생활자들을 원숭이에 비유하면서 나무의 작은 구멍에서 왜 손을 빼낼수없는지 의문을 품지 않는것에 대해 의아해한다. 전통적인 교육은 모두 봉급생화자가 되라고 가르친다. 대기업에 취직해 승진을 함으로써 대표이사의 자리에 오르는 것 또한 이미 만들어져있는 봉급생활자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저자는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한다. 그러나 우리가 받는 일반적인 금융교육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받는 금융교육은 파블로프의 개로 우리를 훈련시키는 일종의 세뇌일 뿐이다. 티비 광고들이 우리에게 반복적인 세뇌를 시키는것처럼 말이다.


이미 부자이고 앞으로는 더욱 부자가 될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함께 적어나감으로써 더욱 이해가 쉬웠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음으로써 부에 대한 생각과 부자들의 생각을 좀 더 알수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부자만의 생각을 품게 되었다는 것이다.

"위기에 영웅나고 불황에 거상난다"고 했다. 10년후, 세계경제의 불황과 우리나라의 불황은 이미 예측된 것이다.  부당하고 불공정한 경쟁에서 우리는 미리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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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지원 옮김 / 토네이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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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스폰서찾기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 공저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은 이 세상의 곳곳에서 자기 인생의 해답을 찾아낸 이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죽기 전에 답해야 할 이야기라, 다소 무거운 제목의 자기계발서이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는 여정에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들을 던진다. 인생이란 정답이 존재하지 않기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끊임없이 답한다. 우리의 인생은 의문투성이지만 우리는 스스로의 인생에 있어 답을 이끌어낸다.

 

"불행이 찾아올 때마다 마음을 닫으면, 생의 어느 순간부터 마음을 닫을 때마다 불행이 찾아온다." 내가 골육종과 6년넘게 투쟁항 수 있었던 힘이 바로 이 깨달음에서 비롯되었다. 마음을 열어 불행을 힘차게 맞이하면, 그 불행이 결국 우리의 행복을 단련시켜나간다. p15

 

"이 버스 다음이 막차에요. 막차인 줄 알고 그렇게 목숨걸고 뛰셨군요. 손님이 열정적으로 달리는 모습을 백미러를 통해 봤어요. 하지만 좀 뛰다가 포기하실 줄 알았어요. 다음 차를 타시면 되니까요. 어쨌든 정말 대단하십니다. 달리는 차를 세우시다니."
헉, 막차가 아니라고? 나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그 순간 내 마음 속에서 다음과 같은 외침이 들려왔다.
"언제 어디서든 열정을 쫒아가라. 그날 밤 마지막 버스인 것처럼." p33

 

"인생의 최고 스폰서가 누구인지 아는가?
희망이다" p295


이 책은 우리에게 수많은 의문과 질문, 부정, 의심등을 딛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낸 사람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생이 끝나는 순간까지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며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삶의 해답을 찾도록하자.
"나는 오늘 죽어 가고 있는가,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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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트레일 - 제주도올레길 북한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진우석, (사)숲길 지음 / 꿈의지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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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북한산,제주도 [대한민국 3대트레일]

 

 

대한민국 3대트레일
-진우석

 

먹고 살기에 바쁘던 시절이 지나고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자기계발에 투자를 하는 인구가 늘고있다. 또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걷고, 올레길이나 둘레길을 찾다보니 이제는 걷기여행이 우리의 여행문화마져 바꿔놓았다. 예전같으면 누가 일부러 먼 곳까지 찾아가서 시간과 체력을 버려가면서 걸으려고 했겠는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걷기의 매력에 빠져있다. 특히나 제주도의 올레길은 걷기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구경하면서 눈과 마음은 아름다움으로 채울수 있고, 건강은 덤으로 얻을 수 있어 순례자들처럼 발걸음을 찾고있다.

 

<대한민국 3대트레일>은 여행에 관한 좋은 책들을 써오던 작가가 걷는 인생을 예찬하면서, 우리나라 걷기 열풍의 근원인 제주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 그리고 북한산까지 대한민국의 3대트레일을 소개한 책이다.

첫장인 일러두기에서는 실측도를 바탕으로 제작한 캐릭터 지도에 구간의 형태와 구간을 중심으로 각 요소들의 위치를 파악하기에 중점을 두고 코스 가이드사진에는 전체거리를 GPS로 현장실측한 결과와 고도표등이 있다.

 

제주올레길
제일 처음으로 나오는 제주올레길은 세계 유명 트레킹이 부럽지 않은 한국의 대표길로써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는 볼 수 없는 제주의 참모습을 만날 수 있다.
올레란, 집에서 마을길까지 이어주는 작은 골목을 뜻한다. 골목길 혹은 고샅길과 비슷하지만, 집에서부터 이어진 것이 특이하다. 제주의 올레길을 두 발로 걸으면 제주의 돌담, 마을, 들판, 오름, 해변 등 구석구석 숨은 절경과 명소를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지난봄에 부모님과 제주도를 방문했을때 가장 유명하다는 8코스를 조금 둘러보았는데, 그때의 그 장관을 잊을 수 없어 올해 제주도여행때는 둘이서 느긋~하게 올레길을 둘려보려계획중이다.

 

북한사 둘레길
서울사는 또 하나의 행복의 소제목의 북한산은 둘레길은 북한산과 도봉산을 크게 한 바퀴 도는 길이다. 이처럼 원을 그리는 트레일(트레킹)을 라운딩 혹은 서킷이라 부르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 안나푸르나 라운딩 트레팅이다. 북한간 둘레길은 주로 저지대의 산책로와 마을, 숲실 등을 따리기에 화려한 암을을 자랑하는 북한산의 역동적임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은 마고할미의 전설을 품은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의 기운을 받으며 한국전쟁과 왜구의 침입 흔적이 곳곳에 남은 역사의 길이다. 지리산을 한 바퀴 돌아 장장 700여리를 가는 둘레길은 마을과 마을 숲, 당산나무, 조탑등 문화유산도 볼 수 있다. 나무로 된 "이야기 표지판"과 "이정표"표식을 따라 한 바퀴 돌면된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구간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교통편, 맛집, 체험문의전화나 센터전화번호도 싣고 있어 유용하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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