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이랑 지음 / 이야기장수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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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찬사 중 하나--->"도서관에서 빌려서 다 읽었는데 사서 또 읽고 소장하려고요. 그리고 또 읽으려고요." 이 책에 바친다. 이런 책은 읽고 나서 후기를 쓰기가 어렵다. 그냥 내 안에 들어와 버린 이야기랄까. 보이지 않게 스며버린.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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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마음들의 마을 - 우리는 각자의 지옥을 품고, 서로의 구원을 꿈꾼다
도널 라이언 지음, 정소하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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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이야기를 소소하게 쓰는 데 도 튼 것 같은 아일랜드 소설가들의 찐팬이 된지 오래다. 아일랜드의 거대한 바다에 어떤 비밀이 있길래 그들은 삶의 파도를 이렇게 잔잔한 문장 속에 숨길 줄 안단 말인가. 가난과 상실과 혼돈에 상심하면서도 끝내 체온을 남기고 마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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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물건에 진심 - 오래된 것들을 고치는 동안, 나도 조금씩 고쳐졌다 ㅣ 진심 시리즈 1
박찬용 지음 / 어크로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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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 관한 책은 수시로 찾아 읽는 편이다. 사물은 처음엔 물건이지만 손때가 묻으면 더는 물건에서 멈추지 않는다. 경험이나 추억, 그마저 아니라면 기억 정도는 입는다. 이 책은 ‘오래된 사물‘에 관한 책 같다. 그렇다면 기억, 추억, 경험 다 뒤집어쓰고도 남아...‘의미‘까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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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번역 일기
김정아 지음 / 샘터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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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엄청난 작가의 이 정도로 엄청난 소설들을 번역했다면 일기든 뭐든 안 쓰고는 배기지 못했을 것 같다. 거장의 글은 글을 낳게 되어 있을 테지. 그것도 좋은 글일 수밖에 없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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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물질 ㅣ 컨템포러리 총서
제인 베넷 지음, 문성재 옮김 / 현실문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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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작가님이 ‘필독서‘라고 추천해주신 책. 어려울 것 같아 좀 겁나긴 하지만, 그분을 믿고 따라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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