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을 오늘 알 수 있다면]변호사 조근호의 한 주를 여는 월요편지

오늘의 행복을 오늘 알 수 있다면 - 변호사 조근호의 한 주를 여는 월요편지
조근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3월

[오늘의 행복을 오늘 알 수 있다면]변호사 조근호의 한 주를 여는 월요편지

오늘의 행복을 오늘 알 수 있다면
-조근호

처음 검사로 부임한 후 검찰이라는 살벌한 조직에서 직원들과의 소통과 행복을 나누고자 시작한 월요편지,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한주를 알리는 메신저 그리고 행복한 남편 그리고 아버지, 아들로써 살아가는 한 남자의 따뜻한 이야기로 사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따뜻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존중, 보이지 않는 관계의 열쇠
오랜 가부장적인 자세가 곧 남자의 권위라 믿고 있는 수많은 아버지들, 그리고 그러한 냉기류속에 아내와 아이들에게 은연중에 왕따를 당하며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아내에게 일기형식의 편지를 보내는 남편, 선의의 독재란 없다며 자신의 변한 모습 그리고 세상이 변하고 가족이 변해 행복해짐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야기 하나더,
영국의 부잣집 소년과 가난한 집의 소년은 친구가 되었다. 부잣집 소년은 가난한 집 소년의 소원이 의학공부라는 것을 알고 아버지의 도움을 얻는다.  훗날 부잣집 친구가 폐렴으로 위독한 상태에 빠졌을때 의사가 된 친구가 발견한 페니실린으로 목숨을 구한다. 바로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과 제2차대전의 영웅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이다.
이야기 셋,
동화 강아지똥, 흰둥이가 누고간 강아지똥은 친구도 없고 자신의 필요없음에 울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봄비가 내리고 강아지똥에게 민들레 씨가 자신의 거름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강아지똥은 기쁜 맘으로 민들레 씨의 거름이 되었고 민들레 씨는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책 속에는 편지와 더불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다. 특히 가족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써의 힘든점과 아이들과의 소통의 문제점들도 하나하나 바꾸어나가면서 성숙해지는 부분들이 보인다. 아이들 또한 하나의 인격체로써 자녀에게 조언을 하기 전에 스스로가 멘토의 자격이 있는지를 자문해 보는 아빠라, 조금 부러워진다.

비전, 설레는 가슴으로 항해하기
"내 나이가 얼만데, 이제 와서 뭘 새롭게 시작하겠어. 공부? 그런건 다 젊을 때 하는거야.
꿈도 힘이 있어야 꾸는 거지. 이 나이에는 그저 편하게 지내는 게 제일이야!"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천지창조>라는 벽화를 그릴 당시 나이는 90세, 베르디가 오페라 <오셀로>를 작곡했을 때 80세, 괴테가 대작<파우스트>를 완성한 것은 82세, 미국의 샤갈이라 칭송되는 해리 리버맨이 처음 붓을 잡았을 때가 77세.
우리는 가끔 우리의 잠재력을 의심하고, 그마저 가려져 보지 못할때가 많다. 그러나 믿고 즐길줄 아는 당신은 청년이고, 포기하고 의지하고 회상만 한다면 당신은 이미 노인이다.

검찰과 행복이라니 요즘처럼 검찰 경찰에 불신이 불끈불끈 솟아오를때라 조금 믿기 힘든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두운 곳에서 촛불하나가 희망의 불씨가 되듯이 검사가 쓰는 월요편지를 통해 꿈과 우리의 행복이 하루를 열 수 있기를 바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직관] 마음의 뇌에 말을 걸게 하라

직관 - 내 안에 숨은 1%를 깨우는 마법의 힘
은지성 지음 / 황소북스 / 2012년 4월

[직관] 마음의 뇌에 말을 걸게 하라

직관
-은지성

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은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본다. 류연도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본다. 재미있거나 흥미있는 것 위주로 영화나 드라마를 선택하여 시청하는 나와는 다르게 이건희회장은 감독이나 배우의 입장이 되어 자신을 투영하며 즐긴다고 한다.
"만약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만약 내가 저 사람이라면?"
<한비자>에 이런 말이 나온다.
"삼류리더는 자기 능력을 사용하고, 이류 리더는 남의 힘을 이용하고, 일류 리더는 남의 지혜를 사용한다."

상상속에서는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도, 최고 갑부인 빌게이츠도, 유명 연예인도 될 수 있다. 그리고 머릿속에서 상상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라. 이런 습관들이 모여 통찰력과 직관력이 된다.

2000번의 실패가 아니라 2000번의 과정을 즐긴 에디슨은 죽을때까지 기록한 아이디어 수첩이 3400개나 된다. 백작이 노름에 미쳐 식사도 하지 않는 것을 본 하인의 아이디어로 나온 것이 샌드위치이다. 방이 건조해 올려놓은 물주전자가 시끄럽게 들썩거려 화가난 나머지 송곳으로 찍은 것이 아이디어로 출원된다. 폭풍우 때문에 도넛이, 똥때문에 하이힐이 탄생한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잇도 과학자의 실수로 나온 것이며, 맥주 중에서 버드아이스도 버린 맥주가 아까워 마신 직원 덕분에 탄생했다.

살아서는 전설이 되었고, 죽어서는 신화가 된 스티브 잡스, 그는 꿈과 희망을 갈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커다란 불씨를 던진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돼 있습니다.
그러니 타인의 삶을 살며 낭비하지 마십시요.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가지십시요.
언제나 갈망하고, 언제나 우직하게.
아이폰을 보면 스티브잡스의 직관력을 볼 수 있다. 사용자가 한눈에 직관적으로 이해할수 있도록 디자인되고 사용가능한 아이폰은 단순하다.직원들에게는 독설과 독단적으로 행동하였지만 누구보다 대중의 기호를 잘 알아차리고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청중들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이성과 논리가 중시되는 서구사회에서 마음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는 직관에서 삶의 본질을 깨달은 것이다.

이 책은 직관을 연구하는 책이 아니다. 직관을 가지고 실천한 그리고 직관력으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완성시킬 수 있는지 쉽게 설명한 책이다. 직관력을 키우기 위해서 그리고 직관이 나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정리,정돈,수납의 모든것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ㅣ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1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4월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정리,정돈,수납의 모든것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곤도 마리에

일본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로 유치원을 다닐 무렵부터 '정리'에 폭 빠져 지낸 자타공인 '정리 마니아' 곤도 마리에의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정리 마니아 곤도 마리에의 '한 번 정리하면 절대 다시 어지럽히지 않는 정리법'은 버리기 그리고 한번에, 단기간에,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올바른 순서대로 이를 실행하고, 잡동사니를 버리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나는 뭐든 귀찮아 하는 성향이라 정리를 못한다. 시간이 없어서 정리를 못한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지금까지 상식으로 여겼던 정리의 잘못된 정리 방법에 익숙해진 결과이다.

잘못된 정리상식부터 버리자
의식을 바꾸지 않는 한 습관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완벽한 정리를 위해서는 어설프게 하루 하나씩 정리하거나 어중간하게 정리하면 평생 걸려도 물건을 버릴지 남길지를 결정하게 된다. 정리에는 버릴것과 남길것 그리고 제 위치를 결정하는것 만있으면 누구나 완벽한 정리를 할 수 있다.

죽어도 못버리는 사람들에게
정리의 1단계는 버리기다. 일단 정리의 목적을 생각한다. 그리고 정리 후의 이상적인 생활, 자신이 상상했던 생활을 상상해본다.
버릴 때의 기준은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린다!!이다. 이 물건을 갖고 있어서 행복한가? 갖고 있어서 마음이 설레는가? 옷의 경우에 설레지 않는 옷은 입지않고 오래도록 보관하게 된다. 그녀의 경험으로 보아 무리없이 버릴수 있는 물건의 난이도는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이다.
예전에 정리의 달인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1년동안 한번도 쓰임이 없었던 물건들을 과감히 버림으로도 정리가 된다고 한다. 봄을 맞아 가구를 새로 들이면서 옷정리를 하는데 한박스나 나왔다. 그 중에는 살때는 설레였지만, 살이 쪄서 혹은 구석에서 보이지 않아 못입은 새옷들도 더러 있었다.

이 책에는 물건의 재고량에 대해서도 나온다. 한 고객의 집에서 최고 35개의 칫솔을, 30개의 랩을, 80롤의 두루마리를, 100개의 면봉을 발견했는데, 그 물건이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해 하는 사람들의 습관이라 한다. 이 실수는 나도 종종 하는 것이라 읽으면서 피식 실소를 금치못했다. 옷을 걸때의 요령, 효과적인 수납법등도 재미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은 궁극적으로 애기하는 바는 정리의 마법을 통해 인생이 바뀐다는 것이다. 그녀의 정리 컨설팅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정리의 효과가 인생이 미치는 영향으로 스스로에게 변화를 줄 수 있었다고 한다.  언젠가 쓰게 될지도 모를 물건을 버릴까 말까, 이 모든 집착은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 부터 자신을 구해 줄 것이다. 물건은 손에 넣었을때가 아닌, 쓰임에 의미가 있고 빛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벤트]대한민국 독도교과서

바로가기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20420_huinum

[울지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 행복해지는 마음가짐연습하기

울지 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 - 살아가는 동안에 꼭 필요한 24가지 마음!
오동명 지음 / 좋은날들 / 2012년 3월

[울지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 행복해지는 마음가짐연습하기

울지마라,이것도 내 인생이다
-오동명

한발작 한발작 앞으로 나아가면서 작가가 보고 느끼는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펼쳐놓은 책[울지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는 우리내 인생을 이야기한다. 꿈이 크던 작던 그것 또한 인생이고, 내가 어디에 머물던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든 정작 소중한 것은 내 마음먹기 와 실천에 달려있으니 마음의 중심을 잡고 산다면 흔들리지 않고 행복해지리라 이야기 한다.

내 삶의 주인인 나에게 나를 찾고 나의 행복을 찾아주는 스물네 가지 마음정리법을 아들과 그리고 삶에 익숙치 않은 모든 이들에게 이야기 한다.

스티브잡스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물었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입니다. 뭐든지 좋습니다.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p25

착각은 결국 거짓이다.
많은 사람들이 남들에게 보이려고 혹은 더 잘보이려고 유행을 따라하고 명품으로 치장을 한다. 누구나 하고 다니는 똑같은 명품이 좋게 보일리 없거니와 개성없이 유행만 따라 똑같이 입고 다니는 모양새도 좋아보일리는 없다. 올렛길이 유명세를 타다보니 너도나도 올레길에 올라야 하고 여행의 본래 목적인 쉼과 휴식은 이미 온대간대없다.

샤르트르의 말을 인용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자유로워야 할 책임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인간다운가 인간답지 못한가 하는 것을 결정하는 본질을 결여하기 때문이다. 오로지 스스로 자신에 대해 반성하는 사람만이 의식을 갖고 행동하고, 의식을 갖고 자신의 삶을 꾸려나간다. 반면에 동물들은 단순히 주어진 대로 살아간다.

우리는 진짜 자유인인가?
우리는 진짜 동물과 다른가? p53

희망이 없으면 불안도 없다
사향쥐의 용기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덫에 걸리면 덫에 걸린 자신의 발을 제 스스로 물어뜯어서라도 빠져나오는 사향쥐. 그 사향쥐를 보면서 인간이 붙은 용기라는 말. 그러나 사향쥐에게는 그것이 희망인 동시에 불안이다.
사향쥐의 용기는 용기가 아니라 희망이다. 불안과 절망에 맞서 일어날 수 있는 그리고 나를 믿는 마음, 그래서 불안은 희망이다.

희망은 대지 위에 난 길과 같다. 애초부터 땅위에 길이란 없었다.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연히 그 곳이 길이 되었다.

삶이 메말라 있다고 느껴진다면, 스스로를 감동시킬 뭔가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렇게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비움의 여유, 온힘을 다해 사랑하는 법, 고마워하는 마음, 풍요로움등을 통해서 조금 더 행복해지는 연습을 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